안녕하세요. 이런 곳에 글 쓰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자기소개 먼저 드리면 전 곧 서른되는 29살 남자입니다. 글 쓰는 이유는 제가 가진 성향으로는 연애를 하면 안되는 성격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판이 여성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 조금 더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연애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개인시간 확보2. 싸울 때 이성적인 대화 1. 저는 혼자서 쉬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 에너지가 조금씩 빠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주중& 가끔 주말동안 일을 하고 나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여자친구를 만나도 그래요. 물론 에너지가 막 빠지는 건 아니기도 하고 여자친구와는 정말 편한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싶은 그런 날이 있거든요. 그래서 가끔식은 정말 피곤하니 각자 쉬자고 해도 충분히 이해해줄 사람을 원해요.(데이트는 주말에 하는 것 기준으로 한두달에 한번?) -하지만 2년 넘게 했었던 두번의 연애경험을 통해 느낀 건, 그걸 정말 마음으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진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쉬고 싶다는 말을 하면 상대는 항상 상처를 받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어떻게든 만나러는 가는데, 그러다보니 가끔 피곤한 티도 내고...그걸 또 상대방은 느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로 한 날 빨리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늦잠을 잤다고도 하고 뭐 그런 식으로 저 만의 시간을 억지로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판에서 관련 내용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대부분의 글들은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찾아간다" 라는게 정설이더라구요. 제가 했던 건 진정 사랑이 아니였나 생각도 해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두 명의 여자 다 제가 과분할만큼 좋은 사람들이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 피곤함을 이길만큼의 더 큰 사랑을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 같아요. 2. 두번째는 싸울 때 하는 행동입니다. (사실 저는 화를 내본 적이 거의 없고, 대게 상대방이 제게 서운하다고 하는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우선 저는 커플 중 평소에행복하지 않은 케이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싸웠을 때 서로에게 어떻게 행동하냐가 관게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싸울 때 논리를 최대한 부리려고 하며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유 없이 짜증내는 걸 좋아하지 않으며, 싸울 때에도 '그냥' 이런 투의 말을 참 싫어합니다. 예를 들자면, 여자친구가 어떠한 사유로 섭섭하다고 할 때 네가 그러한 이유 때문에 섭섭하구나. 그래도 나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니 이리저리한거다.. 그러니 어떤점은 내가 잘못했지만 그래도 이런 건 나도 어쩔 수 없지 않냐. 이런 식으로 주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야 다음에는 똑같은 주제로 안 싸우니깐요. 그런데 이 또한 위와 같은 식으로 얘기하면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넌 너무 이성적으로 말한다라구요. 그냥 잘잘못 따지지 말고 감성적으로 받아드리고,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이해해주면 안되겠냐는 말을 항상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 말 들을 때 너무 억울합니다. 보살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사람이 다 똑같진 않겠지만, 제가 정말 궁금한 건 위와 같은 제 성격들이 일반적인 연애를 하기 정말 치명적인 요소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제 성격을 고치려고 최대한 노력하거나 그냥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려구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성향상.. 그냥 혼자 살아야 할까요?
우선 자기소개 먼저 드리면 전 곧 서른되는 29살 남자입니다. 글 쓰는 이유는 제가 가진 성향으로는 연애를 하면 안되는 성격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판이 여성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 조금 더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연애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개인시간 확보2. 싸울 때 이성적인 대화
1. 저는 혼자서 쉬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 에너지가 조금씩 빠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주중& 가끔 주말동안 일을 하고 나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여자친구를 만나도 그래요. 물론 에너지가 막 빠지는 건 아니기도 하고 여자친구와는 정말 편한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싶은 그런 날이 있거든요. 그래서 가끔식은 정말 피곤하니 각자 쉬자고 해도 충분히 이해해줄 사람을 원해요.(데이트는 주말에 하는 것 기준으로 한두달에 한번?)
-하지만 2년 넘게 했었던 두번의 연애경험을 통해 느낀 건, 그걸 정말 마음으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진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쉬고 싶다는 말을 하면 상대는 항상 상처를 받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어떻게든 만나러는 가는데, 그러다보니 가끔 피곤한 티도 내고...그걸 또 상대방은 느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기로 한 날 빨리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늦잠을 잤다고도 하고 뭐 그런 식으로 저 만의 시간을 억지로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판에서 관련 내용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대부분의 글들은 "남자가 여자를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찾아간다" 라는게 정설이더라구요. 제가 했던 건 진정 사랑이 아니였나 생각도 해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두 명의 여자 다 제가 과분할만큼 좋은 사람들이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 피곤함을 이길만큼의 더 큰 사랑을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 같아요. 2. 두번째는 싸울 때 하는 행동입니다. (사실 저는 화를 내본 적이 거의 없고, 대게 상대방이 제게 서운하다고 하는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우선 저는 커플 중 평소에행복하지 않은 케이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싸웠을 때 서로에게 어떻게 행동하냐가 관게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싸울 때 논리를 최대한 부리려고 하며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유 없이 짜증내는 걸 좋아하지 않으며, 싸울 때에도 '그냥' 이런 투의 말을 참 싫어합니다. 예를 들자면, 여자친구가 어떠한 사유로 섭섭하다고 할 때
네가 그러한 이유 때문에 섭섭하구나. 그래도 나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니 이리저리한거다.. 그러니 어떤점은 내가 잘못했지만 그래도 이런 건 나도 어쩔 수 없지 않냐.
이런 식으로 주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야 다음에는 똑같은 주제로 안 싸우니깐요. 그런데 이 또한 위와 같은 식으로 얘기하면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넌 너무 이성적으로 말한다라구요. 그냥 잘잘못 따지지 말고 감성적으로 받아드리고,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이해해주면 안되겠냐는 말을 항상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 말 들을 때 너무 억울합니다. 보살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사람이 다 똑같진 않겠지만, 제가 정말 궁금한 건 위와 같은 제 성격들이 일반적인 연애를 하기 정말 치명적인 요소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제 성격을 고치려고 최대한 노력하거나 그냥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