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내편이라는게 뭘까요?

어렵다2016.10.10
조회157
사실 남자친구가 직장에서 조금 안좋은 말은 두어번 들었어요.(제가예전에 같이 알바생으로 있어서 알아요.)
남자친구는 자기가 그런 평판?을 받고 있는지 몰라요..
어찌어찌 지금의 남자친구와 인연이 되어 사귀고있네요.

정말 남친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좋은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해줬어요.
예를 들면 식사할 때 입에 뭐 묻으면 항상 다 먹고 닦을려고 하길래 내앞에서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러지 마라하고, 다른 사람에게 외모지적을 하길래 그런 나쁜말 하지 마라 했죠.
(제가 외모지적 이 부분으로 화를 내니까 왜 심각하게 생각하냐며 헤어질생각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래요.
참고로 젤 밑에 내용과 연결되요.)
이런게 진짜 편이 되주는게 아닌가요..?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감싸안고 가기도 하지만 때때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해야하는 거 잖아요.
전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안좋은 소릴 듣는게 싫어서 진심으로 옆에서 조언해주는거거든요..
(그리고 남친이
경비아저씨가 일처리를 늦게 해주셨는지 노땅이라는 표
현을 할 때 제가 말을 못하고 그냥 넘어간 적도 있긴해요.)

그리고 제가 이런부분들로 인해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민들이 많이하는 걸 남자친구가 알아요.
근데 갈수록 남친은 이게 서운한가봐요.
문제가 있으면 왜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위에 썼던 외모지적처럼 헤어져야할만큼 깊게 생각하는 제가 이해가 안된데요. 저는 오빠가 나한테도 저럴것같다하니 절대 그럴일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 없냐고도 하고,
제가 이런 거 말고도 연락문제 등으로 좀 고쳐달라 자주 얘기하니까 제가 자꾸 맞춰줘야 하는사람이라하고,
자신은 원래 반했던 제 모습을 원했는데 점점 변해가고 있대요 제가.

남친이 이런데 글 올리는거 싫어하지만
저는 너무 고민이되어 올립니다ㅜㅜ
제가 오빠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