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동에 위치한 뮤*헤어가서 이렇게 댓어요/사진첨부

112016.10.10
조회7,018

 

저는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에 밝은 갈색의 머리이고 매달 뿌리염색을 했습니다

   

제가 C컬펌을 하려고 미용실에 방문했는데,

직원분이 제 머리를 보자마자 C컬펌은 나올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왕 미용실에 온김에 뿌리가 많이 자라 지저분하니

그럼 톤 다운할 생각으로 머리 전체 염색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간 시간대가 사람이 많은 시간대 였는지는 몰라도

머리에 염색약을 도포한 후 1시간이 지나도 저를 케어해주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물론 서비스면에서도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고, 조금더 시간이 지난 후에야

염색약을 행구고 머리를 말려주었습니다.

 

드라이를 해주신다는 말에 제가 머리 끝쪽을 다듬고

옆 앞머리를 낼꺼라고 제 얼굴 턱선에 맞춰서 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분이 제 머리 옆쪽을 거짓없이 한웅큼 잡으시더니

무턱대고 머리를 댕강 자르셨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놀라 "지금 머리 단발로 자르시는거예요?" 라고 여쭤보니

이 남자 직원분이 " 단발로 잘라 달라고 하신거 아니예요?"

라며 뚱딴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서 적은 듯이 저는 긴 생머리의 염색헤어입니다.

 

이 직원분의 말 대로라면 애초에 저는 전체염색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 직원분이 제 머리 끝쪽을 다듬는 일 또한 없었겠죠

    

하지만 이분은 도리어 저에게 자기는 잘못이 없다

분명 단발로 잘라달라고 하지 않았냐, 이미 자른머리는 복구할 수 없다

란 말만 반복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직원분이 해결방안이라고 제시하신게

한쪽도 이렇게 단발로 짤랐으니 나머지 한쪽도 단발로 잘라

묶었을때는 단발처럼 보이게 하라고 제시하시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올바른 해결방안입니까?

제가 그 머리스타일을 하려고 이 미용실에 방문했습니까?

 

저는 지금 이 직원분이 망쳐놓은 제 머리의 최선의 방법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은 저에게 최악의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저는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의자에 앉은체 거울을 보며 항의를 했고

그 상황에 옆 손님들도 조금씩 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관심이 의식되었는지 이 직원분은 저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한체 막무가내로 드라이로 마무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 상태로 집에 갈 수 없었고 저는 거울을 보며

이 머리 어떻게 하실거냐고 수차례 말했지만 직원분은 거들떠 보지 않고

다른 손님을 받으러 갔습니다.

 

도저히 그 직원분과 소통이 되지 않았고

저도 여기에 계속 있는것이 소름끼치고 기분나빠

가운을 벗고 직원에게 결재를 하려고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는데 이 직원이 저에게 염색값만 불렀습니다.

 

그렇게 잘못이 없으신데 왜 염색값만 받으셨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저는 이런 금액적인 보상보다 정신적으로 먼저 죄송하단 말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결재를 하고 제가 미용실을 나가는 순간까지도

그 미용실 안에 있던 직원분 한분도 저에게 죄송하단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바쁜거 다 압니다.

어느 미용실이 안바쁘겠습니까?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인데 모든게 완벽할 순 없으니깐요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머리를 만지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그렇게 직업의식없이 일 하시는게 전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모든 잘못을 고객에게 넘기는

야*동에 위치한 뮤*헤어

제 평생 다신 갈 곳이 안되지만 혹여나 싼값에 가시는 분들께

조심하시라고 긴 글 적었습니다.

 

너무 화가나 글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머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