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 많아져서 쓴글이였는데 저녁때 들어가서 댓글 엄청 달린것보고 놀랐네요. 오빠결혼을 진짜 엎어야 겠다!! 가 아니라, 언니가 안쓰럽기도하고 오빠라는 인간이 가족들에게는 개차반으로행동했지만 언니한테는 다르게 행동하니까 아마 언니한테는 계속 잘하지 않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의견을 묻고자 쓴거였어요.
일단 댓글들 보고 참 많이 반성했어요, 언니한테 정말 미안해지더라고요ㅠ 댓글중 사기결혼이라는 단어보고 놀라기도 했고 이게 많이 심각한상황이구나 싶었죠. 제가 언니라도 상대방 가족들이 이런것들을 숨기고 있었다면 배신감도 들것같고 화도날것같아요. 저희는 언니에게 일부러 숨기고 오빠랑 결혼시켜버리려고 한건 절대 아니였고 오히려 엄마아빠랑 저희는 저런 망나니 데려가준다는 언니한테 고마워했었거든요, 우리가 정말 언니한테 잘해줘야 한다 하구요. 근데 댓글들 읽어보니까 결과적으로 저희가족이 언니한테 숨기는 상황이 되버렸더라고요.
댓글들 보고 동생이랑 먼저 얘기했어요. 동생은 그전부터 오빠결혼이 찝찝하다고 했던 애라서 언니에게 이야기 하는거를 찬성하더라고요. 결정은 언니가 할 일이지만 그건 언니가 알아야할게 맞다고요.
근데 엄마는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2년이나 연애했는데 그래도 그 성격 어느정도 알지는 않겠냐고요, 결혼한다고 우리집에 데려왔는데 우리앞에서 좋고 잘해주는 모습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괜히 우리가 언니한테 따로 얘기한거 오빠가 알게되면 그 성격에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요.
아빠는 은근히 저희 얘기들으시고선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하셨지만 엄마가 저렇게 반대하시니까 아빠도 더이상 아무말 안하셨어요.
여기 댓글들 읽고 저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오빠가 정말 성격이 바뀌었다면 다행인데, 저도 제동생도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나중에 저 미친성격 다시 나오게 된다면 피해자는 언니가 될텐데, 오빠가 엄마나 저를 어떻게 대했는지 저희가 더 잘아니까 진짜 언니한테 말을 해야할것같았어요.
동생도 본인이 얘기하는것보다 그래도 시간좀 같이보낸 제가 같은여자로서 언니에게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해요.
엄마신경쓰지말고 언니에게 이야기 하자고 동생이랑 말은 끝냈는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너무 무서워요.
언니한테 연락해서 오빠한테는 말하지말고 둘이만 만나자고 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어느 순간엔가 오빠가 알아버려서 저를 때리러 온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러니까 언니한테는 아무 문자도 못보내고 있어요.
초등학생때 엄마아빠 외출하셨을떄가 있었는데 그떄 오빠가 동생을 책으로 때렸던걸 제가 밤에 엄마아빠한테 말한적이 있었고 그떄 오빠가 아마 처음으로 아빠한테 종아리를 맞았던것같아요. 근데 그 다음날에 오빠한테 손톱이 잘렸어요, 부모님께 고자질했다고요. 손톱깎이로 잘랐는데 거의 잡아뜯듯이 해서 한쪽손가락에서 피나고 나머지는 손끝이 쓰려서 엄마가 밴드다 감아주고 몇일동안 저 도와주셨어요. 샴푸나 비누가 손에 닿이면 안된다고 해서 엄마가 씻겨주시고 그랬거든요. 이건 정말 심했던 경우여서 트라우마 식으로 많이 남아있어요, 다른때에는 세게는 아니지만 발로 차거나 머리 때리는 정도였고요. 오빠한테는 매번 손찌검 당한 기억이나 언어폭력을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도무지 용기가 안나요. 어릴때도 그랬는데 지금 다 큰 사람이 화가나면 나를 어떻게 때릴까도 싶고요, 요 몇년은 한번도 안맞고 잠잠하게 지냈거든요. 오빠가 화날 생각을 하니까 용기가 나지를 않아요 정말. 동생은 정 그러면 본인이 같이 가주겠다고 하는데 그냥 너무 무서워요.
제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도..ㅠ 진짜 언니한테 죄짓는 기분이에요.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잖아요, 제가 어떤식으로 언니를 불러내서 말을 하던 나중에 결과적으로 오빠가 알게될거고 그 뒷 상황이 너무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오빠 결혼엎어야 하냐고 질문했던 사람이에요, 한번만 조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혼자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 많아져서 쓴글이였는데 저녁때 들어가서 댓글 엄청 달린것보고 놀랐네요.
오빠결혼을 진짜 엎어야 겠다!! 가 아니라, 언니가 안쓰럽기도하고 오빠라는 인간이 가족들에게는 개차반으로행동했지만 언니한테는 다르게 행동하니까 아마 언니한테는 계속 잘하지 않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의견을 묻고자 쓴거였어요.
일단 댓글들 보고 참 많이 반성했어요, 언니한테 정말 미안해지더라고요ㅠ
댓글중 사기결혼이라는 단어보고 놀라기도 했고 이게 많이 심각한상황이구나 싶었죠.
제가 언니라도 상대방 가족들이 이런것들을 숨기고 있었다면 배신감도 들것같고 화도날것같아요.
저희는 언니에게 일부러 숨기고 오빠랑 결혼시켜버리려고 한건 절대 아니였고 오히려 엄마아빠랑 저희는 저런 망나니 데려가준다는 언니한테 고마워했었거든요, 우리가 정말 언니한테 잘해줘야 한다 하구요.
근데 댓글들 읽어보니까 결과적으로 저희가족이 언니한테 숨기는 상황이 되버렸더라고요.
댓글들 보고 동생이랑 먼저 얘기했어요.
동생은 그전부터 오빠결혼이 찝찝하다고 했던 애라서 언니에게 이야기 하는거를 찬성하더라고요.
결정은 언니가 할 일이지만 그건 언니가 알아야할게 맞다고요.
근데 엄마는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2년이나 연애했는데 그래도 그 성격 어느정도 알지는 않겠냐고요, 결혼한다고 우리집에 데려왔는데 우리앞에서 좋고 잘해주는 모습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괜히 우리가 언니한테 따로 얘기한거 오빠가 알게되면 그 성격에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요.
아빠는 은근히 저희 얘기들으시고선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하셨지만 엄마가 저렇게 반대하시니까 아빠도 더이상 아무말 안하셨어요.
여기 댓글들 읽고 저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오빠가 정말 성격이 바뀌었다면 다행인데, 저도 제동생도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나중에 저 미친성격 다시 나오게 된다면 피해자는 언니가 될텐데, 오빠가 엄마나 저를 어떻게 대했는지 저희가 더 잘아니까 진짜 언니한테 말을 해야할것같았어요.
동생도 본인이 얘기하는것보다 그래도 시간좀 같이보낸 제가 같은여자로서 언니에게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해요.
엄마신경쓰지말고 언니에게 이야기 하자고 동생이랑 말은 끝냈는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너무 무서워요.
언니한테 연락해서 오빠한테는 말하지말고 둘이만 만나자고 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어느 순간엔가 오빠가 알아버려서 저를 때리러 온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러니까 언니한테는 아무 문자도 못보내고 있어요.
초등학생때 엄마아빠 외출하셨을떄가 있었는데 그떄 오빠가 동생을 책으로 때렸던걸 제가 밤에 엄마아빠한테 말한적이 있었고 그떄 오빠가 아마 처음으로 아빠한테 종아리를 맞았던것같아요.
근데 그 다음날에 오빠한테 손톱이 잘렸어요, 부모님께 고자질했다고요.
손톱깎이로 잘랐는데 거의 잡아뜯듯이 해서 한쪽손가락에서 피나고 나머지는 손끝이 쓰려서 엄마가 밴드다 감아주고 몇일동안 저 도와주셨어요.
샴푸나 비누가 손에 닿이면 안된다고 해서 엄마가 씻겨주시고 그랬거든요.
이건 정말 심했던 경우여서 트라우마 식으로 많이 남아있어요, 다른때에는 세게는 아니지만 발로 차거나 머리 때리는 정도였고요.
오빠한테는 매번 손찌검 당한 기억이나 언어폭력을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도무지 용기가 안나요.
어릴때도 그랬는데 지금 다 큰 사람이 화가나면 나를 어떻게 때릴까도 싶고요, 요 몇년은 한번도 안맞고 잠잠하게 지냈거든요.
오빠가 화날 생각을 하니까 용기가 나지를 않아요 정말.
동생은 정 그러면 본인이 같이 가주겠다고 하는데 그냥 너무 무서워요.
제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도..ㅠ
진짜 언니한테 죄짓는 기분이에요.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잖아요, 제가 어떤식으로 언니를 불러내서 말을 하던 나중에 결과적으로 오빠가 알게될거고 그 뒷 상황이 너무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