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제법 무더위가 끝나고 쌀쌀해질 무렵 친구의 소개로 우린처음 만났지 뾰루퉁 뭔가 퉁명스러우면서도 쌀쌀맞아보이는 너의 표정에서 살짝 웃는모습을 보았어 너무예쁘더라 그동안 너의 실루엣을보고 설렜지만 너의 표정에 묘한매력을 느꼈어 그보다 너와 대화를 나누며 관심있는 영화얘기 ,음악얘기, 미술얘기, 미술관에 같이가자며 공통된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데 너와 영혼이 통하는 느낌을 받았었어.. 그동안 난 연애를가볍게 생각했고 진지하게 누굴만난다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너와는 정말 오래가고싶다 생각이들었다.
처음엔 나의 노력에도 마음을 열지못하는 너가 너무미웠다. 사랑해라는 말을 무척 어려워해서 나만 너에게 안달이나있는것 같아 속으로 많이 속상했어 너를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너가 나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싶었는지도 몰라, 그러나 점점 너가 내게 의지해가고 너는 내게 온전히 맡겼다
우리의 연애는 물만난 고기처럼 정말 궁합이 잘맞았어. 너의 가치관은 나의 가치관이 되었고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내 운명마저 바꾸고싶었다 너의 생각과 나의생각 너의 몸과 나의몸 우리의 교류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되어 다시는 분리되지도 그럴 수도 없다고 자신했다. 하늘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난 기고만장했어..
너와의 연애는 아름다운 추억이 없다 난 항상 너를
모텔과 나의 방에서 너와 함께했고 너가 보고싶다는 연극, 콘서트, 짧은 기차여행 항상 약속만하고 가지못했다. 그런데도 서운하다고 날 탓하지않고 언제나 다음에 꼭 데려가달라며 옆에 있는 것만으로 고맙고 행복하다고 예쁘게 말하던 너였다.
난 그때 너의 사랑을 잘 몰랐다. 어느순간 너의 잘맞았던얘기가 귀찮아졌고 지루해졌다. 너의 얘기를 듣기보다 너의 얼굴을 들여다보기보다
이데이트가 빨리끝나 널 취할생각이 간절했다.
넌 점점 나에게 불만이 생길만도 했지만 항상 불평치않고 어두운곳에 나의 어두운 실체를 밝은 빛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끌어안았다.
점점 너에게 익숙해 질수록 편해졌고 넌 항상 그자리에서 날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내주변의 여자들이 점점 눈에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내가 널잃게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말았다. 학교후배가 소개시켜준 여자아이 작은체구에 보호본능을 자극한아이였다.
그녀는 너와도 비교되지 않았지만 호기심이생겼다 너와의 잦은 다툼과 권태로움 너의 집착에 난 조금이나마 자유를 느끼고싶었는지 모른다. 나에게 그녀가 좋아해주는 모습은 정말 신선했다 먼저 나를 좋아해주는여자는 없었는데 그러다 그녀가 먼저 나에게 술한잔하고싶다고 연락이 닿았고 나는 그녀를 고민상담을 핑계삼아 그녀와 침대위에서 널부러졌다. 순간 죄책감이란 없었다 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문득 정신이 들었다.그녀는 그날이후로 나에게 사귀자며 적극적인 대쉬를 했고 나는 그날하룻밤으로 널잃고싶지 않았다.
실수를 영원히 비밀로 가져간다면 너를 잃을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날이후부터 난 너를 만날때 가슴졸이며 만났고 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넌 여전히 생글생글 바보같이 웃고있었지만 차라리 그런 너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싶었다. 너가 차라리 못된여자였다면 창녀였다면 곱디곱게 지키고있는 너를보며 죄책감이 내목을 죄여왔다.
갈수록 식어가는모습에 집착했고 사랑을 구걸하는 애기처럼 변했다 성숙한여인에서 내사랑을 갈구하는 아이같은 모습은 내가 아는 너의 모습이 아니였다 난 언제나 너가 나의 사랑에 의존하지 않는 도도한 그모습이 당찬모습이 성숙한생각으로 나를 가끔 일깨워주는 모습이 좋았는데.울고불고 매달리고 나에게 서운해하고 불안한 너의 모습은 점점 바닥을 기고있었다. 나로인해 망가지는 너를 보면서
난 차마 너의 곁에 있을 수 없었다. 죽어가는 너에게 점점더 매정하게 굴었다 마지막까지 따뜻한 손한번 잡아주지 않았다. 그렇게라도 우리인연은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참다못한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술을먹고 망가져가는 너의 모습은 진절머리가 났고 정떨어졌다 너라는 사람이 내눈앞에 보이지 않았으면했다. 그렇게 술에 잔뜩취해 보고싶다고 찾아온너를 다시한번 내욕심에 취했고 그날 난 너에게 처음으로 이별을 고했다.
넌 그날이후로 제대로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난 너의 구속과 집착에 벗어나 행복했다. 이제 너의 눈치없이 다른여자들과 썸을타고 너가 그토록 가지 말라던 감주에서 헌팅을하고 가벼운인연들과 가벼운웃음을 날리며 생각없는 사람들과 생각없는 농담으로 그렇게 밤을 보냈다.
차라리 홀가분했다 너가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떨어져줬다면 원망했다.
두달이 지날무렵 난 실수로 뒤엉켰던 여자와 사귀기로했고 난 너를 점점 생각하지 않았다
너와의 연애는 다르게도 난 사랑받는데 익숙하지 않았는데 먼저다가와 먼저 기다리고 먼저 사랑을 만해주는 고마운 여자였다 어쩌면 난 사랑받고싶은 심정을 대신 느끼고싶었는지 모르겠다
이여자애에게 니욕을 실컷해주며 난 복수를 즐겼다. 그렇게라도 너를 버린죄책감에 벗어날 거라고 생각했고 넌 나의 사랑을 받을자격 없다고 생각했다. 이여자아이와 함께 너와하지 못한 것들 여행도가고 너랑 미술관도 가고 보란듯이 사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느커플들과 마찬가지로 다툼이 시작됐고 다툴때마다 그녀는 내가 소개시켜준 친구놈에게 달려갔다 그런날을 의심한다며 집착한다고 몰아세워서 이별을통보하였고 한달내내 그녀집을 찾아가 편지와 선물을 가져다놓으며 매달리고 붙잡았지만 끝끝내 진구놈과 살림차리는 모습을보고서야 나는 정신을 놓고 말았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약을달고 살았고 술독에올라 응급실에 실려가길 여러번
그제서야 그녀의 아픔이 떠올랐다 나의 은수,
마지막으로 날붙잡을때 야윈모습. 넋나간 얼굴 난 죽어가는 그녀를 냉정하게 처절하게 버렸다 밥도 채못넘긴다고 죽을것 같다며 매달리는 그녀에게 청승떨지말고 가식적으로 굴지말라며 모진말을 내뱉었다.
그때 그렇게 그녀가 내게 진절머리나도록 싫었는데 그녀의 부정적인모습만 기억하고 살았는데 왜 이제서야 그녀가 나에게 헌신했던것이 떠오르는지
그녀는 내돈쓰기 아깝다며 싼식당에 주로갔고. 차쓰며 기름값아낀다고 대중교통이용하자 하였고 가족이라곤 어머니와 동생뿐이지만 생일날 선물까지 챙겨주며 손수편지까지써주고 아플때 대신 죽까지 끓여다주고 나에게 잘했다 난 그런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별거 아니라생각했는데
그땐 그녀가 나에게 못한짓만 곱씹고 되내였는데
무던히도 보고싶고 미안해졌다
은수야, 오빠 인과응보당하는 걸까
너무늦었지만 이제라도 용서를구하고싶은데 넌어딨는거야 너의번호는 없는번호고 너의집근처를 서성거려도 너와마주칠 수 없는걸보니 다른곳으로 이사갔니?
널다시만나려는게 아니라 용서를 구하고싶었다
진심으로 그렇게 널대했던거 미안하다고 말해주고싶었어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이제 곧 너의 생일인데
정말 너의 얼굴 한번만보고 찾아가 빌고싶다.
용서를 구하기엔 너무 늦은걸까..
늦여름 제법 무더위가 끝나고 쌀쌀해질 무렵 친구의 소개로 우린처음 만났지 뾰루퉁 뭔가 퉁명스러우면서도 쌀쌀맞아보이는 너의 표정에서 살짝 웃는모습을 보았어 너무예쁘더라 그동안 너의 실루엣을보고 설렜지만 너의 표정에 묘한매력을 느꼈어 그보다 너와 대화를 나누며 관심있는 영화얘기 ,음악얘기, 미술얘기, 미술관에 같이가자며 공통된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데 너와 영혼이 통하는 느낌을 받았었어.. 그동안 난 연애를가볍게 생각했고 진지하게 누굴만난다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너와는 정말 오래가고싶다 생각이들었다.
처음엔 나의 노력에도 마음을 열지못하는 너가 너무미웠다. 사랑해라는 말을 무척 어려워해서 나만 너에게 안달이나있는것 같아 속으로 많이 속상했어 너를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너가 나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싶었는지도 몰라, 그러나 점점 너가 내게 의지해가고 너는 내게 온전히 맡겼다
우리의 연애는 물만난 고기처럼 정말 궁합이 잘맞았어. 너의 가치관은 나의 가치관이 되었고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내 운명마저 바꾸고싶었다 너의 생각과 나의생각 너의 몸과 나의몸 우리의 교류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되어 다시는 분리되지도 그럴 수도 없다고 자신했다. 하늘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난 기고만장했어..
너와의 연애는 아름다운 추억이 없다 난 항상 너를
모텔과 나의 방에서 너와 함께했고 너가 보고싶다는 연극, 콘서트, 짧은 기차여행 항상 약속만하고 가지못했다. 그런데도 서운하다고 날 탓하지않고 언제나 다음에 꼭 데려가달라며 옆에 있는 것만으로 고맙고 행복하다고 예쁘게 말하던 너였다.
난 그때 너의 사랑을 잘 몰랐다. 어느순간 너의 잘맞았던얘기가 귀찮아졌고 지루해졌다. 너의 얘기를 듣기보다 너의 얼굴을 들여다보기보다
이데이트가 빨리끝나 널 취할생각이 간절했다.
넌 점점 나에게 불만이 생길만도 했지만 항상 불평치않고 어두운곳에 나의 어두운 실체를 밝은 빛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끌어안았다.
점점 너에게 익숙해 질수록 편해졌고 넌 항상 그자리에서 날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내주변의 여자들이 점점 눈에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내가 널잃게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말았다. 학교후배가 소개시켜준 여자아이 작은체구에 보호본능을 자극한아이였다.
그녀는 너와도 비교되지 않았지만 호기심이생겼다 너와의 잦은 다툼과 권태로움 너의 집착에 난 조금이나마 자유를 느끼고싶었는지 모른다. 나에게 그녀가 좋아해주는 모습은 정말 신선했다 먼저 나를 좋아해주는여자는 없었는데 그러다 그녀가 먼저 나에게 술한잔하고싶다고 연락이 닿았고 나는 그녀를 고민상담을 핑계삼아 그녀와 침대위에서 널부러졌다. 순간 죄책감이란 없었다 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문득 정신이 들었다.그녀는 그날이후로 나에게 사귀자며 적극적인 대쉬를 했고 나는 그날하룻밤으로 널잃고싶지 않았다.
실수를 영원히 비밀로 가져간다면 너를 잃을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날이후부터 난 너를 만날때 가슴졸이며 만났고 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다 넌 여전히 생글생글 바보같이 웃고있었지만 차라리 그런 너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싶었다. 너가 차라리 못된여자였다면 창녀였다면 곱디곱게 지키고있는 너를보며 죄책감이 내목을 죄여왔다.
갈수록 식어가는모습에 집착했고 사랑을 구걸하는 애기처럼 변했다 성숙한여인에서 내사랑을 갈구하는 아이같은 모습은 내가 아는 너의 모습이 아니였다 난 언제나 너가 나의 사랑에 의존하지 않는 도도한 그모습이 당찬모습이 성숙한생각으로 나를 가끔 일깨워주는 모습이 좋았는데.울고불고 매달리고 나에게 서운해하고 불안한 너의 모습은 점점 바닥을 기고있었다. 나로인해 망가지는 너를 보면서
난 차마 너의 곁에 있을 수 없었다. 죽어가는 너에게 점점더 매정하게 굴었다 마지막까지 따뜻한 손한번 잡아주지 않았다. 그렇게라도 우리인연은 끝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참다못한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술을먹고 망가져가는 너의 모습은 진절머리가 났고 정떨어졌다 너라는 사람이 내눈앞에 보이지 않았으면했다. 그렇게 술에 잔뜩취해 보고싶다고 찾아온너를 다시한번 내욕심에 취했고 그날 난 너에게 처음으로 이별을 고했다.
넌 그날이후로 제대로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난 너의 구속과 집착에 벗어나 행복했다. 이제 너의 눈치없이 다른여자들과 썸을타고 너가 그토록 가지 말라던 감주에서 헌팅을하고 가벼운인연들과 가벼운웃음을 날리며 생각없는 사람들과 생각없는 농담으로 그렇게 밤을 보냈다.
차라리 홀가분했다 너가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떨어져줬다면 원망했다.
두달이 지날무렵 난 실수로 뒤엉켰던 여자와 사귀기로했고 난 너를 점점 생각하지 않았다
너와의 연애는 다르게도 난 사랑받는데 익숙하지 않았는데 먼저다가와 먼저 기다리고 먼저 사랑을 만해주는 고마운 여자였다 어쩌면 난 사랑받고싶은 심정을 대신 느끼고싶었는지 모르겠다
이여자애에게 니욕을 실컷해주며 난 복수를 즐겼다. 그렇게라도 너를 버린죄책감에 벗어날 거라고 생각했고 넌 나의 사랑을 받을자격 없다고 생각했다. 이여자아이와 함께 너와하지 못한 것들 여행도가고 너랑 미술관도 가고 보란듯이 사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느커플들과 마찬가지로 다툼이 시작됐고 다툴때마다 그녀는 내가 소개시켜준 친구놈에게 달려갔다 그런날을 의심한다며 집착한다고 몰아세워서 이별을통보하였고 한달내내 그녀집을 찾아가 편지와 선물을 가져다놓으며 매달리고 붙잡았지만 끝끝내 진구놈과 살림차리는 모습을보고서야 나는 정신을 놓고 말았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약을달고 살았고 술독에올라 응급실에 실려가길 여러번
그제서야 그녀의 아픔이 떠올랐다 나의 은수,
마지막으로 날붙잡을때 야윈모습. 넋나간 얼굴 난 죽어가는 그녀를 냉정하게 처절하게 버렸다 밥도 채못넘긴다고 죽을것 같다며 매달리는 그녀에게 청승떨지말고 가식적으로 굴지말라며 모진말을 내뱉었다.
그때 그렇게 그녀가 내게 진절머리나도록 싫었는데 그녀의 부정적인모습만 기억하고 살았는데 왜 이제서야 그녀가 나에게 헌신했던것이 떠오르는지
그녀는 내돈쓰기 아깝다며 싼식당에 주로갔고. 차쓰며 기름값아낀다고 대중교통이용하자 하였고 가족이라곤 어머니와 동생뿐이지만 생일날 선물까지 챙겨주며 손수편지까지써주고 아플때 대신 죽까지 끓여다주고 나에게 잘했다 난 그런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별거 아니라생각했는데
그땐 그녀가 나에게 못한짓만 곱씹고 되내였는데
무던히도 보고싶고 미안해졌다
은수야, 오빠 인과응보당하는 걸까
너무늦었지만 이제라도 용서를구하고싶은데 넌어딨는거야 너의번호는 없는번호고 너의집근처를 서성거려도 너와마주칠 수 없는걸보니 다른곳으로 이사갔니?
널다시만나려는게 아니라 용서를 구하고싶었다
진심으로 그렇게 널대했던거 미안하다고 말해주고싶었어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이제 곧 너의 생일인데
정말 너의 얼굴 한번만보고 찾아가 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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