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두고 남자친구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s2016.10.11
조회4,430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삼십대 중반이고 저는 이십대 중반 나이차이가 조금 있어요

 

사귄지 5개월쯤 됬을때 어쩌다보니 제가 먼저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이번명절때 저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오면서 자연스레 결혼 얘기가 오갔고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먼저 서두르셔서 상견례까지 끝마친 상황입니다.

 

내년으로 결혼날짜를 잡았고 결혼준비에 서로간 구체적인 얘기도 어느정도 나온 시점에다가

 

순탄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것같았고 다음주부턴 예식장투어 할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느닷없이 어제 술한잔 하면서 얘길 꺼내더라구요

 

저더러 결혼하면 후회안할자신있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가 자기한텐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며 계속 잘생각해보랍니다.

 

제가 그 순간 멍해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머리한번 쓰다듬더니 그래도 자기랑 결혼을 하고싶다 라고 판단이 들어서 하게 된다면

 

자기는 저한테 정말 잘할자신 있다고 합니다.  그뒤로 말을 좀 횡설수설하더니

 

자기 취한것 같다며 집에가자고 해서 집에 왔는데 도통 잠도 안오고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에 있어서 확신하는데

 

남자친구는 무슨마음에서 저한테 저런 얘기를 꺼냈을까요..

 

저는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얘길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