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다 정신차린 고2입니다

도와주세요2016.10.12
조회275

 

 

안녕하세요 고2학생인데 고민이 많아 올려봅니다

 

 

 

... 일단 얘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릴때 부모님이 지나치게 저에게 많은 관심이 많으셨어요

어릴때부터 공부는 남보다 잘해야했고 남보다 뛰어나야된다고

꾸준히 그랬죠.. 근데 이제 시간이 지나 커갈수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면

엄청 혼이 났어요 중학교 입학하고서부터 시작이였던거 같아요

끊이지 않는 잔소리와 욕은 물론이고 엄청 많이 맞고 살았어요 덕분에 상처도 많이 생겨서 애들이 알아볼때는 길가다 긁힌거다 라고 다녔어요 성적이 나오질 않으면 완전 개무시당하며 살고 밥도 안줘서 친구네 집에서 먹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날 위해 하는 소리와 행동이니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였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니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어느정도냐면 상담을 해주던 친구들이 하나같이 어떻게 사냐고 만약 자기가 저였다면 가출이나 자살했을거라고 하는데.. 알아서 생각해주세요)  수행만점을 받지 못하거나 시험문제 하나 틀리면 심장이 막히고 손이 벌벌 떨리고 위경련도 잦아지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면 안되는 자살생각이나  자해도... 해본적 있어요

또 힘든시기에 야동을 접해서 자위를 하다보니 몸캠을 한적이 있는데..

물론 제가 정신 나간애라 이상한 생각을 하다보니 이렇게 된거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2주정도 하고 그만뒀던거 같애요

 

 

 

그후로 맘먹고 공부하니 고등학교 와서 성적 다시 올라서 부모님이랑 다시 사이가 차츰 좋아지는 중인데 몇년이 지난 지금 몸캠을 했던게 너무 후회스럽고 왜그랬지란 생각이 너무 많이 들면서 제가 너무 싫은 자기혐오가 커지고 있어요 물론 그 사람과는 사진 다 지우고 연끊는걸로 마무리 됬지만 그래도 너무 후회스러워요..

 

 

 

이런 제가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사람들 앞에 당당히 살수 있을까요?

이랬던 과거가 있어도 과거일은 잊고 새사람으로 다시 살수 있을까요..?

또 부모님 주도하가 아닌 제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을까요?

 

너무 고민이 많은 고2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