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 [30대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알려주세요ㅠㅠ2016.10.12
조회2,47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친구는 30대 후반으로

17살 차이나는 켜플입니다.

이렇게까지 하고싶지 않았는데, 반복되는 싸움에 지쳐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서로 이해를 못하는건지 ..

친구들은 객관적으로 보지않을까 회사 언니한테 물어도
기분 나쁜건 맞다고 하고, 결론은 30대분들은 이해가는
행동들인지 여쭤보고싶어서 적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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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민끝에 결심해서 저에게 고백한 남자친구, 회사에서

만나 3-4개월 연락 끝에 변함없는 모습과 배려심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커졌었나봐요.

나이차이도 못느껴보고 사랑받는 느낌도 처음 느끼게 해준 남자

친구의 장미꽃 한송이와 함께 수줍듯이 자기랑 만나줄 수 있냐는

조심스러운 고백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응! 하고 저희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만난지 7개월 조금 넘었고, 중간 중간 사소한 이유로

저희는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처음으로 싸웠던 이유는 레스토랑

예약 후 가는길에 '아.. 오기 싫었던 길인데' 이러는 겁니다.

저는 그말을 듣자마자 '전여자친구가 살던 집이였나보다' 라는

생각에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였습니다.

헤어진지 4년됬고, 너무나도 안좋게 헤어져 그 이후로 2-3년간은

마음을 닫고 연애를 안했다고 하네요. 아무리 헤어진지 오래됬어도

제 앞에서 전여자친구 얘기를 하는건 아닌것같아 왜 그런말을 뱉

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아무생각없이 뱉은거였다고 그러네요 ..

그날 처음으로 크게 싸우고, 앞으로는 절대 전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얘기하지말라 하고 그 문제로 아직도 못잊은거 아니냐며, 다툼이

조금씩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몇주 후 남자친구만 술을

마셔 취한것같길래 집에 데려다 준다하니 위험하다고 어떻게 너

혼자 보내냐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빠가 더 걱정되서

데려다 주겠다고 고집부리니 갑자기 하는말이 '걔랑 똑같다 걔도
나 데려다주고는 다른 남자 만나러갔었어'  이러는겁니다 ..

아니 제가 얘기하지말라했는데 닮았다니요..? 미친거 아닌가요?

싸움이 커지다 보니 오빠도 술이 깨가고, 그랬었냐면서 잘기억이

안난다고 그러다 자기는 그사람한테 데인 상처가 너무 커서 트라우마

까지 생겼다고, 나중에는 자세한 내용까지 말해주더군요 ..

그사람이 믿음을 못주고 그러한 행동을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한건 알겠지만 꼭 그걸 저한테 그렇게 닮았다하면서 말을 했어야
했을까요 ? 그 이후로 저희의 싸움은 2배 아니 20배로 잦아졌습니다.

남자친구는 사귀기전에도 인스타 둘러보기에 제가 뜬다며, 캡쳐해서 보내

줬는데 주변사진을 스티커로 가리더군요. 그 다음에 보낸건 스티커 없이

보냈는데, 여자들 사진이 있더라구요. 다리사진이라던가 .. 저는 그런걸

너무 싫어해서 그때도 장난으로 이런거 보냐고 싫다고 그랬었었고,

만나고 난 후에도 오빠 핸드폰을 보는데 했던 목록에 인스타가 있길래

예전 사진들이 생각나 가보니 야한? 사진들만 올리는 여자들만 팔로우를

해놨더군요. 제 기준에는 너무나도 정떨어지는 모습이였지만 남자들은

원래 그런다는 말을 들었어서 포스트잇으로 이런거 보지마라 하면서

좋게 말했습니다. 퇴근길에 왜 그런거 보냐닌까 2-3년동안 여자 안만나서

호기심에 본것도 있고, 너꺼 볼려고 들어갔지 그건 원래 피드에 떠있는거
였다고 하더라고요. 연애초닌까 싸우기도 싫었고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지만

저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이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오빠가 혹시나 모든 여자를

그렇게 보는건 아닌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여직원들하고

장난도 치지말라고 제지하고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는것도 꼴뵈기 싫더라구요.

그냥 여자사진 보는게 저로 만족 못하고 눈돌리는 것 같아서 너무 싫어서

그랬습니다. 근데 그러고 몇달후에 오빠랑 야근하는데 오빠가 다른 사무실에

가있고, 저 혼자 본 사무실에서 일 부탁해서 하다가 오빠 컴퓨터를 보고싶어서

보는데 저랑 사이좋았던 날들에 그런걸 봤더라고요. 아 정말 너무 정떨어지고

저와 한 약속을 안지켰단 사실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는 만나기전에도 남녀 불문하고 거짓말하고, 약속 안지키는 이 2가지 유형의

사람이 제일 싫다고 했었는데, 매번 싫다는 사소한 행동들 안하기로 해놓고

실수해놓고 실수라해서 넘어가줬는데, 이건은 너무 싫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충격먹어서 싫다고 발악을 했었고, 울면서까지 이런 남자인지 몰랐다고

그렇게까지 했는데, 어떻게 사이 좋을때도 아무일 없단듯이 저를 속이고

회사에서 그런 사진을 보나요 ..? 떄려가면서 폭언하고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네이버에 쳐보니 남자들은 다 그런다고 하네요ㅜㅜ

그렇지만 저로 만족을 못해서 그런건지 혼란스럽고, 이해가 안됬습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에만 이해됬지 뒤돌면 도대체 왜? 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람보다 촉이 좋고 눈치가 빨라서 다툰적도 많았습니다.

오빠가 어느 순간에 관계 갖자는 말없이 성욕이 낮아지는 때가 있는데,

혹시나 혼자 푸는가 싶어서 물어보니 당황해하며, 제가 거짓말하지 말라

그랬으니 솔직히 말한다며 그랬다고 하네요.... 아니 너무 충격적이고 정이

떨어질때로 떨어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왜 푸나요? 정말 이부분과 여자사진 보는 부분 남성분들

자세히 댓글 좀 남겨주세요.. 원래 그런건지ㅠㅠㅠㅠ 여자분들도 이런

남자친구 이해하시는분들도 댓글 좀 남겨주세요. 제가 문제인건지 ..

싫다고 하고 앞으로는 안그런다고 약속하고, 몇일 전에 다투기 바쁘고,

제가 마법해서 관계를 가진지 오래됬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다가 그랬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는데 왜 또 거짓말하냐고 또 다툼은 커졌죠 ..

처음부터 말도 안하고, 안푼다고 했으면서 또 그랬다는거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왜 또 약속 안지키냐고 바락바락 싸우는데 오빠가 하는말이 '너가 그렇게 화내는데

거기에 대고 어떻게 한다고 해?' 이러는겁니다... 아니 그럼 다른 약속들도 모두

제가 화내닌까 싸우기 싫어서 그 상황에만 알겠다고하고 절 속이는거 아닌가요 ?

저한테 이성친구들이랑 영통 하는거 싫다해서 저는 그 뒤로 안했고, 어느날 다투

다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너가 집가서 영통해놓고 나한테 말안하면 그만 아니냐고

그말이 순간 지나가더군요. 어쩐지 그런 생각하는게 어이없었는데 자기가 저한테

말안하고 하지말라는 행동하니 그렇게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저를 속이고 거짓말을

한게 저는 너무 정떨어지고 싫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또 하나 더 제가 궁금한건 전에 썸이였던 여자던, 썸까지는 아니고 알아갔던 여자를
저한테는 아는여동생이라고 소개하는게 말이되나요 ?

여직원들한테도 행동 제지하고, 어느 지역 갔을때도 선배가 밥 사줬다길래 여자지?

물으니, 그냥 물어본걸 기억안나는척하겠다면서 기억안난다네요 ..

결국엔 여자선배가 맞았고, 예전에 면접보러 갔을때 점심 사준거라는데

아무것도 아닌데 왜 처음부터 사실을 말하지 않냐고 또 다퉜었죠.

왜 감정이 격해져야만 사실대로 말하는지 처음부터 말하면 덜 화가 날텐데 ..

그래놓고 매번 하는 말이 그래요. 여직원이 여자냐 선배가 여자냐

남자친구가 말하기에는 '이성으로 안보인다' 이거인데 제가 중요시하는건

성별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여자가 이성으로 안보인다 한들 남잔 아니잖아요.

근래에는 다투면 욕하고 폭력도 써요. 제가

이렇게 바뀌어버린 제 모습도 너무 싫고,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으니 

헤어지자는 말이 남무해도 확 끊기는 어렵네요..  

 

제발 댓글 좀 남겨주세요ㅜㅠ 지금껏 남자 만나면서 질투, 집착 전혀 없던 저인데

오빠한테만 이렇게 심하게 하는지 .. 저는 경험이 없고 오빠는 경험이 많아서 일까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17년을 더 살았으니 당연한건데 왜 막상 일이 벌어지면

이해가 안되고 화만 나는지 모르겠네요 ...

저와 지킨 약속들 다 지키고 싫어하는 행동만 안하면 정말 최고로

좋은 남자친구인데, 제가 가고싶다는 곳 퇴근하고 늦은시간애도

데려가주고, 먹고싶은거 다 기억해놓고, 제가 쓰는 화장품들 다 찾아

보고 캡쳐해두고 떨어지면 사주려그러고, 정말 좋은 사람인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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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한테 트라우마까지 생겨서 싫다면서, 아무생각없이 얘기를 왜 꺼내는지

제가 있는데도, 야한사진을 보고, 저랑 관계를 못가지면 혼자 푸는게 정상인지

경험 없는 제 잘못일까요? 남자친구를 욕되게하려고 적은건 아니고, 이해하고싶

어서 글을 적네요.. 댓글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