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동생때문에 엄마가 울면서 전화하셨습니다..

첫째딸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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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 여대생입니다.과제에 중간고사에 한창바쁜데 저희 가족끼리는 해결할 수 없어 평소 가끔보며 세상살이를 엿보던 결시친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방탈이지만 결혼하시고 현명하신 분들이 많은 곳이여서 여기다 씁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가족은 엄마 여동생 저 이렇게 셋이 살고있습니다 5살때인가부터니 거의 평생을 이렇게 산거네요. 아빠랑은 어릴때 이혼하시고 저랑동생만 가끔여락하며 살고있고 엄마와는 남남이세요.저와 동생 둘다 20대초중반으로 다른대학 재학중이에요..
동생은 자기주장이 강해서 꼭!자기 생각을 관철시켜야하고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 가족한테만 욕을 해요.. 평소에입에 달고사는건아닌데 조금이라도 화나게하거나 기분이나쁘면 바로 욕을해요. 그리고 지금은안그러는데 저를 심하게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를 사람취급도 안하던시절이있었어요.. 그때도 친할땐 친하다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건드리면 쓰레기년아 ㅆㅂ년아 뒤져라 차에치여서 하면서 물건이 날아오고.. 덜맞으려고 덜아프려고 이불뒤집어쓰고 화장실로 피신해보고 발악하면서 저도 때리잖아요? 더때려요 머리카락도 가위로 마구잘랐었어요 제스스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건 자기도 잘못된걸 알고 지금은 때리진않아요,욕은해요 기분나쁘면 바로. 그리고 육두문자만 쓰는게 아니라 꼭!!!자기생각을 관철시키려해요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미용실일,보험일(가장오래하심),콜센터 등을 하시며 저희를 힘들게 키우셧어요. 당연히 집안형편도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입고싶은거입고 먹고싶은건 먹으면서 컸네요.. 보험일을 거의 10년가까이하셨는데 이 일이 사람상대하는일이라 정말 스트레스많이 받고산전수전겪으신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요.. 그래서그런지 엄마는 가끔 저희가 말을 안듣거나 그러면 욕을하시거나 때리셨어요. 때리는건 무차별적폭력은아니고 회초리에서 중학생으로 갈수록 물건집어던지기 몸밀치기 등을 하셨어요. 욕은 ㅆㅂㄴ ㅆㄴ처럼 타이르는 말투는 아니었구요.. 물론 저희가 심하게 잘못하셨을때만 그랬고 이유없이 그러신적은 없어요. 사실 잘못하면 바로 욕이 나간다기 보다는 저희가 대드니까 싸우는 과정에서 욕하시고 때리셨어요. 정말 그냥 그러신적은없어요. 근데 항상 제 동생은 끝까지 대들었어요 엄마도 욕하면 자기도 욕하면서..그래서 동생이 저보다 훨씬 많이 맞았어요. 욕도 더 많이듣구요.근데 전 이게 엄마가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물론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지만.. 남들도 잘못할때는 맞고 가끔씩은 욕도들으면서 산다고 생각해요.
동생은 엄마를 싫어해요. 정말 엄마는 저희에게 헌신하며 사신거같은데 자기는 맞고자랐대요. 맨날 쌍욕하는것만 들었대요. 그래서 내가 언니인 저를 때릴수밖에 없는거래요 보고자란게 그거라. 자기도 이런 자신이 싫대요. 근데 정말 엄마가 폭력적인 엄마 아니었고 화나서 싸울때만 그것도 동생이 대들어서일때만 때리고 하신거거든요. 잘못된건 아는데 엄마는 정말로 동생이 인정할만큼 저희에게 헌신하시며 사신건 맞아요. 지금도 일하시고 계시구요.. 
문제는 지금 저는 다른지역에서 대학을다니고 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집에 사는데 둘이 거의 매일싸워요. 둘이 사소한 말싸움으로 시작하면 동생은 욕을하고 엄마는 때리는데 이젠 동생도 때려요. 엄마를요. 자기는 이제 맞고 안살겠대요 그리고 10번 참는다 하고 10번 때리는거 맞고 시작한다네요. 저는 엄마한테 솔직히 맞아본적이 거의 없어요 중학생때 이후로는요.. 대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동생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걸수도있는데 평소 동생의 행실로는 맘에안드는거있으면 바로 불만표출하고 그러니까 저는 동생이 고치면 엄마도 폭력을 안쓰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젠 동생이 엄마에게 똑같이 육두문자쓰고 같이 때리고 하니까 엄마가 정말 못살겠다고 펑펑우시면서 전화오셨어요.. . 엄마도 안그러면 좋을텐데 동생이 지 화난다고 똑같이 그러는게..저는 동생이 그 욱하는 성질만 고치면 될거같은데... 동생은 내가 그때 안짚고 넘어가면 엄마는 그게맞는줄 안다. 하면서 꼭!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려해요.... 그래서 싸움이나구요
엄마가 저희를 안사랑하는건 절대아니고 차별한적도 없어요.옛날에 술먹고들어오셔서 사실은 동생이 더 이뻤다고 하신적도있어요.
근데 동생은 자기가 차별받고 컸대요. 그래서 엄마가 싫대요.차별은 옷똑같이 안입히고 먹을거같다 차별하고 하는게 차별아닌가요...자신이 더 대들어서 더맞고 더 욕들은게 차별이라 생각해요. 물론 상처였겠지만 대드는 과정에서 엄마한테 똑같이 상처준거 같거든요..저랑동생은 사이가 지금 좋아요. 저는 정말로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동생의 언어폭력 그냥폭력에 시달렸는데도... 이상하리만치 잊고 잘살고있어요..동생도 미안하게생각한대요.
엄마는 원래는 싸울땐 싸우고 그냥 또 그렇게 지내는 평소 가족처럼 지내다가제가 지역으로 대학을 다닌후로 동생과 둘이 살자 정말 얘랑은 못살겠다고 우시는 날이 많고오늘은 이모까지 호출하시고 엉엉 울면서 저한테 전화하셨어요.내가 열심히 키웠는데 쟤는 내가때리고 폭력쓴사람이라고만 한다구요..
동생에게 엄마랑 의견이안맞을때 계속 대들지마라 그거하나만 참아도 평화롭다고하면그렇게 넘어가면 엄마가 맞는줄알아서 안된대요. 꼭! 자기생각을 끝까지 말해야하는 성격이에요
이러다 정말 가정이 깨질거같아요. 항상제가 중재하는역할인데 너무 힘들어요.제가 엄마편을 드는건가요? 이 과정이 동생이 이렇게 자라기에 충분했나요?어떻게 제가 이 둘을 이해해야하나요...
혹시 형제분이랑 부모랑 연끊고사시는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