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장인 결혼허락(종교)

미녀2016.10.13
조회1,06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흔녀입니다.

쑥스럽네요ㅎㅎ

2년 정도 사귄 남친이랑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남친 부모님은 만나뵜어요.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이에요ㅠ

 

제목처럼 저희 둘은 종교가 달라요ㅠ

남친가족은 성당이고 저희가족은 교회에요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러 종교문제로 힘들어 하는 글을 찾아서 읽고

남친이랑 이야기하고 상의하고 협의를 끝냈어요!!!!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기전에 문제 만들지 말자고!!

일단 저희들끼리는 이야기를 마쳤어요. 제가 성당 가기로요.

교리공부하고 있고 세례는 차차차 마음의 준비가 되면 할려고요

근데 제가 조건은 걸었어요. 절대로 저의 아빠한테는 말 안하기로요!!!!

아빠는 꽤 규모가되는 교회 장로님이세요 활동도 많이 하세요

남친은 모르지만 아주 오래전에 만나던 사람을 소개시켜준적이 있는데

신앙이 없다고 헤어지라고 하셨어요. 결과적으로 아빠 때문에 헤어진건 아니지만...

통화할때마다 언제 헤어질거냐고 막 힘들게 하셨어요ㅠ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엄마에게 먼저 남친을 소개시켜줬는데 

다행히도 좋게 봐주셨어요

그래도 나중에 집에와서 하시는 말이 교회만 다녔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고요ㅠ

엄마는 아빠만 오케이하면 오케이 하신다고ㅠ

일전에 아빠한테 지나가는 말로 신앙만 있으면 되지 라고 물으니까

자기는 채소장사를 해도 교회만 다니면 된다고ㅠ

남친은 독실해요 성당에서 교리교사도 하고있고 군종병?으로 군생활 했던가봐요

남친도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교회를 갔었는데  

졸업하고 성당으로 유턴해서 다시 교회를 신앙으로 가지기는 힘들다고ㅠ

 

미루다 미루다 이제는 아빠도 남친 존재 아시는것 같아요ㅠ

다행히? 아직 종교는 모르시는것 같고요

이제 곧 인사드리러 가는데 걱정이에요ㅠ

남친이랑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상중인데ㅠ 막 상황극도 해보고..면접 준비할때 처럼요ㅠ

근데 아빠가 좋아하실지 정확히 모르겠어요ㅠ

혹시 결혼하시는 분들이나 주변분들 중에서 예비장인 설득하신 분 계시나요?

아니면 그날 물어보신 질문도 괜찮아요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

남친 부모님은 그냥 일치된 종교를 주장하세요. 남친이 교회로 가던 제가 성당을 오던 크게 관심 없으세요 단지 양가 부모님들의 축복아래 결혼 허락하신다고ㅠ 저의 부모님 허락만 하시면 되요ㅠ

제가 솔직히 성당가겠다고 하는게 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