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배려심이 너무없어 창피하고 짜증납니다.

행복하세요2016.10.14
조회2,324

제목그대로에요...
딸아이가 너무 배려심이 없어 짜증나고 때론 창피합니다..

딸아이는 18살이고 어렸을때부터 애아빠랑 떨어져살면서
남자에대한 반감?^^ 같은걸 가지고 있었어요.. 애아빠랑 좋게 헤어진게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2-3년전 잠시 저랑 교제했던 사람과는 아빠아빠하며 잘 따르길래 덩달아 저도 행복했죠..
그사람과 이별후 새로운 사람과 교제중입니다..
아직 전에 교제했던 사람을 아빠라고 생각하는건지.. 도통 따르질 안네요..

새로 교제한 사람과 저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 집에 동거중입니다..

저희집이 복층구조에요.. 딸아이방은 복층방이구요..
근데 교제하는 사람이.. 복층방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자기방으로 하라했어요.. 분쟁의 시작이였죠..

딸아이는 난리가 났어요.. 자기방이 없어졌다며..
18살 아이같지않게 너무 칭얼됬어요..
그래서 훈계아닌 훈계를 했는데 .. 상처가 된건지.. 화장실에 들어가 울더군요.. 마음이 찢어지는거같았습니다..

그이후 몇일이지나 아이가 물어보더군요
"엄만 저아저씨 좋아?결혼할거야?" 라구요..
그래서 좋다고 결혼하겠다고 하니.. 한숨을 픽~ 쉬면서 알겠다고 그럼 자기가 더 참겠다는 발언을 하는겁니다..
사실 너무 화가났어요.. 그래도 참았죠..

어느 한날은.. 교제하는 사람과 아이와 싸움이 있었습니다..
장난끼가 좀 많아서 아이에게 장난을 쳤는데.. 아이가 싫다면서 울고불고하며 저에게 달려오더군요.. 저아저씨 쫓아내라고..싫다고..무섭다고..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해도 못해주냐했습니다..
딸아이는 저 아저씨가 자기보다 좋냐물어보더군요..

홧김에 그렇다고.. 너지금 미친여자같다고했더니..
더 삐져서 아예 말도 안합니다...
지금 말도 안하고 지낸지 벌써 4일이네요...

딸아이 요리실력이좋아 딸이 식사를차리는데
무표정..말한마디없고. 그러길래 엄마를 배려해달라했더니 싫답니다.. 저아저씨 내쫓을때까진 한마디도 안하겠답니다..

전 제 딸아이도 소중하고 제 남자도 소중한데 어찌해야될까요.. 중간에서 난처하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