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4살 딸 아이 키우고 있고 현재 둘째 임신중입니다(17주)남편과는 동갑이고 23살 친한 언니가 소개시켜줘서 만났어요.그러다 5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부랴부랴 결혼했고 처음에는 둘다 어리다 보니시댁에서 1년 정도 살다가 시댁식구들과 너무 맞지 않아 짐싸들고 나왔어요(시어머니가 분유에 죽염을 섞었어요 몰래, 이유식에도 죽염을 넣으라하고,아기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날때 병원에서 정해준 양이 있는데 항상 그것보다 많이 먹이라고 하셨고이래저래 너무 안맞았습니다.)그때 남편이 10년친구와 바람이 나서 이혼도장까지 찍었지만 다시 잘 살게 됫어요.근데도 워낙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던 애라 6개월 다시 만나다가 헤어졌고작년 6월 여차저차해서 다시 만났어요. 애는 물론 제가 혼자 키웠구요.양육비는 거의 못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다 작년 6월쯤 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더니 퇴직금으로 시어머님이 몰던 차를 샀더라구요...상의도 없이..그래도 뭐 애기랑 여기저기 놀러가려면 필요하겠다해서 뒀습니다.그러다 작년 7월 말에 전세집 3천짜리 얻어서 살고 있어요.제가 모아둔돈 1500에 시댁에서 1000만원 나머지 제 이름으로 대출 700(200은 집안 살림 장만 하는데 사용) 처음에는 일을 안하니까 집에서 집안일도 잘하고 애기도 잘 봐주고.. 잘하더니 밤만되면 말도 없이 쓱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잠수는 기본이더라구요.처음에는 저도 욕하고 이혼하자 이럴꺼면 뭐하러 사냐 수도 없이 많이 했지만아이한테 세번째 상처는 주고 싶지 않아서 1년 넘게 살고 있네요.잠수를 하도 타길래 사정사정해서 전화만 받아라 어디있는지만 알려달라 몇십번 울면서 부탁했구요그러다 아는 형 따라서 보험한다길래 말렸습니다. 근데 꼭 해야겠다고 난리를 치길래 냅뒀어요.한번 믿어보자라는 심정으로.근데 그 빚이 지금 700이 넘어요^^ 500은 시어머님한테 빌려서 갚았다고 하는데 매달 50씩 드리기 시작했구요.그리고 보험하면서 집은 뒷전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노래방가서 놀고 야구장도 가고 신났더라구요. 그것도 참아줬습니다. 일이라고 생각해서. 여튼 집 얻고 생활비 계속 못받아서 제가 버는 돈으로 세식구 생활했습니다.보험하면서도 생활비 2번? 정도 줬구요. 한 4~5개월 했어요 보험은.그러다 보험 그만두고 아는형 카페에서 알바를 하더라구요.그래도 그 일을 좋아하고 재밋어 하길래 그거라도 해라 니가 하고 싶은거 찾아봐라 냅뒀어요그러다 보니 생활비는 매달 부족하고 어느 놀러라도 가려고 하면 항상 돈이 걸리더라구요.그래서 카페도 장사가 잘되지 않아 애기아빠가 필요없는 상황이 되서 겨우 6월?7월쯤 취업을 했어요. 보안업체라 근무가 힘든것도 알고 스케쥴이 아침 9시 출근에 그 다음날 아침 9시 퇴근입니다.그래서 저는 일 끝나면 바로 어린이집가서 애기 데려와서 어린이집 근처인 친정에서 2일에 1번씩 생활하게 됫어요. 저도 일하고 와서 쉬고 싶은데 애기랑 놀아주고 씻기고 체력에 한계가 오더라구요..그러다 생각지도 않게 임신이 됫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애기 보는것도 집안일도 힘들더라구요그래서 집안일에 소홀하고 매일 누워있던 부분 인정합니다.하는데 입덧이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걸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싸울때마다 너 집안일 했냐고 내가 다 했다고 생색은 물론....그리고 산부인과 같이 가주는것도 생색...카페에서 도와달라해도(가끔 지들 어디 갈때 봐달라고 함) 병원 가는날은 꼭 가야된다고 일을 안하다고 가서 보라고 혼자 오는 여자들 많다고생색은..............아주.......그리고 엄마집 그만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도와줄것도 아니면서ㅡㅡ서러워서 진짜 펑펑 울어도 쳐다도 안봅니다. 그렇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12주쯤 매일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쪽지에 너랑 싸울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배가 너무 아프다 매일당분간만 떨어져있자 쓰고 엄마집 갔습니다.그때부터 아예 들어오지 말라니(집 제 명의입니다) 지랄을 하더군요근데 워낙 생각이 없는 애라 지가 잘못해도 뭘 잘못됫는지 몇번 얘기해줘야 알아요.근데 알아도 미안하단 소리 죽어도 안합니다.달래고 달래서 또 여차저차 살고는 있는데 얼마전에 애기아빠가 생일이라좋은건 못해줘도 케익하나에 미역국은 끓여줘야겟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친구랑 술쳐먹느라 안들어오고 바로 출근을 했더군요(새벽에 전화해서 들어간다고 큰소리나 치고 욕이나 할줄 알지 안들어옵니다.)저도 사람인지라 화나서 생일인데 연락안했어요. 그러고 집에와서는 넌 생일날 미역국이라도 줫냐고 또 지랄을 하더군요어이가 없어서........계속 이렇게 부딪히면서 저도 너무 답답해서 애기랑 둘이 기차타고 여기저기 여행을 좀 다녀왔어요.근데 또 그게 자기가 소외당하는 느낌이라고 화를 내더군요.저는 매일같이 애기랑 시간을 좀 보내줘라, 또 나가냐, 매일 얘기했습니다.몇주째 매일 싸우기만 하고 오늘은 그냥 이혼하자고 하길래아이가 세번째 상처받는거라 싫다고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때 할꺼라고 난리쳤더니 제가 집을 나갔을때부터 제가 보기 싫었데요제가 집을 나간게 잘못된건가요? 스트레스 받아서 유산할까봐 그게 싫어서 나갔다고 해도 다 제 탓이라고...오늘도 친구랑 술먹고 안들어올꺼래요물론 싸우면서 저도 막말도 많이 하고 했지만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매번 얘기했습니다. 잘살아보자 심하게 말한건 미안하다항상 제가 먼저 미안하다 ....임신중이지만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둘을 키울 자신은 없어서 첫째만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9
임신중인데 정말 살기 싫어요
저는 20대 후반 4살 딸 아이 키우고 있고 현재 둘째 임신중입니다(17주)
남편과는 동갑이고 23살 친한 언니가 소개시켜줘서 만났어요.
그러다 5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부랴부랴 결혼했고 처음에는 둘다 어리다 보니
시댁에서 1년 정도 살다가 시댁식구들과 너무 맞지 않아 짐싸들고 나왔어요
(시어머니가 분유에 죽염을 섞었어요 몰래, 이유식에도 죽염을 넣으라하고,
아기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날때 병원에서 정해준 양이 있는데 항상 그것보다 많이 먹이라고 하셨고
이래저래 너무 안맞았습니다.)
그때 남편이 10년친구와 바람이 나서 이혼도장까지 찍었지만 다시 잘 살게 됫어요.
근데도 워낙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던 애라 6개월 다시 만나다가 헤어졌고
작년 6월 여차저차해서 다시 만났어요. 애는 물론 제가 혼자 키웠구요.
양육비는 거의 못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다 작년 6월쯤 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더니 퇴직금으로 시어머님이 몰던 차를 샀더라구요...상의도 없이..
그래도 뭐 애기랑 여기저기 놀러가려면 필요하겠다해서 뒀습니다.
그러다 작년 7월 말에 전세집 3천짜리 얻어서 살고 있어요.
제가 모아둔돈 1500에 시댁에서 1000만원 나머지 제 이름으로 대출 700(200은 집안 살림 장만 하는데 사용)
처음에는 일을 안하니까 집에서 집안일도 잘하고 애기도 잘 봐주고..
잘하더니 밤만되면 말도 없이 쓱 나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잠수는 기본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도 욕하고 이혼하자 이럴꺼면 뭐하러 사냐 수도 없이 많이 했지만
아이한테 세번째 상처는 주고 싶지 않아서 1년 넘게 살고 있네요.
잠수를 하도 타길래 사정사정해서 전화만 받아라 어디있는지만 알려달라 몇십번 울면서 부탁했구요
그러다 아는 형 따라서 보험한다길래 말렸습니다. 근데 꼭 해야겠다고 난리를 치길래 냅뒀어요.
한번 믿어보자라는 심정으로.
근데 그 빚이 지금 700이 넘어요^^ 500은 시어머님한테 빌려서 갚았다고 하는데 매달 50씩 드리기 시작했구요.
그리고 보험하면서 집은 뒷전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노래방가서 놀고 야구장도 가고 신났더라구요. 그것도 참아줬습니다. 일이라고 생각해서.
여튼 집 얻고 생활비 계속 못받아서 제가 버는 돈으로 세식구 생활했습니다.
보험하면서도 생활비 2번? 정도 줬구요. 한 4~5개월 했어요 보험은.
그러다 보험 그만두고 아는형 카페에서 알바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일을 좋아하고 재밋어 하길래 그거라도 해라 니가 하고 싶은거 찾아봐라 냅뒀어요
그러다 보니 생활비는 매달 부족하고 어느 놀러라도 가려고 하면 항상 돈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도 장사가 잘되지 않아 애기아빠가 필요없는 상황이 되서 겨우 6월?7월쯤 취업을 했어요.
보안업체라 근무가 힘든것도 알고 스케쥴이 아침 9시 출근에 그 다음날 아침 9시 퇴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 끝나면 바로 어린이집가서 애기 데려와서
어린이집 근처인 친정에서 2일에 1번씩 생활하게 됫어요.
저도 일하고 와서 쉬고 싶은데 애기랑 놀아주고 씻기고 체력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그러다 생각지도 않게 임신이 됫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애기 보는것도 집안일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안일에 소홀하고 매일 누워있던 부분 인정합니다.
하는데 입덧이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걸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싸울때마다 너 집안일 했냐고 내가 다 했다고 생색은 물론....
그리고 산부인과 같이 가주는것도 생색...
카페에서 도와달라해도(가끔 지들 어디 갈때 봐달라고 함) 병원 가는날은 꼭 가야된다고 일을 안하다고 가서 보라고 혼자 오는 여자들 많다고
생색은..............아주.......
그리고 엄마집 그만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도와줄것도 아니면서ㅡㅡ
서러워서 진짜 펑펑 울어도 쳐다도 안봅니다.
그렇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12주쯤 매일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쪽지에 너랑 싸울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배가 너무 아프다 매일
당분간만 떨어져있자 쓰고 엄마집 갔습니다.
그때부터 아예 들어오지 말라니(집 제 명의입니다) 지랄을 하더군요
근데 워낙 생각이 없는 애라 지가 잘못해도 뭘 잘못됫는지 몇번 얘기해줘야 알아요.
근데 알아도 미안하단 소리 죽어도 안합니다.
달래고 달래서 또 여차저차 살고는 있는데 얼마전에 애기아빠가 생일이라
좋은건 못해줘도 케익하나에 미역국은 끓여줘야겟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랑 술쳐먹느라 안들어오고 바로 출근을 했더군요
(새벽에 전화해서 들어간다고 큰소리나 치고 욕이나 할줄 알지 안들어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화나서 생일인데 연락안했어요.
그러고 집에와서는 넌 생일날 미역국이라도 줫냐고 또 지랄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계속 이렇게 부딪히면서 저도 너무 답답해서
애기랑 둘이 기차타고 여기저기 여행을 좀 다녀왔어요.
근데 또 그게 자기가 소외당하는 느낌이라고 화를 내더군요.
저는 매일같이 애기랑 시간을 좀 보내줘라, 또 나가냐, 매일 얘기했습니다.
몇주째 매일 싸우기만 하고 오늘은 그냥 이혼하자고 하길래
아이가 세번째 상처받는거라 싫다고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때 할꺼라고 난리쳤더니
제가 집을 나갔을때부터 제가 보기 싫었데요
제가 집을 나간게 잘못된건가요?
스트레스 받아서 유산할까봐 그게 싫어서 나갔다고 해도 다 제 탓이라고...
오늘도 친구랑 술먹고 안들어올꺼래요
물론 싸우면서 저도 막말도 많이 하고 했지만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매번 얘기했습니다. 잘살아보자 심하게 말한건 미안하다
항상 제가 먼저 미안하다 ....
임신중이지만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둘을 키울 자신은 없어서 첫째만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