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연상연하커플, 여자가 돈을 더 법니다.

결혼을한다몀2016.10.15
조회1,903
안녕하세요, 바로 내용 들어갑니다.
남자 32세 일러스트 작가
여자 34세 대기업 MD

만난지 1년이 되어갑니다.
남자는 결혼 생각이 1도 없다가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싶어 합니다.
여자는 고민이 많습니다.
남자의 경제력, 미래, 남자집쪽에 경제력 등등등
여자는 투잡을 하며 생활력이 강하고, 자산 1억정도 모았고, 현재 혼자 자가로 아파트에서 독립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자집는 이혼을 하셨고(이혼은 문제가 아님) 부모님은 경제력이 없어 결혼자금부터 신혼집까지 남자 스스로 준비해야합니다.
여자집은 부모님이 전세집은 해줄수 있고, 부자는 아니지만 성실한 부모덕에 아파트가 몇채 있습니다.
여자는 대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본인보다 100원이라도 많이 벌었음 좋겠고(그래야 결혼 생활도 평안하다는 주장), 결혼 준비도 남자가 조금 더 해왔음 좋겠다"
남자는 충격에 휩싸였고 이 여자도 뼛속까지 한국 여자라는 배신감(?)에 빠졌지만, 사랑하기에 몇년동안 해온 작가의 커리어를 버리고 회사를 다니려고 면접도 준비중이고 이곳 저곳 서성이는 중입니다.

유부남녀들에게 묻습니다.
남자가 돈을 적게 벌어오면 가정의 평화가 깨질까요?
결혼 생활중에 남자가 자격지심이 생기거나 여자가 은근히 무시할수도 있을까요?
남자가 현재의 모든것을 버리고 여자를 잡기 위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다라면 그 성실함과 사랑을 믿고 만남을 지속해야할까요?
여자가 김치녀인가요? 어느정도 여자는 준비를 해와서 이 정도의 주장은 가능한것인가요?

경험자분들께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