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전여친 상주노릇.. 제가 예민한걸까요?

이해안됨2016.10.15
조회71,254

 

++)))))추가..

자작이라고 하는 분들 오해 풀어드릴까 해서 촘파 사진 같이올려요..

뭐 이것도 조작이다 못믿는다 하시는 분들까진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가 없구요..

덧글 하나하나 다 읽었네요.. 제가 미친년이라는것 이제 확실히 깨달았네요.

 

결국 할머님은 어제 새벽 돌아가셨고, 신랑 (남친)은 잠깐 갔다가 왔네요..

본인말로는 부조하고 두시간 정도만 있다가 왔대요 물론 제가 확인할 길은 없지만요......

아까 출근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하는데.. 기계 만지는 사람이라.. 원래 출근하면 연락이 안되서

제가 진짜 왔는지 아님 아직도 거기 있는지..이제는 믿을수가 없네요

 

우선, 제가 출근중이라 퇴근하고 먼저 아버지께 알릴까해요...

혼전임신이라 아버지랑 말한마디 안하고 있어.. 더 반대하시겠지만

여러 덧글들을 보니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맞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어떻게 됬는지.. 말씀드리러 한번 더 올게요..

조언... 쓴얘기.. 걱정 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5살 여자 신랑은 32살 입니다.
저는뱃속에 두달 조금넘은 애기가 있구요 혼전임신이라
지금 준비하며 1월 말에 결혼하기로 했어요..

각자 근무하고 있어서 평일엔 자주 못보더라도 주말엔 잠깐이라도 꼭보려고 하고 먹고싶으면 어떻게든 사다주려고 노력하고
제가 입덧때문에 몇일동안 못먹고 아프다고 하면 본인도 아프다고 제일 걱정 하는 사람이에요...

저를 만나기 전에 3년정도 만난 여자가 있다고 그 분이 첫사랑이라고 알고있고 많이 좋아했다는 사실도 알아요
그분이 할머니랑 둘이살면서 힘들게 자랐다고 들었구요.


지금도 가끔 문자는 주고받는것 같더라구요
미혼이고 제신랑하고는 완전 친구라고 본인입으로 말하면서 결혼 축하한다고 까지 밥먹으면서 얘기하곤 했어요


물론, 저도 신랑 만나기 전에 7년 연애한 사람도 있었고 죽을만큼 사랑했는데 또 헤어지니 잊게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마음 이해못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이신랑 믿는데 가끔 도가 지나칠때가 있어요.

몇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볼게요.

1. 여자 자취방 이사하는곳 (원룸) 에 가서 하루종일 도와주고옴. 저한테 선약있다고 하고

2. 할머니 병원으로 옮기시느라 집 팔때 본인이 부동산 돌아다니면서 계약하고 알아보고다님. (아직도 이해안감.. 그 여자가 옛날에 사기를당했다고 함;)

3. 할머니 첫 병원비 65만원인가를 한번에 결제해드림


위에 말고 사소한것들이 있는데.. 제가 왜그러냐고하면 할머니한테 자기 힘들때 손주처럼 대해주시며 밥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네요..


근데.. 글쓴이도 할머니밑에서 자랐는데 우리가족들한테는 매우 낯가림.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먼저는 한마디도 안함.. 온가족들이 그에대해 불만임 (그러나 내색하진 않음)


솔직히 이해 안되지만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어제 사건이 또 발생함...

할머니가 오늘 내일 하는데 돌아가시면 가족이 그여자와 고모1(이혼) 삼촌1(장애?/사고인지 휠체어) 삼촌와이프 뿐이라 남편 본인이 상주노릇을 한다고 함..

와이프가 임신중이고 입덧때문에 암것도 못먹고 유산방지주사맞고 누워있는데;; 말이 되나요?


전 절대 안된다고 왜 거길가서 상주노릇을 하냐고 도대체 무슨사이인데 라고 했더니 원래 친구사이에도 상주노릇을 한답니다... 친구 부모님/ 조부모님 상주노릇도 하나요?

제주위에서만 못본걸까요?..

속으로 천불도 나고... 보내줘야되나? 내가 왜? 싶네요..


더 얘기하고 싶은데.. (저만 화내고 신랑은 절 이해시키려고 듬)
애잘못될까 무섭고 소리지를까봐 연락 안하고 있네요.



정말 아무사이 아닌건 믿는데 카톡도 단답이고 둘이 따로 만나는일 절대 없고 작은일이라도 저한테 얘기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임신중이라 예민한걸까요?
친구 부모님/ 조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보내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