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같은 고양이 자랑하러 왔어요~ 안장을 채워줄까봐요. 타고 다녀도 될듯... 미니베틀을 구했어요. 직녀가 되보고 싶어졌거든요. 안할래요. 대머리라 슬픈 아들에게 리봉을 달아줘봅니다. 한번도 밀어준적 없어요. 머리카락이 겁나 많이 자라서 이정도예요. 내친김에 치마도 입혀봅니다. ......나보다 예쁩니다. 췌..... 역시 이런 사진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셋이 있는 모습 포착!!! 하나 싶었는데... 랑이가 못참고 도망갑니다. 나는 안볼란다........ 이번주 내내 감기랑 싸웠어요. 이제서야 거의 다 이긴것 같습니다. 기력이 딸려 자꾸 눕고만 싶었지만 아들내미는 내맘대로 재우고 말고 할 수 있는 생명체가 아니더군요. 맘대로 쉬지도 못하니 감기가 오래가는 듯 해요. 수요일쯤 애도 코가 나와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담날되니 멀쩡.... 역시 젊은게 좋다는걸 느낀 한주였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시무룩.... 옷은 왜 반쯤 벗은거니? 시위하는 거니? 밖에 나오니 급 방긋... 좋으냐...? 애랑 있으려니 맘대로 아프지도 못해요.ㅠㅠ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이열~~ 또 메인이닷~!자꾸 민망하게......../////ㅂ/////// 사진이 핸드폰에 있으니 만날 폰으로만 글 쓰는데간만에 노트북으로 보니... 사진이... 우와........ 죄송합니다;;;; 이렇게 큰줄 몰랐어요;;;; 사과드립니다. 댓글에 일일이 답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냥이들 관리에 대해서 많이 물으시네요.솔직히 제가 조언을 해도 되나 싶기는 합니다.제가 좀 많이 둔감해요. 저도 신랑도 깔끔쟁이들이 아닌지라... 털이 많이 날리기는 하는데... 제 눈엔 잘 안보이는 정도라고 할까요....-_- 그래도 제가 감히 몇가지 조언을 좀 해드려 볼께요.애초에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쓰기시작한 글이기도 하니까요. 1. 합방 아기 태어나고 병원에서 5일, 조리워에서 14일 지내다 왔습니다.그사이 아이아빠가 안방 청소후 문을 닫아놨었구요.집으로 돌아와서 약 2주간 냥이들은 안방출입을 막았습니다.한창 추울때 태어난 아이였기에 그시기엔 아이도 거실에 나와있을 일이 없었습니다. 1월 초에 아이가 태어났고, 2월이 되면서는 방문을 열고 지냈습니다.아이가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공기 순환이 필요했거든요.밤에 잘때는 냥이들이 왔다 갔다 했지만 제 옆에만 있었지 아이 옆으로는 가지 않더군요.4주만에 자연스럽게 합방했습니다. 2. 알러지 반응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신생아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어요.집으로 와서는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저 또한 태열이 심해 어릴때 사진은 전부 촌년같이 얼굴이 터 있었던 지라 큰 걱정은 안했지만저와는 좀 다르게 아이는 몸도 건조해 지고 발진 같은게 올라오더라구요.병원에서는 보습에 신경쓰라고 했고, 씻길때 쓰는 비누도 가려서 써보라고 하시더라구요.그때부터 온갖 로션, 크림 제품은 다 써보았고, 다행히 지금은 맞는 제품을 찾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냥이들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다만 열이 많고,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생기는 트러블이라 생각 됩니다. 4월말부터 난닝구하나 입혀 재우기 시작한 후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거든요.혹 아이가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방안 온도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내리시고, 방수요 같은건 전부 치워버리세요.전 방수요를 미련하게 백일까지 썼었네요 -_- 원래 피부가 약하게 태어난 편인지라 냥이털이 좀 더 자극을 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냥이털이 원인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알러지검사는 신생아때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제 생각에는 피부 알러지 보다는 호흡기 알러지가 더 걱정된다고 봅니다.실제로 냥이 집사님들 중에 갓 태어난 아이가 비염증세 같은 알러지 반응을 보여 눈물을 머금고 냥이들과 이별을 하셨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이 부분은 사람이 미리 예방하거나 알수 있는 부분이 아닌지라 저도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었어요. 임신중이시거나 임신 계획중이신 집사님들도 알고는 계셔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3. 털관리 털뿜는 페르시안 종인 먼지는 제가 주기적으로 셀프미용을 해주고는 있습니다.이제 찌찌를 찝지 않고도 깔끔히 밀어 줄 수 있게 되었어요~~ 와우!!코숏종인 랑이는 따로 밀어주지는 않지만 먼지 털처럼 흩날리지는 않아요.머리카락처럼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정도 입니다.무릎담요 같은 제질의 이불들에는 털이 어마무시하게 붙어 있습니다.그래서 그런것은 냥이들만 다니는 곳에 두거나 되도록 치워둡니다. 아이가 좀 더 어릴때에는 (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벌써 9개월!!) 매일 침구청소기를 매일 돌렸어요.요즘은 매일 하지는 않고 깔개를 자주 갈아줍니다. 청소는 주당 2~3회로 아주 자주 하는 편은 아닙니다.(쿨럭;;)솔직히 제눈에는 냥이털 보다도 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보여요.(이러다 곧 대머리가 될 것 같아요)아직까진 털때문에 걱정이 될 정도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이부분은 제 무딘 성격도 한몫하는 것 같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냥이들을 키우면서아이를 가지고 낳고 키운다는건주변사람들이 엄청나게 걱정해주는 일이 될껍니다. 걱정은 그사람들 몫으로 놔두시고시간이 흐르는 데로 자연스럽게 지내보세요.문제가 생길 일은 냥이들이 아니어도 생기고딱히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진짜 문제될게 없어요. 생길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의 문제들을 모두 대비하고 살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실제로 제가 아이가 아토피가 될것을 염려했더니소아과 쌤이 그때가서 걱정하고 치료하면 된다고 지금부터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정말 그때가서 걱정해도 늦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긍정적이다 라고 해주시는데제가 그렇게 생각보다 밝기만한 사람은 아닙니다.ㅎㅎ다만 우울증이 올 것 같으면 바로 상담받으러 뛰쳐 나갈 타입이지요. 아이가 태어나고 초반에는 상당히 무기력해졌습니다.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요.애를 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우울해 지지 않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모든 초점을 '아이를 위해서' 가 아니라'나를 위해서' 로 바꾸었습니다.내가 즐겁기 위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틈틈히 내것을 찾으려고 노력했지요 이건 냥이들에게 배운거 같아요.쟤들이 그렇거든요.남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내 갈 길 가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들처럼 살면 즐거워져요~ 단점은... 무척 커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56316
286일째 육아육묘
호랑이 같은 고양이 자랑하러 왔어요~
안장을 채워줄까봐요.
타고 다녀도 될듯...
미니베틀을 구했어요.
직녀가 되보고 싶어졌거든요.
안할래요.
대머리라 슬픈 아들에게 리봉을 달아줘봅니다.
한번도 밀어준적 없어요.
머리카락이 겁나 많이 자라서 이정도예요.
내친김에 치마도 입혀봅니다.
......나보다 예쁩니다. 췌.....
역시 이런 사진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셋이 있는 모습 포착!!! 하나 싶었는데...
랑이가 못참고 도망갑니다.
나는 안볼란다........
이번주 내내 감기랑 싸웠어요.
이제서야 거의 다 이긴것 같습니다.
기력이 딸려 자꾸 눕고만 싶었지만
아들내미는 내맘대로 재우고 말고 할 수 있는 생명체가 아니더군요.
맘대로 쉬지도 못하니 감기가 오래가는 듯 해요.
수요일쯤 애도 코가 나와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담날되니 멀쩡....
역시 젊은게 좋다는걸 느낀 한주였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시무룩....
옷은 왜 반쯤 벗은거니? 시위하는 거니?
밖에 나오니 급 방긋... 좋으냐...?
애랑 있으려니 맘대로 아프지도 못해요.ㅠㅠ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
이열~~ 또 메인이닷~!
자꾸 민망하게......../////ㅂ///////
사진이 핸드폰에 있으니 만날 폰으로만 글 쓰는데
간만에 노트북으로 보니... 사진이... 우와........
죄송합니다;;;; 이렇게 큰줄 몰랐어요;;;; 사과드립니다.
댓글에 일일이 답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냥이들 관리에 대해서 많이 물으시네요.
솔직히 제가 조언을 해도 되나 싶기는 합니다.
제가 좀 많이 둔감해요. 저도 신랑도 깔끔쟁이들이 아닌지라...
털이 많이 날리기는 하는데... 제 눈엔 잘 안보이는 정도라고 할까요....-_-
그래도 제가 감히 몇가지 조언을 좀 해드려 볼께요.
애초에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쓰기시작한 글이기도 하니까요.
1. 합방
아기 태어나고 병원에서 5일, 조리워에서 14일 지내다 왔습니다.
그사이 아이아빠가 안방 청소후 문을 닫아놨었구요.
집으로 돌아와서 약 2주간 냥이들은 안방출입을 막았습니다.
한창 추울때 태어난 아이였기에 그시기엔 아이도 거실에 나와있을 일이 없었습니다.
1월 초에 아이가 태어났고, 2월이 되면서는 방문을 열고 지냈습니다.
아이가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공기 순환이 필요했거든요.
밤에 잘때는 냥이들이 왔다 갔다 했지만 제 옆에만 있었지 아이 옆으로는 가지 않더군요.
4주만에 자연스럽게 합방했습니다.
2. 알러지 반응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신생아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와서는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또한 태열이 심해 어릴때 사진은 전부 촌년같이 얼굴이 터 있었던 지라 큰 걱정은 안했지만
저와는 좀 다르게 아이는 몸도 건조해 지고 발진 같은게 올라오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보습에 신경쓰라고 했고, 씻길때 쓰는 비누도 가려서 써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온갖 로션, 크림 제품은 다 써보았고, 다행히 지금은 맞는 제품을 찾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냥이들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만 열이 많고,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생기는 트러블이라 생각 됩니다.
4월말부터 난닝구하나 입혀 재우기 시작한 후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거든요.
혹 아이가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방안 온도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내리시고, 방수요 같은건 전부 치워버리세요.
전 방수요를 미련하게 백일까지 썼었네요 -_-
원래 피부가 약하게 태어난 편인지라 냥이털이 좀 더 자극을 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냥이털이 원인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알러지검사는 신생아때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피부 알러지 보다는 호흡기 알러지가 더 걱정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냥이 집사님들 중에 갓 태어난 아이가 비염증세 같은 알러지 반응을 보여 눈물을 머금고 냥이들과 이별을 하셨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이 미리 예방하거나 알수 있는 부분이 아닌지라 저도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었어요. 임신중이시거나 임신 계획중이신 집사님들도 알고는 계셔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3. 털관리
털뿜는 페르시안 종인 먼지는 제가 주기적으로 셀프미용을 해주고는 있습니다.
이제 찌찌를 찝지 않고도 깔끔히 밀어 줄 수 있게 되었어요~~ 와우!!
코숏종인 랑이는 따로 밀어주지는 않지만 먼지 털처럼 흩날리지는 않아요.
머리카락처럼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정도 입니다.
무릎담요 같은 제질의 이불들에는 털이 어마무시하게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은 냥이들만 다니는 곳에 두거나 되도록 치워둡니다.
아이가 좀 더 어릴때에는 (지금도 어리긴 하지만 벌써 9개월!!) 매일 침구청소기를 매일 돌렸어요.
요즘은 매일 하지는 않고 깔개를 자주 갈아줍니다.
청소는 주당 2~3회로 아주 자주 하는 편은 아닙니다.(쿨럭;;)
솔직히 제눈에는 냥이털 보다도 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보여요.(이러다 곧 대머리가 될 것 같아요)
아직까진 털때문에 걱정이 될 정도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제 무딘 성격도 한몫하는 것 같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냥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를 가지고 낳고 키운다는건
주변사람들이 엄청나게 걱정해주는 일이 될껍니다.
걱정은 그사람들 몫으로 놔두시고
시간이 흐르는 데로 자연스럽게 지내보세요.
문제가 생길 일은 냥이들이 아니어도 생기고
딱히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진짜 문제될게 없어요.
생길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의 문제들을 모두 대비하고 살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아이가 아토피가 될것을 염려했더니
소아과 쌤이
그때가서 걱정하고 치료하면 된다고 지금부터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정말 그때가서 걱정해도 늦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긍정적이다 라고 해주시는데
제가 그렇게 생각보다 밝기만한 사람은 아닙니다.ㅎㅎ
다만 우울증이 올 것 같으면 바로 상담받으러 뛰쳐 나갈 타입이지요.
아이가 태어나고 초반에는 상당히 무기력해졌습니다.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요.
애를 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우울해 지지 않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모든 초점을 '아이를 위해서' 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로 바꾸었습니다.
내가 즐겁기 위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틈틈히 내것을 찾으려고 노력했지요
이건 냥이들에게 배운거 같아요.
쟤들이 그렇거든요.
남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내 갈 길 가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들처럼 살면 즐거워져요~
단점은... 무척 커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