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데..

ㅇㅇ2016.10.17
조회751
32살 그냥 흔하고 흔한 그런여자입니다
4년하고도 2개월넘게 만난 2살터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4년 만나는동안 딱 두번크게싸우고 자잘하게 싸운적도없엇고 만나는 기간동안 남친은 저한테 뭐든다해주는 그런남자였습니다

대전과 인천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결혼할거라 생각했고 공무원준비로 남자친구가2년간 공부할때 만나는게 조금씩 소원해지더군요..

추석이면 추석 설이면 설 저는 남자친구네 부모님댁에 과일이든 꿀이든 떡이든 항상보내왔고 한번도 뵙진못했지만

어머님이 피부트러블로 고생하실때도 천연비누를 집적만들어 보내기도했어요

그런데 절실한 기독교집안인지라 제가 교회를 안다니는이유로 저를 안좋게보시더라고요.. 어머님마인드가 믿음이있는여자도 바람나는데 교회안다니는 사람은 오죽하겟냐..

이점때문에 4년을 넘게만나면서 부모님을 뵌적은 없지만
저와 남친은 문제가없엇죠.. 남자친구는 정말 자기개발에 힘쓰고 운동이면 운동 남을배려하는 성격까지

누가봐도 아..저사람은 정말결혼상대다 할 그런남잔데..
이번공무원 시험에 떨어지고 남자친구가 집에 안좋은일까지 겹쳐서 저보고 다른남자 만나라고 하네요..

공무원붙으면 결혼하고 우리집에 인사가고 여행도 가자고얘기하던 사람인데 정말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제가그렇게는 못하겟다 이러고 흐지부지만나고 헤어졌는데 그후로 집에일이있어3개월을 남자친구와 만나지못햇어요..

그시간동안 남자친구와 관계는 더 소홀해지고 제가연락해도 다음날연락오고..항상아침에 일어나면 먼저연락하던사람인데 뭐랄까..저 혼자일방적으로 질질끌어가는 느낌?

제가 먼저연락안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이끈길것같더라구요
그러다 오늘제가 참다못해 먼저 말을꺼냈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해봐라 내가억지로 끌고가는느낌이다.
그랫더니 남자친구는 3개월전에 만낫을때 본인은 얘기했고

얼굴안보고 연락만하는동안 자기는 맘정리 다햇고
저도 맘정리 하는줄알앗답니다..그래서 무슨소리냐
난 자기랑원룸에서 월세로 신혼을 시작해도 좋다..
같이 이겨내자 했는데 싫다네요..

본인은 집안일에 너무신경쓰고 힘들어서 저를 신경쓸겨를도 없거니와 맘정리 다끝내고 보니 맘이더편하고 지금혼자생활에 너무 만족한대요..

당장 이사람없으면 저 완전 바보예요.. 시디도 구울줄모르고 세차도 할줄모르고.. 핸드폰도 못사요 4년간 옆에서 다챙겨주고 사소한거하나 다해주던 사람이라...

제가 바보가됐네요.. 이런착한 사람한테 제가 권태기라며 짜증과 온갖트집 다잡을때 묵묵히 잡아주던 그런사람인데 갑자기 이렇게 3개월만 맘정리 다햇다고..

내가 모르는 사람처럼 말하는데 너무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진짜 보내주는게 맞나요? 제가싫진안은데 그렇다고 전처럼사랑하지도 않는대요..

정말 이사람이랑 결혼할줄 알았는데..지금 전 뭘 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해야 현명한 행동일까요.. 매달리고있으면서도 답답하고 억울하고 미련이 남아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