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3년간 친구로 지내다 사귄지는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서로 결혼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그사람이 좋았구요. 성격도 잘 맞습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 반대인데요..
이유는 남자친구 부모님의 이혼 때문입니다. 남친 아버지가 많이 폭력적이셨던 것 같아요. 어머니가 결국 참지못하고 남친 중학교때 이혼을 하셨구요..
그래도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나는 절대 저렇게 살지않을거야 라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나는 어릴때 힘들고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내 자식에게는 그걸 물려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왔구요.
그래서인지 생활력도 강하고 일처리도 잘하고 눈치도 빠릅니다.
저는 오냐오냐 자란편이라 눈치도 없고 손이 좀 많이 가는 스타일이구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이혼. 특히나 폭력으로 인한 이혼은 그 아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하시구요.
그리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그 어머니의 직업을 마음에 안들어 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국회의원 준비 중이시고( 하지만 10년째 준비중이심) 어머니는 전업 주부 이십니다.
국회의원 준비하시느라 눈이 매우 높아져 있으십니다.. 그래서 장사하시는게 마음에 안차시는 거구요.
하지만 제가 만나본 그 어머니는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며느리한테 정말 잘해 주십니다. 아들보다 더잘해주세요.
평소에 형님네 부부가 놀러와도 형수님 설거지한번 안시킨답니다. 귀한 딸 생겼는데 그런건 아들들이 하는거라고.
저랑 가끔 만나도 먼저 안아주시고 팔짱도 껴주시고 챙겨주시고 진심이 느껴져요.. 제가 어딜가서 이런 시어머니를 만날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이 많지는 않지만 본인 자가 있고 아직 일도 하십니다.
저랑 남자친구보다 연봉도 높으세요;;ㅎㅎ
얘기가 길어졌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이사람도 좋고 시어머니 되실분도 좋고 결혼이 하고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애지중지하던 큰 딸래미 보내기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미뤄보려고 그러시는거 같기도 한데요...
원래는 작년 가을에 결혼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저희 아버지가 30에 가라고 하셔서.. 1년 기다린후에 인제 다시 얘기꺼낸 겁니다 ㅠㅠ
그런데 또 31나 32에 가라고 하시네요..
저는 30에 가서 신혼 몇년 가진 후 애기도 낳고 그러고싶은데..
말주변도 없고 대체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짜고짜 부모님한테 남친 자랑이나 장점 어필할수도 없고, 한번 반대의사 내비치셔서 남친 이야기 꺼내기도 조심스럽고..
아 그리고 부모님이 굉장히 가부장적이십니다. 제가 아부지를 너무 무서워해요.
아직도 무슨 말 하려고 하면 목소리가 달달 떨립니다...
그래서 제 의사를 전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
이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도 왔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ㅠ
부모님 마음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 어떻게 설득시킬수 있을까요?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3년간 친구로 지내다 사귄지는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서로 결혼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그사람이 좋았구요. 성격도 잘 맞습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 반대인데요..
이유는 남자친구 부모님의 이혼 때문입니다. 남친 아버지가 많이 폭력적이셨던 것 같아요. 어머니가 결국 참지못하고 남친 중학교때 이혼을 하셨구요..
그래도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나는 절대 저렇게 살지않을거야 라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나는 어릴때 힘들고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내 자식에게는 그걸 물려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왔구요.
그래서인지 생활력도 강하고 일처리도 잘하고 눈치도 빠릅니다.
저는 오냐오냐 자란편이라 눈치도 없고 손이 좀 많이 가는 스타일이구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이혼. 특히나 폭력으로 인한 이혼은 그 아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하시구요.
그리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그 어머니의 직업을 마음에 안들어 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국회의원 준비 중이시고( 하지만 10년째 준비중이심) 어머니는 전업 주부 이십니다.
국회의원 준비하시느라 눈이 매우 높아져 있으십니다.. 그래서 장사하시는게 마음에 안차시는 거구요.
하지만 제가 만나본 그 어머니는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며느리한테 정말 잘해 주십니다. 아들보다 더잘해주세요.
평소에 형님네 부부가 놀러와도 형수님 설거지한번 안시킨답니다. 귀한 딸 생겼는데 그런건 아들들이 하는거라고.
저랑 가끔 만나도 먼저 안아주시고 팔짱도 껴주시고 챙겨주시고 진심이 느껴져요.. 제가 어딜가서 이런 시어머니를 만날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이 많지는 않지만 본인 자가 있고 아직 일도 하십니다.
저랑 남자친구보다 연봉도 높으세요;;ㅎㅎ
얘기가 길어졌네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이사람도 좋고 시어머니 되실분도 좋고 결혼이 하고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애지중지하던 큰 딸래미 보내기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미뤄보려고 그러시는거 같기도 한데요...
원래는 작년 가을에 결혼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저희 아버지가 30에 가라고 하셔서.. 1년 기다린후에 인제 다시 얘기꺼낸 겁니다 ㅠㅠ
그런데 또 31나 32에 가라고 하시네요..
저는 30에 가서 신혼 몇년 가진 후 애기도 낳고 그러고싶은데..
말주변도 없고 대체 어떻게 설득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짜고짜 부모님한테 남친 자랑이나 장점 어필할수도 없고, 한번 반대의사 내비치셔서 남친 이야기 꺼내기도 조심스럽고..
아 그리고 부모님이 굉장히 가부장적이십니다. 제가 아부지를 너무 무서워해요.
아직도 무슨 말 하려고 하면 목소리가 달달 떨립니다...
그래서 제 의사를 전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
이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도 왔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ㅠ
부모님 마음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