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망설여집니다...

2016.10.17
조회5,978

안녕하세요. 이제 내년이면 서른이되는 여자입니다.
근무조건은 대략 이렇습니다.

근무기간 3년차
연차 없음. 쓸경우 급여공제.
월급..150미만(부끄럽지만 이렇게공개해야 현실적으로조언얻을수있을거같아 씁니다.)

저월급안에서 식대공제, 연차쓸경우 급여공제 같이깍입니다.

저번달 월급받아보니 처참하더군요..
연차하루 쓰고 식대공제된후 월급받고보니
알바가 물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론힘들겠지만
비슷하게받을거같은생각이들어.. 웃음이나네요

퇴사를 결심하고싶은이유는 단지 급여수준 때문은아닙니다. 팀내 분위기도 한몫하구요.

여자만있는분위기라 말 많습니다.
꼬리에꼬리 무는것도 많고. 피곤합니다.
어디가나 또라이들은 있다지만 이제 지칠만큼 지친거같아요. 이안에서 월급차이가많이나는것도아닌데
서로 비교하고, 헐뜯고 하는 분위기도 지치고

왜 다들 적당히다니다가 이직하는건지 알것도같습니다.

단지 지금제가망설여지는건 우습지만

안정적으로(?) 잘다니던 회사를 내발로 나가는거에대한 두려움.
2-3달은쉬고싶었는데 이돈도아쉬워지는거아닐까 하는생각..
그래도 내 업무만 앉아서 하면 터치는 없는 체계여서
그런거에대한 익숙함(편안함) 이라고 보면 될거같네요..

이러한 부분들때문에 퇴사가망설여집니다.
제가 너무 편안함에 익숙해져있는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