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제 끝내고 한편 더 쓰려고 하다가 잠들었어요ㅋ...
이거 쓰고 싶어서 빠르게 끝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자버린 절 죽이세요ㅋㅋ.....
오늘 학교도 가고 알바도 갔다왔어요ㅠㅠ
월요일 힘내서 잘보내셨나요?ㅜㅜ 평일 힘냅시다ㅠㅠ!!
이번 편은 좀 제가 억울했던 일인데ㅠㅠ그래도 쌤 관련된거니까 써볼게요ㅋㅋㅋㅋ
고2때 무슨 회비? 무슨 학교행사때문에 돈 걷는게 있었음
돈을 모아둔 봉투가 있었는데 내가 학생부에 있다가 어떤 쌤이 그걸 심부름으로 다른 쌤한테 갖다드리라고 나한테 시키셨음
원래 선도부 때문에 학생부 갈 일이 많으니까 심부름 자주 했었음
쌤들도 내가 제일 믿을만 하셨는지ㅋㅋㅋㅋ날 제일 많이 시키셨음
근데 내가 그날 마법때문에 굉장히 아팠음ㅋㅋㅋㅋㅋㅋ
조퇴 생각중이던 참에 심부름 받은거였는데 내가 마법통이 진짜 심함ㅋㅋㅋ
진짜 레알 걷는것도 힘들때가 있음ㅠㅠ
심부름 거절할수도 없고 그 돈을 갖다드리러 가는데 가는 길에 다른 반에 아는 남자애를 만남
좀 문제아였음ㅋㅋㅋ얘랑 알게 된것도 얘가 사고 많이 쳐서 학생부 자주 불려오니까 알게 된거임ㅋㅋ
그냥 인사하길래 나도 인사하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얘가 어디가냐고 얼굴은 왜그러냐고ㅋㅋㅋㅋㅋ병자 같다고 함ㅋ......
심부름 간다했는데 무슨 심부름이냐길래 회비 갖다드리러 간다고 친절하게 얘기해줌^^
근데 얘는 자기가 갖다드린다고 반에 가라고 함ㅋㅋㅋ
내가 간다고 했는데 굳이 자기가 가겠다고 아파보이는데 계속 그냥 가라고 함ㅋ..
이렇게 배려심 있는 애가 아니었던것같은데ㅋㅋ.....
너무 아프기도 하고 자기가 대신 심부름 해준다는데 난 거절할 이유도 딱히 없었음
몇층 어디에 누구누구쌤한테 갖다드리면 된다고 중요한거니까 잃어버리지말고 잘 갖다드리라고 하니까 그 남자애는 알겠다고 하고 감ㅋㅋ
이걸 맡기면 안되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후회함ㅋㅋㅋㅋㅋㅋ
저 날은 너무 아파서 조퇴를 했고 다음 날 마법통은 줄어들었음ㅋㅋㅋㅋ
선도 안서는 날이라 신나게 학교를 갔음ㅋㅋ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없는건 아쉽지만ㅠㅠ교문에서 쌤한테 인사를 하고 쌤 오늘도 수고하세요~~ 이러고 신나게 반에 들어감
종치고 나서 아침 자습이 끝날 무렵 방송이 나옴
"2학년 ㅇ반 강민경 지금 학생부실로 옵니다"
내 이름은 강민경이라고 하겠음ㅋㅋㅋㅋㅋㅋ
지금 다비치 노래를 듣고 있기 때문임^^
강민경 언니랑은 눈씻고 찾아봐도 닮은 구석 1도 없지만 언니 이름 좀 빌릴게요........이거 쓰는 동안만 양심 버리겠음ㅋㅋㅋ
남의 이름으로 하면 남 얘기 쓰는 느낌이라서 안정하려고 했는데 계속 ㅇㅇㅇ이라고 할수도 없고 본명 쓸수도 없는 노릇이고ㅋ....
암튼 방송으로 날 부르는 일은 자주 있던 일이었음
모든건 선도부 탓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무슨 일을 시키시려는건가 하며 학생부실로 감
그 전날에 나한테 심부름을 시키셨던 선생님이 내가 오자마자 어제 돈 어떻게 된거냐고 제대로 갖다드린거 맞냐고 물으심ㅋㅋㅋ
"네?? 갖다드렸을텐데요?" 이렇게 대답하니까 선생님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셨다고 함
어제 갖다드리러 가는 길에 ㅇㅇㅇ만났는데 제가 어제 몸이 좀 안좋았는데 걔가 대신 갖다드리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안갖다드렸냐고 물으니까 한숨을 쉬심ㅋ....
동원쌤이 일하시다가 나보고 와보라고 하셔서 쌤 옆으로 감
"지금 그 돈을 그 선생님은 받은 적이 없으시다고 하시거든?"
"네....."
"니가 ㅇㅇㅇ한테 갖다드리라고 했다고?"
"네 제가 좀 몸이 안좋아서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하길래.."
"너 그렇게 책임감없는 애냐? 선도부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 아팠던 쌩쌩했던 선생님이 너한테 맡긴 일을 남한테 떠맡겨서 일을 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너 믿고 중요한 일 맡기신건데 넌 그 중요한걸 남한테 떠맡기면 어쩌자는거야!!!
"..........."
"일단 ㅇㅇㅇ 데려와"
기분좋게 학교와서 아침에 신나게 인사까지 했는데 심각한 일이 생김ㅋ.....
쌤이 소리지르셔서 놀랐음ㅜㅜ
내가 내 일을 그 남자애한테 맡긴건 내 잘못이 맞지만 내가 이렇게 될줄 알았던것도 아니었고 아프지만 않았으면 내가 갖다드렸을거임ㅜㅜ
그리고 뭐만 하면 선도부 차장인애가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그러는것도 솔직히 부담되고 내가 차장 하고싶어서 했던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 상황에서 차장차장차장 해대는 동원쌤이 밉기만 했음ㅠㅠ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그냥 너무 억울했음ㅠㅠㅠㅠ
일단 그 남자애를 데리러 걔 반에 찾아감
애들한테 ㅇㅇㅇ 어딨냐고 물으니까 안왔다고 함.....
걔 학교 째는거 한두번이냐면서ㅋㅋ..,.
심장이 쿵 내려앉음ㅜㅜ
다시 학생부실로 가서 ㅇㅇㅇ 오늘 안왔다고 하니까 걔 담임쌤한테 가서 전화번호 알아오라고 하심
교무실로 가서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다시 학생부실로 감ㅋㅋ
몇번을 왔다갔다 했던건지ㅋㅋㅋㅋㅋㅋㅋ
쌤이 그 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안받았음
난 점점 멘붕이 옴ㅋ.......
일단 난 내 책임이 크니까 걔를 반드시 찾아서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음
내가 외출증 끊고 나가서 찾아오겠다고 하니까 쌤은 니가 무슨 수로 찾냐면서 가지말라고 하셨음
이대로는 어차피 수업 집중도 안될것같고 나는 걔를 꼭 찾아서 돈을 돌려받야겠다고 하고 교무실로 가서 담임한테 외출증을 끊음
난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임ㅋ.....
담임한테 설명 다 해드리니까 외출증을 끊어주셔서 그 남자애 담임쌤한테 걔네 집 주소를 알아냄
무슨 베짱으로 걔를 찾아내려고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나도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원쌤한테는 처음으로 혼난거였고 날 이해해주지 않은 쌤이 밉기도 했음
하지만 내 실수로 벌어진 일인데 쌤들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나 몰라라 할순 없었음ㅜㅜ
일단은 그 남자애 집으로 찾아감ㅋㅋ
없었음ㅜㅜ
피시방을 다 돌아봤지만 없었음
혼자 궁시렁궁시렁 그 남자애 욕하면서 있을만한 곳 없을만한 곳까지 다 찾아다녔던것같음ㅋㅋㅋㅋㅋㅋ
저 날 버스만 몇번 탄건지ㅠㅜㅠㅠ
내 피같은 버스비.......ㅜㅜ
결국 시내에 있는 당구장 볼링장까지 찾아감ㅋㅋㅋ
결국 한 5시간만에 당구장에서 찾아냄ㅋㅋㅋㅋㅋ
걔는 날 보자마자 당황한것같았음
"야 돈주지....?^^"
"어...?ㅋㅋㅋㅋ"
"어제 돈 내놓으라고!!! 내가 니 몇시간을 찾아다닌줄 알아??!!! 그거 학교에 내야되는 돈이야 학생들 돈 다 걷은거라고!!!!!"
"무슨 돈?ㅋㅋ"
너무 빡쳐서 죽일듯이 째려봄ㅋ.....
"아.....ㅋㅋ줄게줄게 장난이었어..^^"
굉장히 얼척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말하는 그 장난때문에 난 좋아하는 동원쌤한테 처음으로 혼나기까지 했는데?? 학생부쌤들한테 엄청 눈치밥 먹었는데???
다행히 아직 돈을 안쓴 상태였음ㅠㅠㅠㅠㅠㅠㅠ
저게 고마웠음 저 쓰레기한테ㅠㅠㅜㅜ
순순히 준것도 고마웠음
정말 너무 고맙다 쓰레기야^^
봉투에 적혀있는 액수대로 돈 몇번씩 세보고 다시 학교로 감ㅋㅋ
남자애 찾아다니느라 폰을 안봤었는데 가는 길에 폰을 봤더니 쌤 부재중 전화가 뻥 안치고 10통 가까이 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 전화하려고 하는데 쌤한테 전화가 옴ㅋㅋ
"야 폰은 악세사리냐 왜 전화를 안받아!! 너 혼자 찾으러가겠다고 그러고 가버리면 어떡하냐!!!!"
"아 이제 봤어요....ㅋㅋ쌤 돈 찾았어요"
"찾았다고??? 어떻게??"
"그냥 이 동네 저 동네 다 뒤져서 ㅇㅇㅇ 찾았죠ㅜㅜ당구장 가있던데요.."
"그래서 넌 지금 어딘데?"
"다 왔어요 이제"
교문 근처였는데 동원쌤이 보임
절 기다리신건가요 아니면 돈을 기다리신건가요ㅋㅋ...
"쌤 돈이요....."
"이걸 또 찾아오냐 여자애 혼자 당구장가서???!!"
당구장만 갔겠어요..? 볼링장 피시방 오락실까지 다 뒤졌죠ㅋ........
기껏 힘들게 찾아왔는데 쌤은 또 화를 내심ㅜㅜ
"그럼 어떡해요 걔가 당구장에 있는데..."
"그래도 그런데 가려면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하던지!!!! 여자애 혼자 겁도 없이 드나드냐!!!!!"
"쌤은 수업하셔야죠.....걱정했어요??"
"그럼 내 제자 걱정도 안하겠어 내가??!!!"
쌤 계속 미웠는데 걱정했다고 하시니 기분은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요?? 걱정했어요???ㅎㅎㅎㅎㅎ"
"가서 수업이나 들어ㅡㅡ 앞으로 또 이런 일 생기면 선도부 퇴출될줄 알아 이번엔 니가 알아서 잘 해결했으니까 나름 기특해서 봐주는거야"
"네~~~"
"수고했어 소리지른건 미안하다"
"아니에요ㅎㅎㅎㅎ"
"어제 아팠다고 했지? 어디가 아팠는데?"
"아..... 괜찮아요 다 나았어요ㅎ..."
차마 쌤한테 마법통이었다고 얘기할 자신이 없었음ㅋㅋ
"강민경 책임감은 있네 차장 시키길 잘했어ㅋㅋ"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 책임감 없으면 안된다메요ㅋ...."
저러고 제 머리 흐트러놓음ㅋㅋㅋㅋ
쓰다듬는다기보단 흐트러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정리하고..ㅋㅋ쌤이랑 다시 학생부실 가서 돈 찾아왔다고 하니까 쌤들한테 칭찬들음ㅋ......
보통 나 몰라라 하는데 이걸 또 진짜 찾아올줄은 몰랐다고ㅋㅋㅋㅋㅋㅋ
좀 머쓱하면서도 난 내 할 일 한거라면서 콧대 높아짐ㅋㅋㅋㅋㅋㅋ
동원쌤이 막 칭찬해주면 안된다고 잘난 척만 늘거라고 함ㅋㅋ....
이렇게 좋게좋게 잘 끝났어요ㅋㅋㅋ
저 뒤로는 절대 남한테 뭐 안맡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쓰레기 남자애는 뭐 이쁘다고 학교에서 봐주고 봐줘서 교내봉사로 끝냄^^
아주 퇴학을 시켜버리시지^^^^
이번 편은 쌤이랑 뚜루뚜 이런건 별로 없었지만 그냥 기억나서 써봤어요!!!
짜증나서 기억났나봄^^
자꾸 재미없는것만 기억나네요ㅋ...
여러분이 바라는건 이런게 아닐텐데ㅋㅋ.....
다음 편은 꼭 재밌는거 들고 올게요ㅜㅜ
내일? 오늘? 암튼 다음날 알바 끝나고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잘자요~~~~~~~
선도부 선생님이랑 좋아하게 된 썰 5
어제 과제 끝내고 한편 더 쓰려고 하다가 잠들었어요ㅋ...
이거 쓰고 싶어서 빠르게 끝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자버린 절 죽이세요ㅋㅋ.....
오늘 학교도 가고 알바도 갔다왔어요ㅠㅠ
월요일 힘내서 잘보내셨나요?ㅜㅜ 평일 힘냅시다ㅠㅠ!!
이번 편은 좀 제가 억울했던 일인데ㅠㅠ그래도 쌤 관련된거니까 써볼게요ㅋㅋㅋㅋ
고2때 무슨 회비? 무슨 학교행사때문에 돈 걷는게 있었음
돈을 모아둔 봉투가 있었는데 내가 학생부에 있다가 어떤 쌤이 그걸 심부름으로 다른 쌤한테 갖다드리라고 나한테 시키셨음
원래 선도부 때문에 학생부 갈 일이 많으니까 심부름 자주 했었음
쌤들도 내가 제일 믿을만 하셨는지ㅋㅋㅋㅋ날 제일 많이 시키셨음
근데 내가 그날 마법때문에 굉장히 아팠음ㅋㅋㅋㅋㅋㅋ
조퇴 생각중이던 참에 심부름 받은거였는데 내가 마법통이 진짜 심함ㅋㅋㅋ
진짜 레알 걷는것도 힘들때가 있음ㅠㅠ
심부름 거절할수도 없고 그 돈을 갖다드리러 가는데 가는 길에 다른 반에 아는 남자애를 만남
좀 문제아였음ㅋㅋㅋ얘랑 알게 된것도 얘가 사고 많이 쳐서 학생부 자주 불려오니까 알게 된거임ㅋㅋ
그냥 인사하길래 나도 인사하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얘가 어디가냐고 얼굴은 왜그러냐고ㅋㅋㅋㅋㅋ병자 같다고 함ㅋ......
심부름 간다했는데 무슨 심부름이냐길래 회비 갖다드리러 간다고 친절하게 얘기해줌^^
근데 얘는 자기가 갖다드린다고 반에 가라고 함ㅋㅋㅋ
내가 간다고 했는데 굳이 자기가 가겠다고 아파보이는데 계속 그냥 가라고 함ㅋ..
이렇게 배려심 있는 애가 아니었던것같은데ㅋㅋ.....
너무 아프기도 하고 자기가 대신 심부름 해준다는데 난 거절할 이유도 딱히 없었음
몇층 어디에 누구누구쌤한테 갖다드리면 된다고 중요한거니까 잃어버리지말고 잘 갖다드리라고 하니까 그 남자애는 알겠다고 하고 감ㅋㅋ
이걸 맡기면 안되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후회함ㅋㅋㅋㅋㅋㅋ
저 날은 너무 아파서 조퇴를 했고 다음 날 마법통은 줄어들었음ㅋㅋㅋㅋ
선도 안서는 날이라 신나게 학교를 갔음ㅋㅋ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없는건 아쉽지만ㅠㅠ교문에서 쌤한테 인사를 하고 쌤 오늘도 수고하세요~~ 이러고 신나게 반에 들어감
종치고 나서 아침 자습이 끝날 무렵 방송이 나옴
"2학년 ㅇ반 강민경 지금 학생부실로 옵니다"
내 이름은 강민경이라고 하겠음ㅋㅋㅋㅋㅋㅋ
지금 다비치 노래를 듣고 있기 때문임^^
강민경 언니랑은 눈씻고 찾아봐도 닮은 구석 1도 없지만 언니 이름 좀 빌릴게요........이거 쓰는 동안만 양심 버리겠음ㅋㅋㅋ
남의 이름으로 하면 남 얘기 쓰는 느낌이라서 안정하려고 했는데 계속 ㅇㅇㅇ이라고 할수도 없고 본명 쓸수도 없는 노릇이고ㅋ....
암튼 방송으로 날 부르는 일은 자주 있던 일이었음
모든건 선도부 탓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무슨 일을 시키시려는건가 하며 학생부실로 감
그 전날에 나한테 심부름을 시키셨던 선생님이 내가 오자마자 어제 돈 어떻게 된거냐고 제대로 갖다드린거 맞냐고 물으심ㅋㅋㅋ
"네?? 갖다드렸을텐데요?" 이렇게 대답하니까 선생님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셨다고 함
어제 갖다드리러 가는 길에 ㅇㅇㅇ만났는데 제가 어제 몸이 좀 안좋았는데 걔가 대신 갖다드리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안갖다드렸냐고 물으니까 한숨을 쉬심ㅋ....
동원쌤이 일하시다가 나보고 와보라고 하셔서 쌤 옆으로 감
"지금 그 돈을 그 선생님은 받은 적이 없으시다고 하시거든?"
"네....."
"니가 ㅇㅇㅇ한테 갖다드리라고 했다고?"
"네 제가 좀 몸이 안좋아서 자기가 대신 가겠다고 하길래.."
"너 그렇게 책임감없는 애냐? 선도부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 아팠던 쌩쌩했던 선생님이 너한테 맡긴 일을 남한테 떠맡겨서 일을 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너 믿고 중요한 일 맡기신건데 넌 그 중요한걸 남한테 떠맡기면 어쩌자는거야!!!
"..........."
"일단 ㅇㅇㅇ 데려와"
기분좋게 학교와서 아침에 신나게 인사까지 했는데 심각한 일이 생김ㅋ.....
쌤이 소리지르셔서 놀랐음ㅜㅜ
내가 내 일을 그 남자애한테 맡긴건 내 잘못이 맞지만 내가 이렇게 될줄 알았던것도 아니었고 아프지만 않았으면 내가 갖다드렸을거임ㅜㅜ
그리고 뭐만 하면 선도부 차장인애가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그러는것도 솔직히 부담되고 내가 차장 하고싶어서 했던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 상황에서 차장차장차장 해대는 동원쌤이 밉기만 했음ㅠㅠ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그냥 너무 억울했음ㅠㅠㅠㅠ
일단 그 남자애를 데리러 걔 반에 찾아감
애들한테 ㅇㅇㅇ 어딨냐고 물으니까 안왔다고 함.....
걔 학교 째는거 한두번이냐면서ㅋㅋ..,.
심장이 쿵 내려앉음ㅜㅜ
다시 학생부실로 가서 ㅇㅇㅇ 오늘 안왔다고 하니까 걔 담임쌤한테 가서 전화번호 알아오라고 하심
교무실로 가서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다시 학생부실로 감ㅋㅋ
몇번을 왔다갔다 했던건지ㅋㅋㅋㅋㅋㅋㅋ
쌤이 그 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안받았음
난 점점 멘붕이 옴ㅋ.......
일단 난 내 책임이 크니까 걔를 반드시 찾아서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음
내가 외출증 끊고 나가서 찾아오겠다고 하니까 쌤은 니가 무슨 수로 찾냐면서 가지말라고 하셨음
이대로는 어차피 수업 집중도 안될것같고 나는 걔를 꼭 찾아서 돈을 돌려받야겠다고 하고 교무실로 가서 담임한테 외출증을 끊음
난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임ㅋ.....
담임한테 설명 다 해드리니까 외출증을 끊어주셔서 그 남자애 담임쌤한테 걔네 집 주소를 알아냄
무슨 베짱으로 걔를 찾아내려고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나도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원쌤한테는 처음으로 혼난거였고 날 이해해주지 않은 쌤이 밉기도 했음
하지만 내 실수로 벌어진 일인데 쌤들이 알아서 해결하도록 나 몰라라 할순 없었음ㅜㅜ
일단은 그 남자애 집으로 찾아감ㅋㅋ
없었음ㅜㅜ
피시방을 다 돌아봤지만 없었음
혼자 궁시렁궁시렁 그 남자애 욕하면서 있을만한 곳 없을만한 곳까지 다 찾아다녔던것같음ㅋㅋㅋㅋㅋㅋ
저 날 버스만 몇번 탄건지ㅠㅜㅠㅠ
내 피같은 버스비.......ㅜㅜ
결국 시내에 있는 당구장 볼링장까지 찾아감ㅋㅋㅋ
결국 한 5시간만에 당구장에서 찾아냄ㅋㅋㅋㅋㅋ
걔는 날 보자마자 당황한것같았음
"야 돈주지....?^^"
"어...?ㅋㅋㅋㅋ"
"어제 돈 내놓으라고!!! 내가 니 몇시간을 찾아다닌줄 알아??!!! 그거 학교에 내야되는 돈이야 학생들 돈 다 걷은거라고!!!!!"
"무슨 돈?ㅋㅋ"
너무 빡쳐서 죽일듯이 째려봄ㅋ.....
"아.....ㅋㅋ줄게줄게 장난이었어..^^"
굉장히 얼척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말하는 그 장난때문에 난 좋아하는 동원쌤한테 처음으로 혼나기까지 했는데?? 학생부쌤들한테 엄청 눈치밥 먹었는데???
다행히 아직 돈을 안쓴 상태였음ㅠㅠㅠㅠㅠㅠㅠ
저게 고마웠음 저 쓰레기한테ㅠㅠㅜㅜ
순순히 준것도 고마웠음
정말 너무 고맙다 쓰레기야^^
봉투에 적혀있는 액수대로 돈 몇번씩 세보고 다시 학교로 감ㅋㅋ
남자애 찾아다니느라 폰을 안봤었는데 가는 길에 폰을 봤더니 쌤 부재중 전화가 뻥 안치고 10통 가까이 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 전화하려고 하는데 쌤한테 전화가 옴ㅋㅋ
"야 폰은 악세사리냐 왜 전화를 안받아!! 너 혼자 찾으러가겠다고 그러고 가버리면 어떡하냐!!!!"
"아 이제 봤어요....ㅋㅋ쌤 돈 찾았어요"
"찾았다고??? 어떻게??"
"그냥 이 동네 저 동네 다 뒤져서 ㅇㅇㅇ 찾았죠ㅜㅜ당구장 가있던데요.."
"그래서 넌 지금 어딘데?"
"다 왔어요 이제"
교문 근처였는데 동원쌤이 보임
절 기다리신건가요 아니면 돈을 기다리신건가요ㅋㅋ...
"쌤 돈이요....."
"이걸 또 찾아오냐 여자애 혼자 당구장가서???!!"
당구장만 갔겠어요..? 볼링장 피시방 오락실까지 다 뒤졌죠ㅋ........
기껏 힘들게 찾아왔는데 쌤은 또 화를 내심ㅜㅜ
"그럼 어떡해요 걔가 당구장에 있는데..."
"그래도 그런데 가려면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하던지!!!! 여자애 혼자 겁도 없이 드나드냐!!!!!"
"쌤은 수업하셔야죠.....걱정했어요??"
"그럼 내 제자 걱정도 안하겠어 내가??!!!"
쌤 계속 미웠는데 걱정했다고 하시니 기분은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요?? 걱정했어요???ㅎㅎㅎㅎㅎ"
"가서 수업이나 들어ㅡㅡ 앞으로 또 이런 일 생기면 선도부 퇴출될줄 알아 이번엔 니가 알아서 잘 해결했으니까 나름 기특해서 봐주는거야"
"네~~~"
"수고했어 소리지른건 미안하다"
"아니에요ㅎㅎㅎㅎ"
"어제 아팠다고 했지? 어디가 아팠는데?"
"아..... 괜찮아요 다 나았어요ㅎ..."
차마 쌤한테 마법통이었다고 얘기할 자신이 없었음ㅋㅋ
"강민경 책임감은 있네 차장 시키길 잘했어ㅋㅋ"
"차장씩이나 되는 애가 책임감 없으면 안된다메요ㅋ...."
쌤이 했던 말 생각나서 저렇게 말함ㅋㅋㅋㅋ
"말하는거봐 뒤끝있네?"
"아니요 틀린 말도 아닌데요 뭐.....제가 잘못한거 맞으니까요"
"다 컸네 고2 나부랭이~~"
저러고 제 머리 흐트러놓음ㅋㅋㅋㅋ
쓰다듬는다기보단 흐트러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정리하고..ㅋㅋ쌤이랑 다시 학생부실 가서 돈 찾아왔다고 하니까 쌤들한테 칭찬들음ㅋ......
보통 나 몰라라 하는데 이걸 또 진짜 찾아올줄은 몰랐다고ㅋㅋㅋㅋㅋㅋ
좀 머쓱하면서도 난 내 할 일 한거라면서 콧대 높아짐ㅋㅋㅋㅋㅋㅋ
동원쌤이 막 칭찬해주면 안된다고 잘난 척만 늘거라고 함ㅋㅋ....
이렇게 좋게좋게 잘 끝났어요ㅋㅋㅋ
저 뒤로는 절대 남한테 뭐 안맡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쓰레기 남자애는 뭐 이쁘다고 학교에서 봐주고 봐줘서 교내봉사로 끝냄^^
아주 퇴학을 시켜버리시지^^^^
이번 편은 쌤이랑 뚜루뚜 이런건 별로 없었지만 그냥 기억나서 써봤어요!!!
짜증나서 기억났나봄^^
자꾸 재미없는것만 기억나네요ㅋ...
여러분이 바라는건 이런게 아닐텐데ㅋㅋ.....
다음 편은 꼭 재밌는거 들고 올게요ㅜㅜ
내일? 오늘? 암튼 다음날 알바 끝나고 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