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이 엥엥거리는 남친 ..고민이에요

2016.10.18
조회538

남자친구가있습니다 .. 착한데 너무 ... 매번 과한 애교와 애정표현에 점점 질려가고 남자다움이 좋은데... 점점 서로가 바뀐 느낌입니다.. 툭하면 ~ 해쪄잉  ~ 힝 ~ 삐져또 ~ 늘 이야기의 시작은 오빠가 ~~ 오빠가 ~~ 오빠가~~.. 오빤줄 저도 잘 압니다... 이런것 뿐만아니라 ..

사실 차가 없어 제 차를 타고다니는데 .. 너무 답답합니다.. 운전 잘하는 남자에게 왜 매력을 느끼는줄 알 것 같습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 코너 마다마다 브레이크를 밟아서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뒷차는 빵빵 거리거나  추월해버리는 경우가 일수고

그리고 이러면 안되는데 마음속에선 .. 저러면 브레이크 상할텐데.. 연료 달텐데... ...그래서 용기내서 오빠 그렇게 브레이크 계속 수도없이 밟으면 뒷차가 불안해서 안돼~   라고 말했더니 대수롭지않게 또 오빠가 ~~~  불안해 ? 괜찮아 ~ 오빠 믿어 ~ 라고 하더니 또 브레이크 연속입니다..운전을 계속 하려고 하니까 하지말라 할 수도 없고.... 뿐만아닙니다.....

 

 

만약 제가 운전을 하고 가는 날이면 옆에서 계속 턱 하니 붙어서 운전하기도 힘들고.... 오빠 뽀뽀! 오빠 안아줘! 오빠 손잡아줘! 엥 엥 엥  ... 정말.... 이러면안되는데 신호 받았을땐 옆에 정차한 차안에서 보거나 들을까바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잘해주니까 , 나를 정말 사랑해주니까 참아야지 ..하고 또  누구한테 말하면 그래 복받은 소리한다고 그리고 나쁜년 소리들을까바 제대로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첨엔 이해하고 넘어가려했는데 매번 이런 애교와 애정표현이 부담스러워 용기내서  애교가 과해서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고...말해도 봤습니다. 그치만  하루 이틀뒤면 다시 돌아오고 ... 점점 .. 애교도 업그레이드 하고 ..그때마다 당황하기도 하면서 점점 힘들어지네요 ..  저는 남자다움에 기대도 보고싶고 앙탈부리고도 싶은데 남친이 도가 지나치니 점점  제가 무뚝뚝해져만 가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