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음 ㅅㅂ

ㅇㅇ2016.10.19
조회851

초딩때 ㅈㄴ 힘들었음.. 내 필력이 좀 딸리지만 읽어주셈

이년은 ㄹㅇ 약은게 초1짜리 애가 뭘 알겠냐는데 이년은 ㄹㅇ 약았었음 ㅅㅂ
초1때 얘가 피아노학원 다니자해서 같이 다녀줬고 집도 그냥 같이가고 그랬음

왜냐하면 난 유치원도 좀 먼데 다녔는지라 아는애도 없었는데
하필!!!!!!!! 진짜 하필 맨 처음 자리 정할때 이년이랑 짝지가 되서 제일 먼저 친해진게 얘였음
거기다 더해서 이년이랑 집방향까지도 같았고ㅇㅇ,, 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레 학원도 같이 다니게 된거임 (학원소개하자면 우리 아파트 옆 동에 있는데 학원쌤 아들이 우리학교 애였음)

서론이 좀 길어졌지만 학교갈땐 따로가고 학교마치고 바로 피아노학원갔다가 학원마치고 노는게 이년이랑 나의 일과였음

첫번째는 좀 소소한 이야기임
난 평소와 다름없이 이년이랑 학교 마치고 집에 같이간다고 신발장을 봤는데 신발장에 얘 신발이 없었음
뭐지 싶어서 혼자 집에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 나를 본 우리반애가 자기 엄마차타고 집에 같이가자(얘도같은방향임)해서 따라갔음ㅋㅋㅋㅋ
난 친구 어머니 차 타면서도 얘 어딨지? 싶어서 창문으로 밖에보니까 저년이 옆반에 모르는 애랑 같이 걸어 가고 있었음 이거 보고 솔직히 맨날 같이 갔는데 오늘은 무슨 날인가?...싶어서 그냥 차에서 일부러 안내리고 반친구어머니차타고 집에갔지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학교마치고 피아노학원 바로 갔는데 난 차를 타고 갔으니까 학원에 이년보다 더 빨리 도착했을거 아님?
걔 없지만 난 그냥 학원 도착했으니까 피아노 연습하고 있었음ㅇㅇ
그리고 좀 치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년이 내가 연습하는 방으로 들어와서 나한테 다짜고짜 왜 니먼저 학원갔냐고 묻길래 피아노 치던거 멈추고 학교 마쳤는데 니가 없어서 ○○이 엄마차 타고왔다고 말했음

내가 저렇게 말했는데도 저년이 나한테 왜 니가 먼저갔냐고 또 물었음

ㅈㄴ 도돌이표도 아니고 내가 다시 ○○엄마차 타고왔다니까 허ㅋ 이러더니
왜 먼저 갔는데!!! 이러면서 내 어깨를 밀쳤음ㅇㅇ

ㅇㅇ 밀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밀칠정도로 아니꼬운 일임? 난 아직도 이해안됨ㅅㅂ

하여튼 난 지금도 그렇지만 저때도 쫄보였는데 쟤가 저렇게 소리지르니까 내가 잘못한일인거 같아서 울었음ㅋㅋ.. 슬푸당.. 내가 울면서 쟤한테 사과했는지 안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얜 문을 쾅! 다고 나가고 큰소리 나니까 학원쌤 아들이 오더니 나한테 괜찮냐고 말해주고 그렇게 이 상황은 끝남 다음 날 학교에서 다시 친하게 지냄ㅇㅇ..


이거말고도 지금 생각해보면 빡친일도 많았지만
내가 왕따된 계기가 있었는데 시간 날 때 쓰러 와야겠음 다들 읽어줘서 고마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