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다니던 합기도관장에게 죽도(竹刀)로 맞은 친구 아들 이야기입니다

관장2016.10.20
조회40,773

제친구아들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현재 역@초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5살때부터 집근처에 있는 합기도장을 다녔고 6년째 쭉 다니고 있습니다.
한... 1년? 그 전부터 합기도장에서 말썽 부렸단 이유로 가끔 멍이들어 오더라구요...
저는 너무 아이를 오냐오냐 키우면 안될것 같았고. 다들 같이 기합 받으면서 약산의 체벌이 있었으려니. 하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올 초쯤이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아이가 맞았다면서 아프다고 울고 오길래 관장에게 전화해서..
"아이들이 말을 참 안듣죠? 근데 체벌은 하지 말아주시고 정히 말 안들으면 벌을 세워주세요. 체벌을 해야 한다면 제가 할께요" 라고 통화를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도 약간씩의 체벌이 있었는지 조금씩 멍이 들어 오곤 했습니다.
다들 같이 기합받고 뭐. 그려려니 어느정도는 넘어 갔었습니다.
또 제가 애들 아빠와 장사를 하다보니 바쁘고 신경 잘 못쓴 잘못이 가장 큰것이죠.
그러다가 월요일 10월 17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6시쯤 합기도장에 운동을 갔고 8시경 집에 아이사 펑펑 울더라구요...
또 야단맞았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목욕 하라고 했고 목욕탕에 들어가서 물이 머리에 닿자마자 오열을 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들어가 봤더니 이마와 정수리 뒷통수가 피가 살짝 맺히고 등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전화했더니. 죽도로 맞은거라서 내일이면 금방 아무니까 걱정말라고 하네요..
손발이 떨려서.. 미친거 아니냐고...
내가 때리지 말라고 분명 말했는데...ㅇㅇ의 잘못이 어쩌구 저쩌구 정신병자같은 소릴 하네요..
당장 경찰서에 가서 아동학대로 신고 했습니다
그날 아이 사진 봐주세요.
머리를 죽도로 7대나 맞고 너무 아파서 손으로 막는 바람에 양쪽 손이 멍들고 퉁퉁 부었더라구요..
이게 관장이란 사람이 11살 아이에게 할수 있는 행동인지 묻고 싶습니다..
감정이 실려 때린것이 아니라고하는데. 이게 감정이 안실린거라고 어느 부모가 믿겠습니까.
학교도못가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근데 마음에 든 상처는 누가 치료해 줍니까!!!!
다른 동급생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언제부턴가 우리 아이를 계속 때렸다고 하네요
다같이 체벌을 한게 아니란게 너무나도 화가 나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아직도 아이들을 운동시키고 있는 합기도장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리라면 제 마음 충분히 이해해주시리라 믿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형사소송이 진행중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 다친마음과 먹지도 잠도못자는 부모의 마음을 어찌 치유될지 있을지..
맘님들.. 저 사람은 선생으로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혹시 아이를 이곳에 보내려 하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다신. 우리 아이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면서 긴글 마치겠습니다
혹 누가 되는점이 있다면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실 바라겠습니다.



이상이 친구가 올린 글입니다.
합기도장 이름은 혹시 친구에게 피해가 갈까싶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안때린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때린 인간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인간 처벌받을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