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까치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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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개의 카페/ 다음의 미즈넷에 글을 올렸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병원들이 개선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네이트 톡에도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병원의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도 얼마전 글을 올렸습니다.사실 게시판 문의글을 올린다 한들 개선일 될까? 라는 의문이 들고, 소리소문없이  흐지부지 없어지게되지 않을까? 의심도 들고, 그래도 미약하나마 변화가 생긴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암 환우분들 가족 여러분들.....2016년 10월 3일 고대 안암병원에서 암으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가족인 저에게는 더욱 가슴 미어지게도 발인날인 5일이 엄마 생신이셨거든요.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저희 엄마와 같은 일이 더이상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글을 올리는것입니다.미약하나마 이 글로 인해 고* 안암 병원외 다른 타 병원에서도 벌어지고 있을 일들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아마도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고통이 짐으로 남아있을 환우 가족여러분들이 있을 것이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비일비재한 일들 이기도 하기에 글을 남깁니다.꼭!! 널리 퍼져나가서 병원들의 잘못된 메뉴얼들이 고쳐지기를 바랍니다.담당 교수는 자신을 찾아와 화를 내던 하소연을 하던 자신에게 하라고하였지만...그저그런 한바탕의 넋두리로 끝낼수 없기에 글을 올립니다.지금 이순간 누군가에겐 고통으로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사투를 벌이고있을 환우와 가족분들이 있을테니까요.앞전 일들은 거두절미하고 돌아가신 상황에 대해서만 짧게? 글을 남기겠습니다.9월27일 외래 진료를 잡아 놓은 상황이었습니다.암으로 인한 복수에 힘들어 하시는 엄마가 안쓰러워 입원을 계획하고 병원을 내원하였습니다.저희가 입원하고 싶다고 바로 입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주사실에서 병실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며 복부 천자를 하고 있었습니다.꽤 많은 복수의 양을 뽑아내니 거기에 따른 영양제와 알부민을 투여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다행히도 암병동이 아니지만, 다른 병동으로라도 자리가 생겨 입원할 수 있었습니다.다음날 암병동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고 복부에 주머니 시술도 할 수 있었습니다.__점은 거기서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이렇게 빨리 엄마를 맘에 준비도 없이 보낼 수 밖에 없었던일들이....담당 주치의는 바쁜지 환자 얼굴 한번 보러 오지도 않고, 복수를 있는 대로 모두 다~ 싹~ 뽑아 내라고 했다며 담당 간호사가 전달을 하더군요.전날도 천자를 했는데... 오늘도 모두 싹 뽑아내면 환자에게 무리가 아니냐며, 다시 주치의에게 확인해달라고 간호사에게 부탁했습니다.역시나 밤새 도록 복수를 뽑아내라는 연락이 오더군요.그 후로도 복수를 뽑아내면서 2~3번 계속 간호사에게 환자 보호자가 뭐라 한다고 전해달라고 간호사에게 부탁을 했었습니다.그때 우리를 담당하는 간호사 행동을 보면......하~ 지금 생각해 보면 전달이나 갔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그래도 그래도 혹시나.... 계속 영양제며, 알부민이며 그 후로도 쭉~ 영양제,알부민,칼슘,칼륨,나트륨,마그네슘 등등..... 투여하고 있어서 그래도 혹시나...속에서 열불천불이나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의사님이 설마.. 우리 엄마를 마루타로 생각하고 이러는건 아니겠지... 그럴리는 없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의문이 드는 일을 의술을 배우고 있는 의사님이 그럴리는 없겠지...... 하며,, 시간이 흘렀습니다.역시나, 엄마는 기면상태가 길어지더군요...화장실 가다 다치실 수도 있어 소변줄도 찼습니다.큰 일을보고싶을땐 자신을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고 하셨을 정도로 정신도 멀쩡하셨습니다.돌아가시기 전 날 저녁까지도 살겠다는 의지로 식사도 죽이지만 밥 공기로 3분의2나 잡수셨습니다.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주말이 공휴일이 두렵습니다.담당의가 없고 몇 없는 당직의의 성의 없는 진료만이 그나마도 성의 없는 진료라고 봐주기만 하면 감지덕지입니다.연휴,주말이 오면 당직의사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복부에 뚫어 놓은 구멍에서 복수가 새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토요일 저녁 당직의사(다행이도 예전 아주 스치듯한 담당의)에게 부탁을 했습니다.드레싱은 시간 간격을 두고 자주 자주 해야하니 그냥 제가 할 수 있게 하달라고... 다행히도 그 부탁은 들어주더군요.이것 또한 사연이 이었습니다.1년전에도 시술 받은 곳에서 복수가 새어 수도 꼭지 틀어 놓은것 처럼 넘쳐 흘러 계속 드레싱 해야 하는지라 레지를 수시로 콜 했습니다.제때제때 오지도 않아요.. 밀렸다며...그 날 저녁에도 드레싱하는데 당직 레지2년차인가 와서 성질이란 성질을 간호사에게 부리더군요.덩달아 죄인처럼 눈치를 보며 드레싱하는걸 도우고 있는데...ㅎ 안그래도 복수가 새어 살이 잔뜩 물러 있는데... 붙여 놓은 반찬고같은 스티커를 확 잡아 떼면서 살점이 같이 날라가더군요...ㅠㅠ 그날 밤 너무 분해서 잠을 잘 못잤습니다.다음날 우연히도 다른층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딱!! 만났습니다.자신이 진 죄는 알았는지 저를 보더니 숨더군요..한 참 지켜 보면서 고민했습니다.병원측에 편지를 쓸까? 이걸로 충분히 깨달았으면 됬겠지~하고 넘어갔습니다.공부만 할 줄 알았지 의사 더구나 환자를 보는 의사인데... 인성들이 글러 먹어서 어쩌누....했는데...그때도 담당 교수와 담당 주치의가 교육 제대로 시키겠다고 하더니... 교육이 하나도 안되어 있었나봅니다.결국 그 인성이 글러 먹은 종자! 그날의 당직 레지같은 이가 우리 엄마를 고통속에 앓다가 보내습니다. ㅁㅎㄴ!! 마지막 숨을거두기 전 날 부터 고통이 시작 되었습니다.당직의를 불러 달라고 사정을 해도 돌아오는건 전달을 했다라는 말뿐이었습니다.찬 물수건을 계속 갈아대니 머리는 차갑지만 뒷목에서의 열은 장난이 아니더구요.물수건을 갈아 뒷목에 대주면 시원해서 살것 같다고 말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간호사에게 폐혈증 증상 같다고 이상하다고 말을 하니..체온계에는 열이 떠어졌다며... 뒷목한번 만져봐 주지도 않고는...머리에 물수건을 대지 말라고 하더군요.. 모르겠다며... 그때 그 표정과 건성대는 말투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결국 새벽 12시 30분쯤 "쳐! 자빠져 자고 있을 담당의를 불러 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래도 안 오더군요.연휴전에 처방해 놓은 해열제와 항생제만을 투여를 받다가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상태가 이상하다고 간호사를 불렀습니다.산소마스크를 가져와 달고 그제야 당직의가 4시50분에 올라 오더군요.그리고는 나도 모르는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며 폐가 하얗게 변해서 폐혈증이 의심된다고 합니다.10월1일 토요일 오전 엑스레이를 찍어 놓고 열람 한번안해보다가 그날 새벽에 들여다보고는 저에게 폐에 찬 물을 빼도 죽고 안해도 죽고... 이러면서 동의서를 내밀더군요...당직의는 무슨 사이코페스인지 소시오페스인지... 감정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로 쳐 자빠져 자다가 그제야 올라와 한다는 소리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사람"이라고 떠들더군요. ㅁㅊㄴ! 제 앞에서 그 새벽에 당직의가 제 담당 교수에게 전화를 하더이다. 앞 뒤 상황 다~ 짤라먹고 숨넘어가기 직전 상황만 이야기 하면서....  이런 상황이 그 전날 저녁 당직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을때 이루워진 상황이였다면...어머니는 살아 계셨겠지요? 아니,,, 적어도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돌아가시지는 않았을겁니다.결국 전, 피 검사 수치로 좋아져 가고 있다는 간호사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은거지요..엑스레이 사진건에 대해 따져 물으니 간호사왈 "자신들은 엑스레이 사진을 열람 할 수 없고 의사들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어이 없습니다. 진작에 폐가 하얗게 변한 사실을 알았더라면... 이런 고통은 없앨수도 있었을텐데...순식간에 기존에 달고 있던 산소통이 조금 더 큰것으로 바뀌고 비어있는 1인실에 잠시두더니 (그 시간 간호사실 앞에 있던 처치실에 있는 다른 환자분을 병실로 옮기고)다시 엑스레이 장비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너무 정신이 없기도했었고 동분서주하느라 제가 본 기억이 없어요.처치실에 옮겨져 울고불고 하는데 그 웬수 같은 담당 간호사가 해열제인지 항상제인지 달고 있는게 눈에 들어 오더군요.. 원망스러워 간호사에게 너무한다고 소리쳤습니다.눈을 크게 뜨고 자기가 뭘 잘 못을 했냐고 오히려 저에게 큰 소리로 따지더군요..ㅎ 정작 자신은 메뉴얼 대로 체온, 해열, 항생제.. 올 시간에 와서 할 거 했다고....자신이 뭘 잘 못했는지 모르겠답니다.어처구니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밤새도록 동동거리며 간호하는 보호자의 말을 전달만 잘 했어도..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로도 덜 서럽고 오히려 고마웠을텐데...생각해보니 그 간호사는 손톱에 지저분하게 벗겨진 네일도 하고 있었네요... 손톱정리만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간호사도 당직의도 책임전가 하느라....저도 압니다.암 환자 입니다.  상황에 따라 결국 돌아 가실거라는거...이미 연휴 시작전에 교수에게서도 담당의에게서도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상황입니다.그래도, 그것도  병원에서 고통속에 시달리다가 돌아가실 사람이 아니였다는 겁니다.곱게 고귀하게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이틀 동안 시간차를 두고 피를 뽑아 검사를 했습니다. 피 뽑을 때마다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날벼락 맞았습니다.다~ 다~ 이해하고 넘어간다 치더라도...병원에서 고통속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아프지 않게 진통제라도 계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었을텐데....더욱 황당한건, 그렇게 사정하고 뭐라도 해보려고 동동걸릴땐 내깔려두더니, 그 새벽에 올라와 죽어가기 일보직전인 사람에게 그제야 처방을 내렸나 보더라구요. 처치실에서 울고불고 하고 있는데 간호사가 들어와서 이뇨제와 항생제를 투여하더군요..간호사 말이 처방이 내려져 있었으니깐 처방 내려진건 놔야한다는 겁니다.죽어가는 사람앞에 울고불고 하고 있는데 "아침밥 취소해드릴까요?" 라고 간호사가 물어보더라구요. ㅠ 저희는 고* 안암병원에 들어와서 엄마를 살리기도 했지만 마지막을 고통속에서 괴로움에 몸부림 치다가 돌아가시게 했습니다.시작은 유방암으로 시작을 했으니 여러명의 교수들을 거쳤지요.. 교수들에게는 감정이 없습니다. 서운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충분히 위로받고 의지하고 병원을 다녔으니까요..병원측들 자기네들 끼리 소통들도 안돼고, 중간 중간 이 마지막 담당 주치의의 마루타가... 실습대상이 된 것 같은 생각은 떨칠수가 없습니다.아마도 비슷한 환경에 처한 환우분들은 병원에서의 주말과 연휴는 두려움 일것입니다.저는 이렇게 가슴아프게 보내드렸지만... 누군가에게 닥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은 지켜보며 피말리는 고통을 겪지 말았으면 합니다.제가 여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이 곳에 글을 올리는 것은 고* 안암 병원만을 까대자고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대형병원들이하 소규모병원들까지 개선될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올리는 글 입니다.문장력도 없는 이가 이렇게 두서 없는 넋두리를....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의 환우분들 가족분들이 겪지 말아야 하고, 앞으로 우리들에게 닥칠 일들이기에 병원들의 개선을 시급한점을 올린 것입니다.널리 널리 소문이 퍼져 병원측들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의료계통의분들의 글. 2016년10월20일 오후 우리가 머물고 있던 병동에서 수간호사의 말. "특히나 대학병원의 의료진들 하루에 수백여명의 환자들을 보고 간호사 한명이 30여명의 환자를 담당한다. 말을 하더이다.  주말/연휴의 당직의 그 순간 급한 환자를 보고있었을 거라 말을 하더이다.  그 순간 제 어머니도 위급한 환자였어요. 본인이 당직의 였다면, 잠들기전 간호사들이 전달했다던 글을 읽었다면..... 저도 의료진들의 힘든 부분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오래토록 병원을 다녔는데 얼마나 바삐 돌아가는지, 이상한 사람들 만나면 맘에 상처 입으면서 일하는 알지요.아니까 보호자겸 간병인인 제가 드레싱부터  심지어 퇴원할때는 침대 정리까지하고 퇴원을 했으니까요. 서로 도와가자는 맘이었습니다. 아~ 자꾸만 넋두리만 늘어 가네요..  에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