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기저귀갈면 맘충맞아요!!!! 그게 맘충입니다!!!

ㅇㅇ2016.10.21
조회195,477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방탈하고서라도 글을써봐요
아이있는 부모님들 꼭 댓글달아주세요
저도 아이키우는 아이엄마인데 얼마전 맘카페 가입하고 너무 어이가없네요



식당 및 카페에서 기저귀 가는행위 맘충맞아요
음식먹는곳에서 기저귀가는게 얼마나 불쾌한데요ㅡㅡ
그런데 얼마전 가입한 맘카페에서는 그럴수도있지 라는 의견들이 너무많아서 놀랍네요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1.구석에서 갈면 안보이니까 괜찮다
(냄새납니다 ㅡㅡ)

2.기저귀갈이대가 없다
(그건 가게측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죠 변기뚜껑내리고 갈수도있고요..
아이를 키우는 사람측에서 미리 준비해야할문제라고봅니다
기저귀갈이대가 있는곳을 미리 알아볼수도 있고요)

3.변기뚜껑위에서 갈면 더럽고 불편하다
(더러우면 담요라도 준비해가서 까시던가 이게 말이되나요?
불편한거? 아이엄마가 불편한건안되고 식당에서 많은사람들이
아이 용변냄새 맡으면서 불편해하는건 되나요?
남들이 강요해서 낳은아이도 아니고 본인들이 낳고싶어서 낳은아이 관리문제를
왜 남들한테 이해를바라고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네요)

4.차가없어서 갈곳이없다
(차가없으면 기저귀갈이대 시설이 있는곳을 방문할수도 있는문제에요 아까말했듯 화장실도 있고요)




그외 소변기저귀는 그냥갈아도된다는등 본인들끼리 많이얘기하던데
소변기저귀도 냄새나요 ㅡㅡ 제발 상식좀 지킵시다


그래놓고 맘충소리는 듣기싫으시다구요
애초에 맘충단어가 왜이렇게까지 퍼졌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애엄마라고 맘충! 이러면 여성비하단어겠지만
아이가 있다는이유로 이해를 바라고 상식을 무시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니 맘충이라고 욕먹는거에요
그러니 여성비하단어 라는 이야기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또하나, 남들이 강요해서 낳은아이 아니잖아요?
본인들 선택으로 아이낳은거면서 왜 육아에따른 불편함을 남에게 이해바라는지요?
저도 아이가 있는데 아이 낳기전 육아에대한 불편함 미리 알고 감수할 계획으로 아이 낳은겁니다
아이키운게 힘들던 어쩌던 내선택에 따른 결과물이에요
본인 가족에게나 이해를 바래야지 생판모르는 남들에게
아이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하면서 징징대지맙시다!



아이를 못낳아봐서그래~~ 애 안키워봐서그래!! 라는 말하시는분들도 아내가 맘충이구나 하시면될것같습니다
내가 개키운다고해서 남의개가 아무데나 똥오줌싸고 안치우고가는걸 이해해줘야하나요? 이렇게 들으니까 다르죠?

아이를 낳아본사람이 육아에 대한 고통을 좀더 공감할순있죠하지만 본인의 행동이 정당화되진않습니다



개키우는사람이 본인의지로 입양받고나서 아 개키우는거 너무힘들어~~ 그러니 우리개가 물어도 좀 이해해
개가 말을알아듣는것도 아니고 어쩔수없어~~ 딱 이런꼴 보는것같습니다

그러면 애엄마들은 외출하지말란말이냐?? 라는 맘충들있을겁니다
외출하세요 하면되죠. 단 외출전 기저귀갈이대 등 시설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되지않나요
그게 귀찮고 힘드시나요? 그정도 수고도 없이 한생명을 키우려했나요?


그게 귀찮아서 시설정보없이 음식점찾아가놓고는 기저귀갈이대없어요~~ 변기뚜껑더러워요불편해요~~ 라고 징징대며
식당에서 기저귀가는 당신은 당신의 귀찮음을 남에게주는 피해로 승화시키는 맘충입니다^^




제생각은 위와같은데 다른 아이키우시는분들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남녀차별?? 관련 문제로 이야기하진 말아주세요
왜 맘충은 있고 파파충은 없냐구요?
그거야 여자가 대부분 육아를 하니 그렇죠
회사생활하며 접대란 이유로 성매매하는 남자를 성매매충이라고 부르는것 역시 남자에게 쓰는말이잖아요
여자에게는 안쓰잖아요

역할이 다르니 그에따른 비난용어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비하니뭐니 그런의도로 쓴글 아니에요
저도 여자고 딸이있는사람이에요)




댓글 379

오래 전

Best중요한건 그런 류는 이런글 안보는지 꾸준히 기저귀갈고있지용ㅋㅋㅋ

1오래 전

Best요즘 맘충얘기만하면 여혐얘기하든데 여자라서 욕하는거아니라고쫌!!!!!

오래 전

Best애기 엄마 맞는지 의문이네요. 맘충이란 단어도 정말 수준떨어지네요^^ 기저귀 아무대서나 막 갈면 안된다는거 맞는대요 변기뚜껑이요?ㅋ더러운걸떠나서 변기뚜껑이 그렇게 큰가요? 안전한가요? 애떨어지면요ㅋ 너무 쉽게 말하지마세요ㅡㅡ

요깅네오래 전

Best나 식당알바할때 손님이 기저귀갈고있길래 여기서 갈으시면안된다 다른손님도 식사하시는데 갈으시면안된다 그랬는데 적반하장으로 아니 그럼 어디서 갈아야하냐고 지랄지랄함 식당위치가 차로밖에 못오는 위친데 그럼 차에가서 갈면되는데 거기까지 가긴싫었나봄 무튼 나중에 그손님가고 자리 치울랴고 보니까 식탁위에 기저귀 턱하니 올려놓고 감 ...샹년 이러니 맘충맘충그러는거 생각없은 인간들 참많은듯 그 남편도 똑같음 옆에서 쳐보고 걍 가는꼬락서니보면

누룽지오래 전

Best이상하게 자기 아이에 관련 되면 엄마들은 판단력이 좀 흐려지나 봐요. 울 동서 되게 이성적이고 똑소리 나는 사람인데. 울 동서도 비슷하게 행동하더라구요. 시댁 식구들끼리 외식을 했는데 한정식집으로 갔어요. 경기도 외곽 산 속에 있는 곳이었는데 방마다 전통기와 집처럼 독채로 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식사 다 하고 일어서기 직전에 둘째 아이 기저귀 갈고 일어서자고 기저귀를 갈더니 간 기저귀를 둘둘 뭉쳐선 구석에 툭 던져 놓더라구요. 어차피 식사는 다 끝난시점이라 기저귀 가는거야 아무렇지 않았지만 간 기저귀를 챙겨갈 생각 않고 던져 놓는 모습에 놀라고 있는데 우리 어머님이 먼저 저거 챙겨가야지 하고 말씀하시니 똥 기저귀 아니고 소변 기저귀라 괜찮아요 하고 애 안고 일어서서 나가더라구요. 결국 어머님이 그래도 챙겨가야지 하며 들고 나오시긴 했는데. 평소 아이들 데리고 문화센터나 키즈카페 가서 보고 듣던 경우없는 엄마들을 자주 성토하던 동서였는데. 자기 아이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너무 관대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e오래 전

추·반나 한번 갈아봄. 식당에 점심 먹으러 좀 늦게 갔는데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음. 갈아주러 차로 가려 하니까 사장님이 애 춥다고 손님 없으니까 그냥 갈아도 된다해서 딱 한번 구석에서 갈아봄. 그전에도 그 이후로도 갈아본적 없음. 갈 곳 없으면 차라리 차에 데려가서 갈지. 기저귀는 당연히 봉지에 싸서 내 가방에 넣어가지고 왔음

ㅇㅇ오래 전

내 기준 식당 내 구석진 곳이나 다른 룸에서 소변기저귀정도 갈고 뒷정리하는 건 괜춘, 대변이나 밥먹는 테이블에서 가는 건 x

자몽오래 전

맘충들 변기뚜껑으로 물고 늘어지기 시작 중 임 ㅋㅋ

ㅇㅇ오래 전

당연히 식당에서 기저귀를 갈면 안되지만 변기뚜껑은 너무하다 진짜... 애가 무슨 가만히 누워있는줄 아나....

촌놈오래 전

딱 요새 30대 엄마들의 현주소를 댓글로 보구있다. 여기가 중국이냐 한국이냐 ㅉㅉ

ㅇㅇ오래 전

경주 버거킹! 가족단위 할머니부터 애기까지!! 버거킹에 사람 완전 많아 테이블 거의 다 찼는데 내 대각선(외부 유리문 테이블에서 좁은 안쪽 테이블)에서 대놓고 기저귀갈아서 주문할라고 줄어있는 남친불러서 그냥 나감. 비위상해서! 가족한테만 안더러운겁니다. 거기 부부도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또래던데...제발 기본은 지키고 삽시다

ㅇㅇ오래 전

미혼때는 형부랑 맛집 여행 엄청 다니던 울언니는 조카가 기저귀 차고 못걷는 동안에는 외출 전에 다 꼼꼼하게 알아보고 다녔음. 백화점, 마트, 대형 쇼핑몰 위주로 다니고 식당도 미리 전화해서 수유실이 있는지, 기저귀 갈아대가 있는지 물어보고 다녔고 맛집은 차있는 가족들과만 다녔음. 고작 1-2년인데 맛집쯤이야 나중에 언제든 갈 수 있고 지금은 맘 편히 다니는게 좋다고. 조카가 입는 기저귀 입을 때는 편하게 같이 화장실 손잡고 가서 갈고 왔고. 우리도 불편하지 않냐, 담요로 가려줄게 그냥 후딱 갈아라 해도 언니가 싫다고 완강하게 굴어서 식당에서 한번도 가는 걸 본 적 없고 기저귀용 지퍼백을 항상 갖고 다녀서 그게 맞나보다 했음. 근데 나중에 내 친구들 애키우는거 보니 혼란스러움. 백화점에 있는 카페인데도 그냥 쇼파에 눕혀놓고 갈고 배밀이 하는 애 데리고 좌식숯불갈비집에 가고... 내가 내 차에서 갈고 오라고 하면 귀찮다고 하고 담요로 가려주겠다고 하면 유난떤다 그러고 일부러 구석진 자리에 앉았는데 최소한 등돌리고 구석벽에서 갈라고 해도 자기 자식 자랑하고 싶은 건지 사람들 훤히 보이는 데서 다 풀어헤치고 갈고 있고ㅜㅜ 근데 이때부터 부모의 성향이 보이는건지 울조카는 식당이나 어딜 가도 얌전하고 인사도 잘한다고 이쁨받고 같이 다니면 내가 조카덕 볼 정도인데 내 친구 애들은 진짜 같이 식당 가기 무서움. 핸드폰도 소리를 너무 키워서 내가 막 머리가 울릴 지경에 신발신고 소파, 탁자 뛰어다니고 부끄러워서 같이 못다니겠음. 울언니가 하는대로 친구들 앞에서 하면 나는 그냥 유난떠는 애일뿐임. 애도 지 엄마랑 나랑 하는 기싸움하는거 보고 버릇없게 굼ㅉㅉ 울언니도 너무 눈치보고 다닌 것 같아 짠하기도 한데... 전에 유모차 가지고 택시 타도 되냐고 묻는 글 보니까 순한 엄마들만 눈치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픔. 정 갈 곳이 없어서 식당에서 가는건 소변정도는 봐줄 수 있음. 근데 벽을 보고 한다던가, 가리고 한다던가 하는 노력이라도 보여주면 짠한 맘에 이해하고 넘어갈 것 같음.

네플류도프오래 전

맘충들은 지들이 맘충인걸 모르고 맘충 밑에서 자란 애들은 다시 맘충이 되는 끝없는 도돌이표.

바다오래 전

정말 우리 사회는 전업주부나 애엄마에 대해 말도 함부로 하고, 그들은 배려받을 자격도 없단 식으로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맘충이란 단어가 나오기까지 애엄마의 몰지각한 태도도 심각힌 문제지만, 그 단어 자체가 가진 여성혐오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너무 몰지각함. 그리고 애가진거 자기가 선택한거니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라는 글 볼때.. 참 ... 특정집단 가운데에서도 애엄마에겐 극조의 혐오가 느껴진다. 모두가 힘들게 살고 있는 세상이다. 직장인, 대학생, 워킹맘, 그리고 애엄마도!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애엄마는, 특히 전업주부인 애엄마라면 더더욱 .. 그들만은 하는 일없이 놀고 먹으면서 징징댄다고 함부로 이야기한다.

오래 전

변기뚜껑이란 말에 말꼬리잡아서 논점 흐리는데 음식점같은곳에선 어떤 노력도 해보지않고 애기똥인데 뭐가더럽냐 라며 뻔스럽게 갈아재끼는 맘충한테 던지는 글이구만ㅋㅋ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졋녜ㅋㅋㅋㅋ그럼 쓰니가쓴글엔 왜그렇게 각박하게 물고넘어지는지

오래 전

성매매충이란 말 남자한테쓰니 맘충이란단어가 있는거라고?? 성매매충이 있으면 창녀가 있듯이 맘충이 있으면 허수애비 애비충도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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