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옷 사지마세요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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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아X던(X피X) 이라는 쇼핑몰에서 반티를 단체구입 했습니다. 근데 받아보니 후드끈쪽에 하얀게 묻어있더군요. 그런데 이런걸로 반품신청을 하자니 좀 그래서 어차피 작아보이길래 못 입겠다 싶어 절차가 좀 복잡하지만 반송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톡으로 문의도 하고 택배기사님께 직접전화해서 반품신청도 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잘 해결되는가 싶더니 대표주문을 한 아이가저한테 와서 파운데이션 같은게 묻어있어서 다시 반송이 올꺼라고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 황당했지만 혹시나 배송과정이나 포장중에 뭐가 묻었을까.. 싶어서 일단 오면 보기로 했죠 근데 받아보니 처음받았을때와 아무런 차이도 없고, 심지어 친구와 엄마께 물어봤을때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쪽에서 하자가 있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놓았다길래 보니까 제가 처음에 봤던 하얀게 묻어있는 부분이더라구요. 이런걸로 오염배송이라고 올줄 상상도 못해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화로 여러 얘기가 오가던 와중, 혹시 몰라서 손으로 툭툭 털어보니 하얀가루가 날려서 계속 털었더니 깔끔하게 없어지더군요. 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왜 말바꾸냐면서 그게 깨끗히 지워졌다 하더라도 자기네 쪽에선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으니까 이상한 말만 반복하시고 죽어도 반품처리 해주실 생각도 없어보이시길래 화가나서 끊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보내기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서 태클을 걸거나 전화를 하기전에 미리 털어볼껄 그랬습니다. 딱히 반품이 불가한 사유도 없는데 왜 반품을 안해주는지, 그리고 자기들 주장은 계속 내세우고 거짓말은 일절 안한다는듯 주절주절 설명만 잘 늘어놓으면서, 우리가 하는말은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이 옷 하나 받으려고 쏟았던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네요. 그리고 심지어 우리쪽 연락처를 남겨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쪽엔 일절 연락을 주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일처리를 이렇게 할 수가 있죠? 상품도 상품이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반품이 불가능 하다는 것과 불량한 일처리 태도 때문에 더 화가납니다. 속된말로 빡이쳐서 돌아가실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