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진지는 고작 2주도 안됬지만 너무 분하고 속상하고, 참 지금 내 심정은 복잡미묘해 넌 아니겠지만
아는 동생과 함께 밥먹으러 가서 그 동생을 매개로 우린 연락을 하게 되었고 넌 나에게 만난 이후로 계속 내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그 동생에게 연락을 이어달라고 했지. 사람을 믿지않기에 그런 말에도 그저 웃어넘겼어. 썸탈 때는 어느 누구나 내밷는 말이니까.
그러다가 너는 나에게 만나보자고 얘기하며 우린 연락한지 일주일도 안된 채 만나게되었어.
아직까지도 그때만 생각하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다.
너랑 만나기 전 너랑 연락하는 것을 알게 된 몇몇의 친구들은 만나는 거에 대해 너무 반대가 심했고 그중에서도 너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꼭 만나야겠냐고 그사람 별로라고 너의 대한 안좋은 모든 소리를 하며 극구반대를 했었다. 그래도 나한테 하는 너의 모든 말이 거짓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 말을 믿으며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며 너의 이미지를 고칠려 노력했고 너에대해 좋은 말만 하며 내 주위의 반대를 조금씩 내 편으로 바꿔갔어.
너랑 만나는 중에도 너를 알고 있는 애들의 반대는 아랑곳하지않았고 그저 걔랑 사이가 좋지않아서 그렇다는 너의 말만 믿고 나도 덩달아 그 친구를 미워하곤했다. 어떻게 한번 싸운거 가지고 이렇게 너를 말할 수 있는거냐면서.
만나는 중에 너는 너무 달콤했고 19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맛보는 감정이였어. 바쁜 와중에도 항상 나에게 연락하며 오늘은 뭐했냐고 매일같이 묻고 항상 자기 전에 한시간은 기본으로 전화하면서, 그 시간들이 너무 아름다웠었어 내 기억 속에선.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난 모든게 행복했고 내일은 뭐할까라며 먼저 묻고 계획을 잡는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고 페이스북에서 보는 그 완벽한 남자가 너일까 하며 참 별의 별 생각을 다 했다.
내가 너랑 사귀기 전부터 사귄 후까지 너에게 누누이 말하던 사람을 안믿는다는 말 너는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너는 믿어달라고 애절하게 부탁했었어. 안믿어주면 어쩔 수 없지만 사귀는 중에는 믿음이 중요하고 믿음이 사랑의 다른 말이 아니냐고하면서 말이야. 그 입발림에 나는 너를 믿겠다고 했고 며칠이 지나 나는 너를 전지적으로 믿게됬어. 모든 일에서 항상 너가 있었고 모든 계획에도 너가 있기를 바라며 내 모든 비밀을 털어놓고 싶고, 그랬어 나는. 넌 너가 어디가 아프다며 너의 아픈 것을 알게 된 전 여자친구들은 항상 너를 배신했고 헤어진 후에 이상하게 말하고 다녔다며 나에게도 말하기 꺼려진다고 하다가 어렵사리 밷은 너의 상처, 아픔은 내가 담기 힘들 정도였어. 내가 이런 상처 많은 사람에게 다시는 상처를 주지말아야지 하며 내가 살아 온 일생에서 가장 큰 노력을 했던 것 같다. 말 한마디마다 너의 상처를 건들지않기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말을 내밷었었고 항상 뒷통수만 맞았다는 너를 감싸주고 싶어서, 너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 너가 하고 싶다는 일은 다 하자고 그랬고 내가 싫어도 좋은 척만 했다.
우린 고작 50일도 못가서 헤어졌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여행도 가고 미래를 약속하며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 상처를 너에게 말하기까지했다. 너무 섣부른 선택이였던거지. 성적으로 수치심 크고 그래서 더 큰 상처였기에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말을 정말 믿는다고 생각해서 너에게 그렇게 어렵사리 밷은 말이였는데 그 말에 돌아오는 너의 대답은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 너가 니 몸을 지켰으니 다행인거아니냐고 뻔하디 뻔한 그 말로 날 위로하려했지. 난 너가 가지고 있는 그 상처를 내가 깊게 생각한만큼 아니 그것만큼은 아닐 지라도 너도 내 상처를 너의 것마냥 생각해주고 위해주길 바랬어. 하지만 넌 내가 그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키스할 때 마다 손이 올라왔고 사귄지 일주일 쫌 지나서 내 몸을 탐냈다. 내가 조심하지 못한 탓도 있겠거니 하고 그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그 상처가 다시 돋아나 가끔 내가 수치스럽고 나 스스로에대해 실망하며 아파하고 있다.
그러다가 넌 지금으로부터 약 일주일 전에 나에게 헤어지자고 했어
그저 가볍게 만날 여자였다고 하며 나에게 너의 진심이 드러나게 될까봐 두렵다고했고 너가 나에대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하면 그땐 헤어지기 힘들 것같다고 하면서 말이야. 내가 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너에게 위로가 됬으면 하고 했던 말이였는데 너에겐 그저 부담이 되는 말일 뿐이였고 나는 더 이상 너의 행복이 되지않는다고 하며 그렇게 나보고 헤어지자고했어.
그래도 착한 남자 코스프레는 하고 싶었는지 '너같은 애가 왜 나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돼'... 할 말이 없더라 너의 그 모든 말을 듣고 나는 그저 화만 났어. 진짜 다른 사람들은 너무 슬프고 아프고 그립고 그렇다던데 너랑 헤어지기 전부터 너의 변한 태도에 혼자 속앓이 하면서 밤마다 울었던 탓일까 더이상은 슬프고 아프고 그립지 않았다.
나랑 사귀는 내내 전여친이 너무 싫다며 전여친 욕하는 듯이 하는 너의 말엔 항상 미련이 묻어있었고 내가 어딜가자고 하면 항상 전여친이랑 갔던 곳이라고 너무 싫은 추억이있다며 가지않는다고 했고. 내가 무슨 부탁을 할 때마다 너의 아픈 곳을 얘기하며 하기싫다는 이런저런 핑계는 다 댔잖아 너. 나도 상처가 있고 그 상처가 얼마나 큰 지 알기에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너무하더라 너는.
헤어졌으니 하는 말인데 너가 나랑 사귀는 거 알려지기 꺼려한 거 왜 내가 그때 싫다고 말하지않았을까 후회된다. 말하지말자는 것도 다 전여친 때문이였는데말이야. 그 분때문에 너의 모든 걸 잃었다며 너는 너무 아픈 상처가 되었다고 나의 아픈 것에 견주어서 말을해 내가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어.
헤어지면서 너가 한 말 중에 너가 아파서 나에게 신경써 줄 겨를이 없다고. 아픈 건 나랑 사귀기 전부터 그래왔는데 헤어질때되서 나한테 더 이상 신경을 못쓰겠다는 건 말이 안되지않아?
너는 불면증때문에 잠을 계속 못잤다고 못자는 중이라고 너무 힘들다며 나한테 말했지. 난 초코우유를 그렇게 좋아하는 너에게 카페인이 있기때문에 잠자는 것에 방해되니까 줄이라 한 내말에 4살 오빠가 하는 대답이라고는 믿기지않을 정도의 대답을 했어 '의사가 그건 상관없다던데' 어느 의사가 카페인을 먹는 환자에게 상관없다며 얘기를 하겠니. 돌팔이 의사도 그런 말은 안하겠다. 인터넷에만 쳐봐도 잠에 방해되는 음식이라며 뜨는데 감히 의사가 그런 말을 한다고 .. 참 그 의사도 대단하지.
또 정신적으로 아픈 너이고 그게 너무 힘들고 고치고 싶다며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은 가는 너가 그 정신에 안좋은 술과 담배는 죽어도 끊을 생각은 없더라. 너 내가 아는 동생한테 전여친이 담배 끊으라했으면 끊을거였다고 그렇게 말해놓고 내가 끊으라고 하니까 너의 자유니까 건들지말라고 끊으라고 하는 거 기분 좋지않다고,, 그래 나도 내 자유 건드는 건 싫으니까 더이상 건들지않겠다며 넘어갔어. 사람이 변할 수 도 있는거니까. 나는 만약 내가 환자라면 내 몸에 나쁜 건 안하려 노력할 거고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한테 참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 굳이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은 아무런 제재도 가하고 싶지않더라. 그 이후에 난 너에게 아무 말도 하지않았고 너는 이때다시피 죽어라 펴대고 기분이 참 거지같았다. 그러면서 너를 하나씩 포기하게 되더라.
거짓말을 싫어한다는 너는 거짓말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나에게 이 모든 것은 진심이아니였고 그저 연극일 뿐이였다며 그만 만나자고 했지. 그럴거였으면 믿을 수 없다는 나한테 믿어달라고 애원하지말고 너뿐이라는 말을 내밷지말고 다른 남자들관 다르단 말을 말았어야지. 사귀는 중에 할 수 있는 말은 맞지만 너가 진심이아니였다면 너가 헤어지기에 안 힘들고 싶었다면 그런 말은 아끼고 또 아꼈어야지. 너는 나에게 너무 배려깊은, 세상에서 나를 제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탓일까 그 배려는 배신과 증오로 변했고 믿음은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변했고 그 사랑은 내가 한없이 밑을 파고 내려가게 만들었다.
나는 사람을 믿는 것에 너무 힘들어했고 그에 대한 상처를 아는 너를 만나서 내 상처가 아물때쯤 그 딱지를 떼어버려 그 상처가 결국엔 흉터로 남았어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사람을 믿지 못하고 더 이상남자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너와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모든 남자들 중에 한 사람정도는 너와 같을까봐 그 한 사람이 두려워 다시는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아. 물론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받은 상처가 아물어 질 때쯤 그 감각이 무뎌질 때 쯤엔 그때 쯤엔 남자를 만날 수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이런 상처를 받기엔 너무 어리고 여리다.
이런 말을 내밷기엔 내가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해지지만 나는 너가 너랑 똑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무슨 말을 듣더라도 그 사람에게 기대고 의지하며 세상을 다 가진듯한 황홀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또한 그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너무 꿈만 같다고 행복하다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자랑했으면 좋겠고 너가 힘들 때도 그 힘들고 아픈 모든 것을 참고 그 사람을 위해 줄 만큼 그 만큼 사랑하고 또 사랑했으면 좋겠다. 결국 그 사람이 너에게 나는 모든게 가식이였고 나는 너를 전혀 좋아하지않아라며 냉정하게 돌아설 때 그 때 느끼는 고된 아픔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게 말이야. 그 때는 너가 나에게 줬던 이 아픔들을 너가 모조리 느껴봤으면 좋겠다.
사실 이제는 너가 나를 빨리 놓아준 것에 감사해. 또 다른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너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길 빈다.
너를 사랑한 그 시간이 꿈처럼 짧은 시간이였기에 여러 꿈들 중에 기억이 날 만큼 그렇게 강한 충격의 꿈이였기에 너가 나에게 잊혀지기까지는 길고 오랜 시간이 필요할테지 가끔 너와의 추억에 그 기억에 혼자 아파하며 쓰라린 아픔을 느낄때도 있을테지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너 하나때문에 아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을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너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사랑받는 그런 황홀함이 뭔지 그 믿음의 댓가는 무엇인지 배신받는 자의 쓸쓸함은 어떤지 알게되었고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해지고 강해지고 어떤 충격에도 이제 꼼짝하지않을만큼 무뎌졌어. 너와 사귈 때 너가 말했던 그 어린 나는 너를 통해 그나마 어른스러워진 듯 하다.
고맙고 잘 지내 우리 다시는 보지않기로 하자.
10대 마지막 이별
우리가 헤어진지는 고작 2주도 안됬지만 너무 분하고 속상하고, 참 지금 내 심정은 복잡미묘해 넌 아니겠지만
아는 동생과 함께 밥먹으러 가서 그 동생을 매개로 우린 연락을 하게 되었고 넌 나에게 만난 이후로 계속 내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그 동생에게 연락을 이어달라고 했지. 사람을 믿지않기에 그런 말에도 그저 웃어넘겼어. 썸탈 때는 어느 누구나 내밷는 말이니까.
그러다가 너는 나에게 만나보자고 얘기하며 우린 연락한지 일주일도 안된 채 만나게되었어.
아직까지도 그때만 생각하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다.
너랑 만나기 전 너랑 연락하는 것을 알게 된 몇몇의 친구들은 만나는 거에 대해 너무 반대가 심했고 그중에서도 너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꼭 만나야겠냐고 그사람 별로라고 너의 대한 안좋은 모든 소리를 하며 극구반대를 했었다. 그래도 나한테 하는 너의 모든 말이 거짓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 말을 믿으며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며 너의 이미지를 고칠려 노력했고 너에대해 좋은 말만 하며 내 주위의 반대를 조금씩 내 편으로 바꿔갔어.
너랑 만나는 중에도 너를 알고 있는 애들의 반대는 아랑곳하지않았고 그저 걔랑 사이가 좋지않아서 그렇다는 너의 말만 믿고 나도 덩달아 그 친구를 미워하곤했다. 어떻게 한번 싸운거 가지고 이렇게 너를 말할 수 있는거냐면서.
만나는 중에 너는 너무 달콤했고 19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맛보는 감정이였어. 바쁜 와중에도 항상 나에게 연락하며 오늘은 뭐했냐고 매일같이 묻고 항상 자기 전에 한시간은 기본으로 전화하면서, 그 시간들이 너무 아름다웠었어 내 기억 속에선.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난 모든게 행복했고 내일은 뭐할까라며 먼저 묻고 계획을 잡는 그런 모습이 너무 좋았고 페이스북에서 보는 그 완벽한 남자가 너일까 하며 참 별의 별 생각을 다 했다.
내가 너랑 사귀기 전부터 사귄 후까지 너에게 누누이 말하던 사람을 안믿는다는 말 너는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너는 믿어달라고 애절하게 부탁했었어. 안믿어주면 어쩔 수 없지만 사귀는 중에는 믿음이 중요하고 믿음이 사랑의 다른 말이 아니냐고하면서 말이야. 그 입발림에 나는 너를 믿겠다고 했고 며칠이 지나 나는 너를 전지적으로 믿게됬어. 모든 일에서 항상 너가 있었고 모든 계획에도 너가 있기를 바라며 내 모든 비밀을 털어놓고 싶고, 그랬어 나는. 넌 너가 어디가 아프다며 너의 아픈 것을 알게 된 전 여자친구들은 항상 너를 배신했고 헤어진 후에 이상하게 말하고 다녔다며 나에게도 말하기 꺼려진다고 하다가 어렵사리 밷은 너의 상처, 아픔은 내가 담기 힘들 정도였어. 내가 이런 상처 많은 사람에게 다시는 상처를 주지말아야지 하며 내가 살아 온 일생에서 가장 큰 노력을 했던 것 같다. 말 한마디마다 너의 상처를 건들지않기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말을 내밷었었고 항상 뒷통수만 맞았다는 너를 감싸주고 싶어서, 너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 너가 하고 싶다는 일은 다 하자고 그랬고 내가 싫어도 좋은 척만 했다.
우린 고작 50일도 못가서 헤어졌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여행도 가고 미래를 약속하며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 상처를 너에게 말하기까지했다. 너무 섣부른 선택이였던거지. 성적으로 수치심 크고 그래서 더 큰 상처였기에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말을 정말 믿는다고 생각해서 너에게 그렇게 어렵사리 밷은 말이였는데 그 말에 돌아오는 너의 대답은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 너가 니 몸을 지켰으니 다행인거아니냐고 뻔하디 뻔한 그 말로 날 위로하려했지. 난 너가 가지고 있는 그 상처를 내가 깊게 생각한만큼 아니 그것만큼은 아닐 지라도 너도 내 상처를 너의 것마냥 생각해주고 위해주길 바랬어. 하지만 넌 내가 그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키스할 때 마다 손이 올라왔고 사귄지 일주일 쫌 지나서 내 몸을 탐냈다. 내가 조심하지 못한 탓도 있겠거니 하고 그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그 상처가 다시 돋아나 가끔 내가 수치스럽고 나 스스로에대해 실망하며 아파하고 있다.
그러다가 넌 지금으로부터 약 일주일 전에 나에게 헤어지자고 했어
그저 가볍게 만날 여자였다고 하며 나에게 너의 진심이 드러나게 될까봐 두렵다고했고 너가 나에대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하면 그땐 헤어지기 힘들 것같다고 하면서 말이야. 내가 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너에게 위로가 됬으면 하고 했던 말이였는데 너에겐 그저 부담이 되는 말일 뿐이였고 나는 더 이상 너의 행복이 되지않는다고 하며 그렇게 나보고 헤어지자고했어.
그래도 착한 남자 코스프레는 하고 싶었는지 '너같은 애가 왜 나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돼'... 할 말이 없더라 너의 그 모든 말을 듣고 나는 그저 화만 났어. 진짜 다른 사람들은 너무 슬프고 아프고 그립고 그렇다던데 너랑 헤어지기 전부터 너의 변한 태도에 혼자 속앓이 하면서 밤마다 울었던 탓일까 더이상은 슬프고 아프고 그립지 않았다.
나랑 사귀는 내내 전여친이 너무 싫다며 전여친 욕하는 듯이 하는 너의 말엔 항상 미련이 묻어있었고 내가 어딜가자고 하면 항상 전여친이랑 갔던 곳이라고 너무 싫은 추억이있다며 가지않는다고 했고. 내가 무슨 부탁을 할 때마다 너의 아픈 곳을 얘기하며 하기싫다는 이런저런 핑계는 다 댔잖아 너. 나도 상처가 있고 그 상처가 얼마나 큰 지 알기에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너무하더라 너는.
헤어졌으니 하는 말인데 너가 나랑 사귀는 거 알려지기 꺼려한 거 왜 내가 그때 싫다고 말하지않았을까 후회된다. 말하지말자는 것도 다 전여친 때문이였는데말이야. 그 분때문에 너의 모든 걸 잃었다며 너는 너무 아픈 상처가 되었다고 나의 아픈 것에 견주어서 말을해 내가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어.
헤어지면서 너가 한 말 중에 너가 아파서 나에게 신경써 줄 겨를이 없다고. 아픈 건 나랑 사귀기 전부터 그래왔는데 헤어질때되서 나한테 더 이상 신경을 못쓰겠다는 건 말이 안되지않아?
너는 불면증때문에 잠을 계속 못잤다고 못자는 중이라고 너무 힘들다며 나한테 말했지. 난 초코우유를 그렇게 좋아하는 너에게 카페인이 있기때문에 잠자는 것에 방해되니까 줄이라 한 내말에 4살 오빠가 하는 대답이라고는 믿기지않을 정도의 대답을 했어 '의사가 그건 상관없다던데' 어느 의사가 카페인을 먹는 환자에게 상관없다며 얘기를 하겠니. 돌팔이 의사도 그런 말은 안하겠다. 인터넷에만 쳐봐도 잠에 방해되는 음식이라며 뜨는데 감히 의사가 그런 말을 한다고 .. 참 그 의사도 대단하지.
또 정신적으로 아픈 너이고 그게 너무 힘들고 고치고 싶다며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은 가는 너가 그 정신에 안좋은 술과 담배는 죽어도 끊을 생각은 없더라. 너 내가 아는 동생한테 전여친이 담배 끊으라했으면 끊을거였다고 그렇게 말해놓고 내가 끊으라고 하니까 너의 자유니까 건들지말라고 끊으라고 하는 거 기분 좋지않다고,, 그래 나도 내 자유 건드는 건 싫으니까 더이상 건들지않겠다며 넘어갔어. 사람이 변할 수 도 있는거니까. 나는 만약 내가 환자라면 내 몸에 나쁜 건 안하려 노력할 거고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한테 참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 굳이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은 아무런 제재도 가하고 싶지않더라. 그 이후에 난 너에게 아무 말도 하지않았고 너는 이때다시피 죽어라 펴대고 기분이 참 거지같았다. 그러면서 너를 하나씩 포기하게 되더라.
거짓말을 싫어한다는 너는 거짓말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나에게 이 모든 것은 진심이아니였고 그저 연극일 뿐이였다며 그만 만나자고 했지. 그럴거였으면 믿을 수 없다는 나한테 믿어달라고 애원하지말고 너뿐이라는 말을 내밷지말고 다른 남자들관 다르단 말을 말았어야지. 사귀는 중에 할 수 있는 말은 맞지만 너가 진심이아니였다면 너가 헤어지기에 안 힘들고 싶었다면 그런 말은 아끼고 또 아꼈어야지. 너는 나에게 너무 배려깊은, 세상에서 나를 제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탓일까 그 배려는 배신과 증오로 변했고 믿음은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변했고 그 사랑은 내가 한없이 밑을 파고 내려가게 만들었다.
나는 사람을 믿는 것에 너무 힘들어했고 그에 대한 상처를 아는 너를 만나서 내 상처가 아물때쯤 그 딱지를 떼어버려 그 상처가 결국엔 흉터로 남았어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사람을 믿지 못하고 더 이상남자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너와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모든 남자들 중에 한 사람정도는 너와 같을까봐 그 한 사람이 두려워 다시는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아. 물론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받은 상처가 아물어 질 때쯤 그 감각이 무뎌질 때 쯤엔 그때 쯤엔 남자를 만날 수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이런 상처를 받기엔 너무 어리고 여리다.
이런 말을 내밷기엔 내가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해지지만 나는 너가 너랑 똑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무슨 말을 듣더라도 그 사람에게 기대고 의지하며 세상을 다 가진듯한 황홀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또한 그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너무 꿈만 같다고 행복하다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자랑했으면 좋겠고 너가 힘들 때도 그 힘들고 아픈 모든 것을 참고 그 사람을 위해 줄 만큼 그 만큼 사랑하고 또 사랑했으면 좋겠다. 결국 그 사람이 너에게 나는 모든게 가식이였고 나는 너를 전혀 좋아하지않아라며 냉정하게 돌아설 때 그 때 느끼는 고된 아픔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게 말이야. 그 때는 너가 나에게 줬던 이 아픔들을 너가 모조리 느껴봤으면 좋겠다.
사실 이제는 너가 나를 빨리 놓아준 것에 감사해. 또 다른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너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길 빈다.
너를 사랑한 그 시간이 꿈처럼 짧은 시간이였기에 여러 꿈들 중에 기억이 날 만큼 그렇게 강한 충격의 꿈이였기에 너가 나에게 잊혀지기까지는 길고 오랜 시간이 필요할테지 가끔 너와의 추억에 그 기억에 혼자 아파하며 쓰라린 아픔을 느낄때도 있을테지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너 하나때문에 아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을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너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사랑받는 그런 황홀함이 뭔지 그 믿음의 댓가는 무엇인지 배신받는 자의 쓸쓸함은 어떤지 알게되었고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해지고 강해지고 어떤 충격에도 이제 꼼짝하지않을만큼 무뎌졌어. 너와 사귈 때 너가 말했던 그 어린 나는 너를 통해 그나마 어른스러워진 듯 하다.
고맙고 잘 지내 우리 다시는 보지않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