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늘 그러겠지만

wg2016.10.22
조회218

뭐 늘 그러겠지만 오늘까지만 쉬자

항상 오늘이라는 약속이 제일 힘든거지만 노력해 보자

어제도 있고 내일도 있지만 나는 오늘이라는 단어가 참 애뜻하네

지금의 나는 언제나 오늘이니깐

 

정말 긴~ 만남이었기에 남들과는 다른게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헤어지고 보니 너는 셀카찍고 난리도 아니더구나

지금까지는 먼저 연락하라는 도발인줄 알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나는 너한태 딱 그 정도였던듯

이제는 너에게 주는 내 마음과 돈이 아까워졌어

그런 너를 붙잡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줬었다니

나도 참 미련하지 호구의 연애도 이만하련다

할만큼했다 나름 연인이라고 남들 해보는거 다 하고

받는거 없이 나중에 결혼하면 옆에서 잘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다 보상받는거라고 생각했다

 

너가 너 입으로 말보다는 행동이랬다 헤어지고 니 행동 생각하니

하나하나에 날 위함은 없더라 뭐 하나만 해주면 해준거고

내가 해주는건 당연한거고 아주 정신이 멀짱해졌어!

시간이 많이 지나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더니

다시 예전에 나로 돌아오면서 그땐 그랬었지..보단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날 무시하고 관망했구나 싶은

마음 뿐이야 오랜 시간 너에게 빠져있느라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것들이 몰려와

그걸 감당하는게 유일한 힘듬이야

 

그런 너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랑을 하겠지

너도 사람인데 권리는 잇다고 생각함

그때는 받기만 하는 사랑을 떠나서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하길 바래

니 옆에 있다고 뒤돌아서 못가는 거 아니니깐 오만하게 굴지말고

너의 성격적 현실적 결함을 남 탓하지도 말고 ㅅㅂ 쫌

가끔 니 생각에 울컥하긴 하지만 너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말고

너의 안녕을 빌어줄테니 너도 나의 안녕을 빌어라

너한태 해줄수 있는 마지막 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