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남자

변심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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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면 바쁘다고 하여

뭔가 도움을 주지 않는 나를 귀찮아 하는 느낌을 받음

자기는 정말 힘든데

내가 먹여 살렸으면 하나봄

 

남친이 좀 장애가 있고

저도 사회부적응장애가 있다고도 할 수있는 생활을 하는데

 

내가 경제적으로 좀 취약하다 할 수 있슴

아껴서 한푼 두푼 모으고는 있으나

 

어디 까지나 먹고 싶은거 덜 먹고 사고 싶은거 덜 사서 아끼는 거임

 

청약저축 50만원

연금 보험 15만원

가끔 저축함

 

그리고 동생 생활비로

내 장사 매출 5분의 1을 송금해줌

 

순수익 따지지 않고

돈 통장에 입금할 때

5분의 1을 떼줌

 

어떨땐 이것저것 자동차 보험료 전화비 인터넷 여러가지 합치면

매출보다 많이 지출이 될 때도 있슴

 

내가 생각할 때는 좀 매정한 편이라

어머니 병원비를 외면하고 있슴

 

동생이 간호하니 동생계좌로 송금하고 알아서 쓰라고 함

 

이렇게 살다 내 노후 자금 잘 준비가 될지 좀 걱정됨

 

삶에 지쳐 누군가가 도와 줬으면 하는데

남친도 장애가 있으니

나보다 더 힘들것임

근데 정말 애써서 버티고 있을 것임

내가 도움이 됬으면 하는데

나도

정말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