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직장여자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이구요.
다름이아니라 저보다 연상인 신랑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한대요. 이전 예신과 다같이 술도 마시기도했고 서먹하지않은 사이구요. 예신과는 생각보다 성격이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전에 다시 자리만들어서 청첩장 받을검 어제 약속을 하고 만났습니다.
1차에서 결혼하기로 한 친구분의 지인이 오픈한 이자카야에 갔구요. 근데 테이블 두군데에 각각 예신과 친구분의 지인들이 우연히 술을 먹고있는거에요.
저희는 방치되고 두분이 각각 그 테이블가서 얘기하고 마시는데 서운한 감도 있었지만 이해했어요. 결혼이란 중대사 앞에 친구들을 우연히 마주친거니 할이야기도 많겠다 싶더라구요. 예비 신부언니도 다시와서 미안하다 했구요.
2차에 술깰겸 노래방가자해서 준×를 갔구요. 여기서 못벌걸 봤네요. 갑자기 두분이 티격태격하더라구요.
분위기좀 바꿀겸 제가 재밌게놀자고 사이좋게 듀엣하시라고 권해보기도하고 제가 노래도 한곡하고 했는데 나아지질 않더군요. 말리기도하고 저희앞이니 나중에 푸시라고 얘기도 간곡히드려보고 했네요.
여자분도 화가많이났는지 계속 몰아부치시고 결국은 그 친구분이 씨× 소리지르고 벌떡일어나더니 벽을 마구 주먹으로 치는거에요. 영화에서만 보던 벽주먹질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습이다. 쾅쾅쾅쾅 계속 욕을하면서 내가 너한테 뭘했는데 넌 나한테 이따위로 말하냐 소리지르시고 또 주먹질....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큰소리나는걸 예전 트라우마때문애 극도로 싫어하는것도있고 저도 술좋아하고 즐기지만 주사 피우는거 정말 혐오하거든요. 정말 혐오말고는 떠오르는 단어가없네요. 거기다 공포스럽기까지했구요.
제가 이건 아닌거같다고 나가고 신랑도 따라나왔는데 신랑입장에선 쪽팔리고 화나고 미안하고 별별 감정이 다 들었나봐요. 담배만 줄줄이 피우고 집에들어가서 조용히 잤네요. 그것도 웃긴게 신랑한테 전화가와서 제가 받았는데 저보고 ××씨가 그렇게 나가면 자기가 뭐가되냐고 적반하장이던데요. 제가 연락하지말아달라했습니다. 통화내용 다 녹음해서 신랑들려주니 2차 충격받구요.
오늘 어제의 충격과 배신감으로 어깨무겁게 출근하는 신랑을보면서 화만 더납니다. 사과하면 신랑이 또 받아줄까봐 전 걱정이구요. 저도 이미지좋게 보던 신랑친구가 이러니 실망스럽네요. 20대 초중반까지야 자기주량 모르고 실수한다쳐도 이건 30대 중반인 사람이 이러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제가 친구사이 너무 빡빡하게 생각하는건지 신랑생각하면 되돌아보며 생각하게되고 화나고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이제 다시 일하러가야되서 줄여씁니다. 진지하게 읽어주신 판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대신에라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청첩장주러왔다가 주사로 폭력휘두르는 신랑 친구
저는 20대 후반 직장여자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이구요.
다름이아니라 저보다 연상인 신랑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한대요. 이전 예신과 다같이 술도 마시기도했고 서먹하지않은 사이구요. 예신과는 생각보다 성격이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전에 다시 자리만들어서 청첩장 받을검 어제 약속을 하고 만났습니다.
1차에서 결혼하기로 한 친구분의 지인이 오픈한 이자카야에 갔구요. 근데 테이블 두군데에 각각 예신과 친구분의 지인들이 우연히 술을 먹고있는거에요.
저희는 방치되고 두분이 각각 그 테이블가서 얘기하고 마시는데 서운한 감도 있었지만 이해했어요. 결혼이란 중대사 앞에 친구들을 우연히 마주친거니 할이야기도 많겠다 싶더라구요. 예비 신부언니도 다시와서 미안하다 했구요.
이때가 문제였나봐요. 넷이서 6병을 마셨거든요. 저나 신랑은 술이 센편인데 그 친구분은 아니었나봐요. 조절하셔서 드셨어야했을텐데 그게 안되신건지...
2차에 술깰겸 노래방가자해서 준×를 갔구요. 여기서 못벌걸 봤네요. 갑자기 두분이 티격태격하더라구요.
분위기좀 바꿀겸 제가 재밌게놀자고 사이좋게 듀엣하시라고 권해보기도하고 제가 노래도 한곡하고 했는데 나아지질 않더군요. 말리기도하고 저희앞이니 나중에 푸시라고 얘기도 간곡히드려보고 했네요.
여자분도 화가많이났는지 계속 몰아부치시고 결국은 그 친구분이 씨× 소리지르고 벌떡일어나더니 벽을 마구 주먹으로 치는거에요. 영화에서만 보던 벽주먹질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습이다. 쾅쾅쾅쾅 계속 욕을하면서 내가 너한테 뭘했는데 넌 나한테 이따위로 말하냐 소리지르시고 또 주먹질....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큰소리나는걸 예전 트라우마때문애 극도로 싫어하는것도있고 저도 술좋아하고 즐기지만 주사 피우는거 정말 혐오하거든요. 정말 혐오말고는 떠오르는 단어가없네요. 거기다 공포스럽기까지했구요.
제가 이건 아닌거같다고 나가고 신랑도 따라나왔는데 신랑입장에선 쪽팔리고 화나고 미안하고 별별 감정이 다 들었나봐요. 담배만 줄줄이 피우고 집에들어가서 조용히 잤네요. 그것도 웃긴게 신랑한테 전화가와서 제가 받았는데 저보고 ××씨가 그렇게 나가면 자기가 뭐가되냐고 적반하장이던데요. 제가 연락하지말아달라했습니다. 통화내용 다 녹음해서 신랑들려주니 2차 충격받구요.
오늘 어제의 충격과 배신감으로 어깨무겁게 출근하는 신랑을보면서 화만 더납니다. 사과하면 신랑이 또 받아줄까봐 전 걱정이구요. 저도 이미지좋게 보던 신랑친구가 이러니 실망스럽네요. 20대 초중반까지야 자기주량 모르고 실수한다쳐도 이건 30대 중반인 사람이 이러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제가 친구사이 너무 빡빡하게 생각하는건지 신랑생각하면 되돌아보며 생각하게되고 화나고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이제 다시 일하러가야되서 줄여씁니다. 진지하게 읽어주신 판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대신에라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추가로
아침에 신랑폰으로 톡이와있는데
미안하다. 근데 그게 그렇게 빡칠일이냐.
라고왔다네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