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지, 부모님이 이상하신건지...

별별별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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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처음 올리는거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올려볼게요

일단은 제목은 곧 내용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부모님이 이상하신건지 좀 알려주세요...
일단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하신 상태이지만 부모님끼리 잘 만나고 계세요. 주말마다 만나시는 상태이고 저와 어머니, 제 동생은 원래 살던 집에 살고 아버지는 수도권 쪽에서 원룸을 얻어 일을 다니세요.
원래부터 아버지가 신체폭력이라던지 언어폭력이 심하셨고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순종심이 아닌 반항심만 커져갔고, 안 좋은 말들만 배워 뭐만 하면 비속어를 쓰기도 해요. 흔히 말 하는 입__요.
제가 중학생 때 친구와 같이 집에서 노는데 제가 뭘 잘못했었는데 무슨 일이냐면 그 친구와 잠시 다툼이 있어서였어요. 근데 그런 일로 제 목을 조르며 죽이려 하셔서 제가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그 상황을 벗어나려면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다음날 아빠한테 혼났어요 멍이 들 정도로요. 아예 시퍼렇게 멍이 들어 걷기도 힘들 정도로 멍이 들었어요.
그리고... 또 중학생 때 제가 어머니께 잠시 보호자 인증을 받느라 주민번호 앞자리만 알려달라. 라고 허락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제게 욕을 하며 뺨을 때리셨는데 코피도 났어요.
진짜로 이런 집 나가고싶었지만 친구랑 지내는 것도 힘들었던 저는 참을 수 밖에 없었죠.
저희 어머니는 죽고싶다는 말을 잘 하세요. 뭐만하면 너죽고 나죽자고, 전엔 벌레퇴치약을 먹으려고 해 자살시도를 하셨어요.
뭐만 하면 썅련, 신발련, 개돼지, 몸 파는 련, 이런 저를 비하하는 말을 해요.

그리고 제가 학교생활이 좀 힘들어요 애들이랑 안 좋은 일이 있었어서. 그래서 전학을 보내주면 안 돼냐... 거기서 잘 지낼 수 있다 하고 얘기를 했는데 제 말은 들은 척도 안 하시더라구요
내일은 학교를 가야하는데 마음 같아선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고싶습니다
제 장래희망이 소설가인데 글 주제만 보면 다 자살이라던지 우울증 이런 얘기들로만 가득 차있네요
대체 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정말로 힘들어요. 주작이라는 말도 들을테니 조언 한 번만 부탁드려요. 저는 진짜... 증거라도 보여달라면 제가 생기면 반드시 보여드릴게요. 약속할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맞춤법 잘 못 지켜서 죄송합니다. 문법에 약해서 많이 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