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중 이혼하려합니다(수정)

아가미안2016.10.23
조회89,433
달아주신 댓글하나하나 모두 다 읽었어요

이미 처해진 상황이나 환경이 제가 봐도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보니 댓글들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다행히 상처가 되진 않구 더 맘 추스르는데
힘이 되네요...

방금전 시모한테 연락왔는데 전화로 뭐라했더니
시모에게 대들면서 전활 끊더라네요
그러면서 원래 그런인간이라며 알고 있었지 않았냐며 그러려니 하고 살으라며 몸조리할때 울면 안좋다고 그만 울고 속상할때 본인에게 하소연 하랍니다
뭐.... 이런반응 백프로 예상했던 터라 대답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시라하고 끊었네요
이젠 시모에게도 연락 할일 없을들 하구요
이번일을 계기로 저도 예전만큼 시모에게 신경덜써도 될듯 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한통 없는 인간

댓글대로 맘 독하게 먹고 이젠 없는 인간 취급하며 벌어오는
돈이나 악착같이 모아서 제 발판 마련해야 겠어요

조리원 나가는데로 차도 내가 쓰고 애랑 제인생만 생각할래요

장기적으로 멀리보고 힘들더라도 해보렵니다

나중에 사이다는 아니더라도 좋은 소식 전할수 있도록 할께요

다들 걱정 관심 감사합니다

댓글 68

ㅇㅇ오래 전

Best이전에도 판에 글썼다고 한거읽고 스크롤 내렸다. 그 글들 난 다본사람이고. 결국 이혼은 안할테지 저런 병.신안고 그동안 살은거보면 답이 나오거든

오래 전

Best이혼 마음 굳히신거면 철저하게 계획짜서 움직이세요 이혼빨리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이혼하기로 했으니 딴년이랑 놀든 냅두고 터치하지말고 무시하시면서 증거 모으시면서 몸부터 추스리시고 이혼하고 바로 일 나갈수 있게 준비도 해두시구요...에휴

힘내세요오래 전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조언들이 많이 있네요. 저는 다른 것보다 시어머니께 마음 두시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후기에 보니 별로 연락할 일 없게 됐다고 하셨지만 사람 맘이 힘들고 도움 청할 곳이 없으면 말이라도 사분사분 받아주는 사람한테 의지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결국 시어머니는 아들 편이고 님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을 알아서 님한테 좋을 게 한 가지도 없어요. 눈치 채이지 않게 가끔은 앓는 소리, 하소연도 하시면서 차근차근 자료 모으시고 챙길 거 챙기세요. 손주에 대한 애착도 별로 없고 명의는 본인이 다 쥐고 계신 거 보니 계산속 빠른 분일 것 같네요. 친정에서도 힘 못 쓰고 하니 적당히 구슬려가며 골치아픈 자기 아들 떠맡기고 실속은 다 자신이 챙기는 사람으로 보여요. 이제 님과 아이의 운명은 온전히 글쓴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현명하게, 차근차근히 준비하세요. 자꾸 분하다, 억울하다 생각하지 말구요. 그 어느때보다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할 때입니다. 아직 창창한 님과 아이의 인생을 위해 힘내세요!

오래 전

결국 그냥 살것같은데.

너같은거필요없어오래 전

저번글에도 이혼한다고 하신것 같은데.. 아직 안하신거 보면 요번에도 말만 이혼하신다고 하시지 안할것 같네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불타는범오래 전

저런 상병신은 누구랑 결혼할까 생각했는데 역시 같은 수준의 머리에 똥들어간 여자랑 결혼하는구나!!!

메텔오래 전

그 와중에 둘째나 안 생기게 조심하슈

바나나막걸리오래 전

참...안쓰럽다...

byebye오래 전

이혼할꺼였으면 애가지기전에 벌써 했겠지..

ㅈㄴㄱㄷ오래 전

에휴..저도 남의 일같지 않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저도 쓰레기새끼 만나 살다 얼마전 바람피는 거 딱 잡아 이혼했어요. 저도 님처럼 친정 어디 의지할데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도 어리고...이혼 전이나 이혼 후나 삶이 참 막막해요. 집이랑 차 모두 시모 명의라 하셨는데 명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얼마만큼의 기여도가 있느냐를 따지는데 제 추측으론 시모가 준 돈으로 집 얻은건 아닌가 싶어요 그럴 경우 이혼해도 재산분할 거의 못 받아요. 결혼 후 같이 모은 재산에 대해서만 재산분할이 되는데 결혼기간이 짧다면 모은 재산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결혼기간이 길지 않다면 위자료도 1천만원~2천만원 받으면 끝이구요. 남편 4대 보험 안되는 직장이면 양육비도 못받고 양육비 꼴랑 최저 금액인 20만원정도 법원에서 지급하라고 명령해도 안주면 받아내기도 힘든게 현실이에요..아이에 대해 애정도 책임감도 없는 남편이 양육비라도 잘 줄리 만무구요. 아이를 포기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아무 죄 없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제 전남편새끼나 그 집구석이나 이혼하고 나니 아이 제대로 찾아오지도 않고 남처럼 삽니다. 저도 아이 없으면 제 한몸 못추스리면서 살겠어요? 그런데 아이가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아요. 아이가 받는 상처 저 혼자 감당하는 것도 너무 힘들구요. 차라리 안보이면 나을지도요. ㅠㅠㅠㅠ 님도 아이 데려 간다 하시면 시댁이고 남편이고 얼씨구나 모른척할 수도 있어요. 아이 못키운다 하시고 놓고 나간다 하셔야지 붙잡을꺼에요. 그런데 붙잡는다고 쓰레기가 인간되는거 아니지요... 공증은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할 시 재산의 얼마얼마를 내놓고 위자료는 얼마얼마를 지급하고 이런 식으로 조건을 쓰고 법무법인 중에 밖에 공증이라고 간판 내건 법무법인에서 공증 받으시면 되는데 이렇게 공증받는다고 법적인 효력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넘 가슴아픈데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해결사오래 전

저번에 사람들이 그렇게 이혼하라고했는데 아직까지 살고있어요???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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