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중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전 며느리입장에서 제가 개입할수있는데 한계가 있어요... ㅜㅜ 진퇴양난이란 말이 딱 맞아요...
저희부부 시민권따기까지 둘다 공부하면서 청소 접시닦기 진짜 안해본거 없이 고생만 했는데 이제 자리잡고 이쁜아가랑 좀 사람답게 사는가 했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지 모르겠어요...
알고보니 시누네가 시댁에서 머문지 거의 두달이 다되가더라구요. 시누남편은 사업장 계속 들락거리면서 도련님한테 매출들먹거리고 사업대출 상환일이 언제인지 물어보고하면서 도련님한테 스트레스만 주고있다네요.
또 어떤분의 말씀처럼 저희부부가 해외거주 중이어서 직접적으로 할수있는게 없어요. 조언해 주신 가압류방법은 저희가 한국 들어가야 해결 날거같아요.제 남편이 할 수있는건 시부모님께 계속 시누네 내쫓으라고 말하는거 밖에 없는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누네부부가 시댁에서 나간다던지 뭔가 사이다같은 후기가 생기면 다시 글 남길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들이 나간다고해서 문제가 해결되긴 보다 뭔가 더 큰문제로 온 식구를 괴롭힐거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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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남편이 해외에서 공부하다가 중간에 학비문제와 비자문제로 다시 돌아왔어요.
학위를 다 끝내고 온게 아니라 다시 일자리를 잡기엔 이도저도 아닌처지인가봐요... 해외거주하면서 아이를 둘씩이나 낳아서 아이들 교육시키려면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두 부부가 정말 노력해서 일자리를 알아봐도 모자랄 판에 시댁에 눌러붙어서 사업하겠다고 시댁 집 담보로 대출을 요구하고있습니다...시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눈에 밣히셔서 도와주려고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문제는 시아버지께서 하시던 사업을 도련님이 물려받아서 운영하고있는데 (3대째 내려오는 사업) 시아버지 건강악화로 그동안 사업에 신경을 많이 못쓰셔서 사업도 적자가 심한가봐요... (현재 적자때문에 약간의 사업대출도있는 상태) 그나마 선대 유산으로 물려받으신 상가 겸 집이 유일한 노후자금이에요.
시누부부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시누는 이제 서른 시누남편은 서른 중반. 시누는 착하긴한데 어렸을때 부유하게 자라서 그런지 돈관리 개념이 좀 부족한거같구요. 시누남편은 첫인상이 좀 사기꾼같았어요. 해외에서 공부할때 시댁에서 약간의 학비도 지원받았는데 학생비자 악용해서 일한 돈으로 홀어머니께 효도한다고 돈보내고 술 담배를 즐겨하는 편이라 있는 돈 흥청망청 쓴거 같더라구요.
요점은 시누부부가 대출을 받는데 성공하게되면 분명 못갚을게 눈에 훤하구요. 불똥은 큰아들인 제 신랑에게 튈거같아요. 요즘 시어머님께서도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신거같더라구요...참고로 저희 부부는 둘다 시민권자로 해외거주중이에요.
시누부부 아이들에게는 정말 안타깝지만 저 두 부부를 정신차리게하고 시댁에서 내쫓을 방법이 없을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시누의 시댁은 시누남편형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상황이고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