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많아서

2016.10.25
조회352
편하게 존댓말말고 친구한테 말하듯이 쓸께
뭐라고 해야되지 나는 그냥 괜찮은 가정속에서 자라고 회사도 내 나이에비해 정말 좋은곳에 다니던 이십대 초반여자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아이를 가졌는데 그사람은 지금 내옆에 없고 다니던 회사도 관뒀어 이제곧 태어나니깐
남자들은 왜 피하려고만 하는건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써
처음엔 애기가졌다고 좋아했다 근데 갑자기 잠수를 타고 배가 조금많이 불렀을때 겨우 만났는데 다른 좋은사람 만나는줄 알았데
나는 그런다고 한적도 없고 계속 애는 어떻게 할건지 물어도보고 연락도했었는데 자기가 답장안하고선 갑자기 그렇게 말을해..
실감이 안난건지 잘은 모르겠어 아니면 자기애가 아니라고 생각되는건지 근데 난 오빠애라고 확실하게 말할수있거든
그리고 배불러서 그때 한번 만나고 난후에 지금까지 연락을 하는데 내가 물어봤거든 애한테만이라도 아빠해줄거냐고 했더니 싫데 그래서 그럼 그냥 양육비만달라고 했어.
근데 그건또 자기가 돈이 없다는거야 나는 돈을 바란게 아니거든 그냥 내가 다 키우고 양육비도 필요없을정도로 능력은 되는데 애한테 아빠없이 자라게 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아빠노릇만이라도 해줬으면 했어
고집이 너무쎄 자존심도 쎄고 어머님 만났는데 나보고 오빠한테 싫은소리하지말래 기분상하는 말도 하지말고..
내가 큰소리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곧 태어나는 아이한테 아무것도 해준게없고 나 혼자 실수한것도 아닌데 내가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한참 만날때는 조심할생각도 못했어 애갖자고 결혼하자고 그렇게 말해서 일찍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인거같아서 믿었거든
나도 잘못했는데 남자가 연락을 안받으면 지워야되는게 맞는데 애기심장소리듣고 시간지나면서 입덧하고 그리고 더지나서 애기움직이는거 까지 느끼니까 지울수가 없었어
아마 남자들하고 미혼인 여자들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한번이라도 애가졌던 여자들은 알거야..복받치는거 나만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애기 두세달에 한번은 만난데 근데 아마 그이유가 양육비줄돈도 없고 싫어서 그러는거 같아.
내가 양육비를 받고 애를 만나지않게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안받고 애는 만나게 하는게 나을까
솔직히 괘씸해서 더 받고싶은 마음도 있어 나는
남자든 여자든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