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 발소리 소음..거짓말을 하네요 피꺼솟

11층2016.10.25
조회55,243

채널 이탈 죄송해요..그래도 여기가 젤 현명하게 알려주실 것 같아서 여기다가 씁니다.

저는 27살 여자구요..지금 신축오피스텔에 입주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저는11층, 층간소음 유발자는 12층..

물소리 세탁기소리 발소리 애완견소리 한밤중에술먹고소리지르는여자소리 다 납니다. 그래도 다른소리는 다 참을 수 있는데 발소리는 쿵쿵쿵쿵 울려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밤중에도 ..거의 새벽 세시까지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참고참다가 새벽에 처음 세대통화 했습니다. 경비원아저씨 법정휴게시간이라서.. 제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남자분이 받더라구요. 나이가늠은 잘 안되지만 20중반에서 30초반?



저:밤중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11@@호인데요. 발소리가 너무 울려서 조심 좀 해주세요..

12층:어디요?(짜증)

저:11@@호인데요. 밤중에 죄송한데 발소리 좀 조심해주세요.

12층: 알겠습니다.



이렇게 첫 통화가 끝났습니다. 조심하시는것같더라구요. 아예 안 쿵쿵 거리는건아니지만 조금 덜한까 살것같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다시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12시에 경비원아저씨한테 전화를 드렸는데 순찰나가셨는지 안 받으시더라구요. 조금있다 12시35분쯤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받으시길레 자초지종을 설명하려고하는데 전화끊더라구요..1층에 내려가봤더니 12시30분부터 법정휴게시간이시더라구요.. 말이라도해주셨음 안 내려갔을텐데..휴 ㅠㅠ

아무튼 다시 집으로 올라와서 할수없다 생각하고 참으려고했는데 너무 심하길레 또 직접 통화를 했어요.

저: 11@@호인데요. 죄송한데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네??어디요?

저:11@@호인데요.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저지금 자고있었는데. 저희집 아니예요.

저: 자고계셨다구요???

12층:네 자고있었고 조심하고있어요.

저: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이렇게하고 끊었는데 어이가 없었던게 목소리가 자다 일어난 목소리가 전혀 아니었고 세대통화도 거의 30초도 안되서 바로 받았고 제가 통화끊고나니까 조용해졌어요.

그리고 12층 바로 올라가봤는데 신축이라서 12@@호 말고는 아직 입주민도 없고 복도에서 12@@호 남자랑 여자 떠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자세한 대화내용은 안들리고 여자가 뭐하지마~ 남자가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들렸어여. 소음에다가 거짓말을해서 기만까지했다는게 정말 기분나쁜데 초인종눌러서 얘기하면 진짜로 싸움날까봐 참았는데

정말정말 기분나쁘고 또 소음은 신경도 안쓰고 쿵쿵거릴것같은데 이거어떻게하죠?

똑똑한언니들 제발 저에게 해답을 주세여 ㅠㅠ..아님 경험담이라도 ㅠㅠ 진짜 개빡치고 돌아버릴것같아여..



ps. 여담이지만 울집 본가건물도 아빠가 세 내어주고 있는 집이라서 밑에집에 피해갈까봐 까치발하고 다니고 실내화는 기본이고..다세대라서 애기울음소리 개소리 음악소리 다 겪어봤지만 발소리가 이렇게 머리아플줄 몰랐어여..진짜 너무 괴로워여.




ps.2댓글보다보니 소음은 꼭 윗집이 아닐수도 있다는 조언을 몇차례 받았는데 옆집은 일단 사람이 없구요. 아랫집은 잘 모르겠네요. 참고할게요. 근데 항상 윗집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쿵쾅쿵쾅 와다다다다다 이러기때문에.. 애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두분이서 사시는것같던데 심할때는 새벽3시까지 그러기때문에.. 정말정말 스트레스예요. 자야하는데 정말 적나라하게 쿵쾅쿵쾅 거리면 머리가 아파서 잠도 안옵니다 ㅜㅜ...

댓글 46

ㅇㅇ오래 전

Best전 윗집 입장인데요. 집에 없을때도 관리사무소에서 폰으로 전화와서 왜 인터폰을 안 받느냐며 아래층에서 난리라고 그러고 지금 밖이라니까 옆에서 듣고 거짓말한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어떤날은 우리 애들 자고 있다니까 안방까지 들어와서 확인하고. 감정이 한참 격해졌을땐 경찰까지 부르고 복도에서 싸우고.. 주말부부라 남편은 자기 없을때 해꼬지 할까봐 화도 못내고. 아무래도 우리집 소음은 아닌데 아랫집은 무조건 거짓말 한다고 몰아세우고..ㅠㅠ 윗집도 힘들어요...

오늘따라이쁨오래 전

Best저도.. 전에 살던집에서 윗집 소음이 너무 컸어요. 안마기 진동소리에 청소리돌리는소리 말도못했어요. 그래서 쫓아올라갔는데 여자분이 한쪽에 깁스하고 계셨어요, 아파서 이주동안 집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층간소음이라는게 바로 윗집소음이 아닐수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

ㅇㅇ오래 전

나 고3때.. 우리집 세식구..난 외동딸.. 밑에집 아주머니가 씩씩거리면서 찾아오심.. 애들 뛰게 하지 말라고 참다참다 올라왔다고... 야자 끝나면 열두시에 오는데.. 쿵쿵이라니.. 식구도 달랑 세식구인데..우리집아니라고 했는데도 지랄하심..하루는 우리세식구 외출하고 돌아오는길에 그아줌마가 우리집 불켜져있는거 확인하는중에 만남..그제서야 믿었음.. 꼭 윗집 아닐 수도 있지만.. 한번 올라가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듯..

니뿡오래 전

저도 신축아파트에 살고 있고 저는 항상 앞꿈치로 슥슥밀듯이 다녀요 그렇게 뒷꿈치를 맘놓고 쿵쿵내리면서 걷지않는편인데 윗층은 정말 발소리가 장난이 아닌겁니다 조용한집에서 그렇게 하루종일을 쿵쿵내리찍는 발소리를 듣고있자니 짜증이난상탠데 어느날은 퉁퉁퉁 거리감이 멀리들리길래 조심하는가보다 했더니 알고보니 아랫층이더라구요 그렇게 ㅡㅡ아랫층의발소리까지 들리고 윗층도 만만치않게 쿵쿵되고 그래서 느낀게 아 이정도로 조심하지않는채로 다니면 우리집큰소리도 밑에집은 당연 윗층까지 들리겠구나 하고 저도 앞꿈치로 걷던 그버릇을 이젠 뒷꿈치로 내리찍고다닙니다 혼자이웃생각해서 걷고 조용히하면멀합니깐 이웃들은 지네생각만 하는데

음악사랑오래 전

전에 다른글에도 올라온 댓글이긴한데요 층간소음은 이웃을 탓할게 아니라 시공사한테 따져야죠.... 솔직히 생활소음은 안들리는게 정상 아닌가요?

율리오래 전

우리나라는 왜...... 이런걸 돈내고 입주해 살고 있는 사람이 조심하고 고민해야하는지 원... 그정도로 시끄럽다면 건물자체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백설이오래 전

저는 밑에집에서 발소리 울린다고 조심해달래서 신경쓰고 조심조심댕겼는데ㅡㅡ와!!! 미친 집들이를 연달아2틀하더니 새벽5시까지 술퍼마시고 게임하고 그덕에 2틀잠못잠!!! 진짜 와~~ 밑에집 소음ㅜㅜ장난아니었음 방음도잘되는집인데ㅋㅋㅋ 진짜 대단하다싶었음ㅋㅋ

휴우오래 전

도대체 얼마나 개그지같이 아파트를 졌으면 발소리에 머리가아플정돈가 그래도 주택보다 아파트가격이 더 비싼나라는 헬조선밖에 없는듯

다른쪽일수도오래 전

저도 2년전 이사한집이 신축빌라였는데요 밤마다 울림이 심해서 주인한테 문의했더니 제가생각한 옆호실이나 아랫층은 공실이라하더군요 옥상에 누가 운동하는거아니냐고 그러길래 야밤에 가보긴 무서워서 참았는데 날이 갈수록심해서 층마다 확인을해보니 맨아랫층에 아이있는집이 원인이더라구요 밤중에 찾아가서 울린다고 조심좀 해달라고 부탁해봤었는데요 그집은 5살쯤 아이가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애아빠가 퇴근을 늦게하는데 그때 신나게 논데요ㅡㅡ 이래저래 안되서 전세계약 끝나는데로 방뺏어요 전 5층이고 그집은 2층 1층은 주차장인데 요즘 부실하게 짓는지 2층에서 뛰는게 5층에서도 가깝게느껴졌어요ㅠ

오래 전

다른집이랑 벽체나 바닥이 연결된 방이면 다른집 의심해 볼수 있지만 거실이나 주방 같은 경우는 우리집 가운데 있는데 바로 위에서 발소리 뛰는소리 들리면 윗집 아닌가요?

오래 전

아닐수있어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일 겪었는데 알고보니..옆집이었어요..님처럼 그 난리를 다 치고나서도 소음이 계속되서 이리저리 벽에 다 귀를 대보니 옆집이었어요..

ㅠㅠ오래 전

저는 저희 신랑 발소리가 너무 거슬려요... 제잘 좀 살살 다니자면서 ㅠㅠ 내가 옆에서 듣는것도 심장이 울리는데 아랫층은 얼마나 시끄럽겠냐고.. 애가 태어나면 저는 더할 듯 해요.. ㅠㅠ 바닥에 매트를 전부 깔던가 해야지 진짜.. 뭐 아파트 바닥을 이따구로 해놓은건지... 그리고 저희도 처음에 윗집 소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네 층이나 윗집의 소리..... 진짜 너무 황당해서 윗층아줌마한테 죄송하다 하고 .. 그냥 답 없어요~ 신경 안쓰려 노력하고 무던하게 살아야지 ㅠㅠ 나라도 좀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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