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읽고 조언해줘...

2016.10.25
조회63
안녕 언니들 나는 20살 여대생이야
내가 친구와 자취를 했는데 어쩌다보니 불화가 생겨서
나는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어

불화에 대한건 걔입장도 있으니 객관적으로 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따로 여기에 말하진 않을게

근데 계약만료일이 2월 20일인데 계약은 걔이름으로 했고
보증금은 반반씩 냈어 .

보증금은 큰돈이니 갑자기 걔한테 달라고 하진않을거고
난 이 집이 미치도록싫고 걔랑있는게 너무 불편해서 나가고자하는거야

집에오면 서로 눈치보고 밥도 못해먹고 지금 집에서 생활이란건 아예없고
씻고 자는 용도 ..

나도 집에와서 쉬고싶고 밥해먹고싶은데 그러질 못하니까 집이라는 존재가 나한테는 너무 고통이고 스트레스야

그래서 내가 룸메와 얼마전 다퉜을때 나 두달뒤에 나가겠다 너랑 불편해서 못살겠다 , 지금 당장 나갈수도 있다 얘기했는데

걔도 자기도 생각안해본거 아니라고 수긍을했어

근데 갑자기 방학때 월세는 어떡하냐는 거야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물어보니

학기중돈은 자기가 혼자살면서 내겠는데 방학때는 자기도 집을 비우니 같이 내라 이건거야 계약은 같이 했으니까

물론 계약은 같이했지만 걔 이름으로 계약을 했고 난 보증금만 받던지 보증금문제만 끝나면 끝나는 일인데

자기혼자 돈내기 아까우니 방학때 나오는 월세를 나보고 같이 내래.

이게 말이야 방구야 ...? 나만 이게 이해가안돼?

나는 이집을 나올거고 보증금은 걔 생각해서 걔한테 달라고안하고 계약만료때 받을거고 나는 이집을 떠나기 때문에 아무상관이없는데

내가 살지도 않는 집세를 왜 내야하는거지??..

난 이번주 토요일 짐을 다 뺄건데
방학 때 월세를 내가 같이 내주는게 맞는거야?

그리고 내가 이번달 월세를 룸메한테 반 보내줬는데
이게알고보니 선불이였던거야 계약서 보니까
그러니까 난 다음달 방세를 걔한테 보낸거지
다음달에 난 여기없는데 ..
이거 돌려받아야해 아님 내줘야해...?

밥솥 드라이기 이런거 같이 산거는 어떡하지
내가 만약 이집에 두고오면 내가 걔한테 돈을 받는게 맞는거고 내가 들고 간다면 걔한테 돈주는데 맞는거지?

진짜 너무 복잡하다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난 죽을만큼 지금 여기가 불편하고 하루도 더 있고싶지않아 걔랑 같이 생활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괴롭고 죽고싶어 .. 내가 잘못해서 나가는게 아니라 너무 불편하고 혼자살고싶어서 나가는거야 너무 힘들다 진짜 누가 이문제좀 해결해줘..

나도 가정형편 좋지않고 아빠혼자 나랑 동생 둘키우시는거야 나 혼자 사는거도 반대하셨고... 근데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빨리 집 나오라고 하셨고 새집은 300/28 이야..아빠한테도 미안해서 알바 하기로했어

근데 저돈에 내가 살지도않는 집세까지 내야한다면 난 어떡해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