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았던 기분 다 떨쳐버립시다!!
그냥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남들이 내 말 안믿어주고 거짓말이라고 하면 서러운게 당연하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제 글을 믿어주고 좋아해줄거라고는 애초부터 생각하지 않았지만 자꾸만 몰아가시고 의심을 받으니 그걸 풀려고 했던 욕심이 커졌던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신경 쓰이지만 어쩌겠어요ㅠㅠ 제가 뭐라 말해도 안믿으실텐데ㅜㅜ
그냥 어쩔수 없구나 생각할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ㅎ....
이번엔 성인된 날 얘기를 쓸거임ㅋㅋㅋㅋㅋ
민증 풀리는 날 = 알코올파티!!!!!!!!!!
전 부모님이 주시는 술이나 다른 애들이랑 몰래 마시던 술 한두잔정도.....빼곤 마셔본 적이 없었음ㅋ...
어쨌든 마셨던건가ㅋㅋㅋㅋ아무튼ㅋㅋㅋ12월 31일 밤부터 친구들이랑 대기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고기집에서 조용히 고기를 먹다가
12시 땡 하면 바로 마실 생각이었음ㅋㅋㅋ
당당하게 민증을 까고 술을 마실 생각을 하니 행복했음ㅋㅋ
내가 민증 풀렸을때 하고 싶었던 일 베스트5가 술마시기 피시방에서 당당하게 밤새기 19금 영화보러가기 클럽가보기 인터넷 성인인증 뚫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몇일전부터 술도 적당히 취하지 않을 정도만 마셔라 너무 늦게 다니지마라 등등 온갖 잔소리를 하셨음ㅋ...
한 귀로 듣고 흘림ㅋㅋ....
드디어 12시가 되고 당당하게 민증을 까고 술을 마심ㅋㅋㅋㅋㅋ
애들이 신나게 소주 따고 있는데 쌤한테 문자가 옴
'거기 어디야? 주소 대고 마셔 30분 간격으로 보고하고 적당히 마시고 집에 들어가'
'성인된거 축하한다'
이런 문자였음ㅋㅋㅋㅋㅋㅋ
일단 위치 알려주고 고맙다고 답장함ㅋㅋㅋ
쌤이랑도 성인된 날을 같이 보내고 싶었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할 일이 많으신듯했음ㅠㅠ
저 날은 광란의 밤이었음ㅋ.....
같이 갔던 애들이 나까지 6명 정도였는데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하는 애들이 있는 반면 술고래들도 몇몇 있었음ㅋㅋㅋㅋㅋ
일단 난 잘 마시지도 못마시지도 않음ㅋㅋ
저러다가 자취하는 애 집으로 2차를 가서 또 퍼마심ㅋ.....
성인이 된 새해 첫날 알코올 섭취의 한계를 도달해봄ㅋ...
쌤이 30분 간격으로 연락하라고 했던것도 잊음ㅋㅋㅋ
친구 토하는 광경도 봄ㅋ....
여러분 술은 적당히ㅠㅠㅠㅠㅠㅠ
저러다 필름이 끊겼는데 일어나니까 친구 자취방에 단체로 널브러져있었음ㅋㅋㅋㅋㅋ
시간은 어느새 점심을 향해 달리고 있었음ㅋ.....
저 와중에 다시 자려고 했음ㅋ..
어차피 방학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쌤이 떠오름ㅋㅋㅋ
급히 폰을 켜려고 했지만 배터리가 나가서 폰이 안켜짐ㅠㅠㅠㅠㅠㅠ
다급하게 친구를 깨워서 충전기를 빌려서 폰을 켬
부재중 전화가 30통 가까이 있었던걸로 기억함
게다가 폰이 중간에 꺼졌으니 폰에 뜨진 않았지만 그 사이에도 왔을걸로 예상함ㅋㅋ......
친구 방으로 뛰어들어가서 쌤한테 전화를 걸었음ㅋ..
"야 미쳤지 너!!!! 내가 연락하라고 했어 안했어!!!!! 최소한 전화는 받아야 할거 아냐 어디야?!!!! 얼마나 퍼마시다가 이제 전화해!!!!!!!!"
굉장히 무서웠음ㅜㅜ.........
쌤은 화를 내도 조용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엄청 소리지르심ㅠㅠㅠㅠ
고막 터질뻔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ㅇㅇ이 집이에요ㅠㅠ"
"내가 적당히 마시라고 몇번 말했어!!! 너 이럴까봐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대답 대충대충 할때부터 알아봤다"
"죄송해요ㅠㅠㅠㅠ지금 갈게요ㅠㅠ"
"거기 어딘지나 말해"
쌤이 차 끌고 오시겠다고 해서 내가 어디어디로 나가있겠다고 함ㅜㅜ
애들 깨우지도 않고 짐 들고 뛰쳐 나감ㅋㅋㅋㅋ
쌤은 출발도 안하셨을텐데 즉시 뛰쳐나가서 기다림ㅋ.....
20분 정도 밖에서 앉아서 기다림ㅋㅋㅋ
쌤 차가 보여서 슬금슬금 가서 뒷자리에 탐ㅋ....
쫄았었기 때문임ㅋㅋ......
"뭐하냐 앞으로 와"
"네......"
조수석으로 가서 다시 탐ㅋ...
바로 출발하고 쌤은 말이 없으셨음
"쌤...."
"시끄러워"
"쌤ㅠㅠㅠㅠ"
"꿰맨다"
입닫고 가만히 있었음ㅋㅋ.....
화나면 진짜 무서움ㅠㅠㅠㅠ
진짜 한마디도 안하면서 가다가 빨간불 신호 걸렸는데 분위기는 살벌하고 노래라도 틀고 싶은 심정이었음ㅠㅠ
저러다 쌤이 드디어 입을 여심ㅠㅠ
"성인된지 이제 첫날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앞으로 나 얼마나 고생 시키려고"
"자제할게요ㅠㅠ너무 들떴었나봐요 이제 진짜 적당히 마실게요!!"
"말은 잘하지"
"행동도 잘해요!!"
"처음이니까 이번엔 조절 못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있는다 맞지?"
"네ㅠㅠ"
"무슨 일 없었고? 남자 끼어있었던거 아니지?"
"완전 여탕이었죠!!"
저러니까 쌤이 피식 웃음ㅋ.....
쌤이 편의점 들러서 숙취해소음료? 그거 사줌ㅋ...
무슨 자기 스무살때랑 하는 짓이 똑같냐고 하심ㅋㅋ
"다음에 저랑 한잔해요 쌤!!"
"큰일날 소리한다ㅡㅡ"
"뭐 어때서요ㅠㅠ"
"니가 아직 술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
"모르니까 마셔요 쌤ㅎㅎ"
"자기 주량도 제대로 모르는게"
"마시면서 알아가는거죠!!"
"술은 적당히 알딸딸하다~ 싶으면 그만 마셔야하는거야 술먹고 개된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다"
"그럼 적당히 알딸딸~하게만 같이 마셔요ㅎㅎ"
계속 졸랐더니 알겠다고 하심ㅋㅋㅋㅋㅋ
그냥 쌤이랑도 마셔보고싶었음ㅋㅋ
쌤한테 새해인데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하심ㅜㅜ
그래도 성인된 첫날이기도 하고 의미있는 날인데ㅜㅜ쌤이 부모님이랑 보내라고 하심ㅠㅠ
두분 다 맞벌이시고 일 가셨었음
성인된 날 쓰라고 20만원 주신게 다였음
20만원 큰 돈이죠ㅠㅠㅠㅠ그렇긴 한데 돈 받는것 보단 그냥 가족끼리 같이 외식 한번 하거나 같이 보내는게 더 좋았을것 같음ㅜㅜ
일 있으시니까 어쩔수 없는 일이고 쌤이랑도 보내고 싶었는데 쌤 마저 일이라니ㅠㅠㅠㅠ
새해 첫날부터 일이 안풀리는것 같았음ㅠㅠ
시무룩해있으니까 쌤이 일 빨리 끝나는데로 보자고 하심
우리 집앞에 도착해서 쌤이 나중에 연락준다고 들어가랬는데 내가 가만히 있었음ㅋㅋ
"뭐해 안내리고ㅋㅋ"
"어차피 집에 아무도 없는데 친구나 만날게요....쌤 일 천천히 하세요"
"진짜 빨리 끝낼게.. 내 눈엔 아직 고3 나부랭인데 벌써 성인이냐~ 저녁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저녁에 한잔 할까요 쌤?!"
"오늘은 안돼 매일 마실 생각하지 너ㅡㅡ"
ㅋㅋ......너무해요ㅜㅜ
집 들러서 쉬다가 또 친구 만나러 감ㅋㅋㅋㅋ
쌤이 저녁쯤에 전화와서 맛있는거 먹으러 감ㅋㅋㅋ
무슨 맛집 탐방하는 사람도 아니고ㅋㅋ꼭 마지막은 먹으러 가는것 같음ㅋ....
이번주는 쭉 알바를 안가게 됐어요!!
내일 시험 있어서 일단 공부하러갈게요ㅜㅜ
다음 편에서 봐요!!
선도부 선생님이랑 좋아하게 된 썰 14
나부랭이2016.10.25
조회71,982
댓글 39
ㅇㅇㅇ오래 전
Best28살, 고등학교 재직중 입니다. 실화라고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랭킹 떠서 와보니 이건....뭐 그냥 고1~2 쯤 되는 여학생이 상상으로 쓴건데 믿지 말아주세요. 20대 중후반 남자교사 말투가 무슨 드라마 주인공인가요? 저런 말투 누가 씁니까, 게다가 2년전 1~2년전 이야기를 대사 하나 하나 기억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어그로 끌고 조회받고 싶은건 이해하는데 이걸 진실처럼 쓰지 마세요. 저런 교사는 존재 하지 않아요. 비슷한 경우는 분명 전국에 몇 번 있다고 소문은 많은데 적어도 저런 행동 저런 말투 쓰는 20대 후반 남자는 없습니다. 수준이 딱 상상속 남자 주인 공이네요.
ㅡㅡ오래 전
Best스킨십썰좀..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ㅊㄱㅍ
뀌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주작이던 실화던 알빠아니니까 프로 불편러들 보지마시던가요~ㅜㅜ 왜 보고나서 난리야ㅜ
음그냥오래 전
ㅅ
돼지지오래 전
난 이게 실화든 주작이든 좋은데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근데 남친 너무가부장적이고 권위의식쩌는듯.. 쓴이가아직어려서그렇지 별로임
익명오래 전
딱봐도 자작인거 앎! 조카 뒷북치지말고 구경하게 쌉치셈
숨넘어감오래 전
대딩나부랭이 시험은 잘 보고 컨디션은 괜찮으신감?? 우연히 보게되서 빛의 속도로 정주행하고 나니 다음편이 몹시 기다려져서 몇번씩 확인하게 됨.ㅎㅎㅎ 성질 급힌 사람은 벌써 관속에 들어갔겠음...;;; 문맥을 보면 풋내 나는듯 해서 나는 좋음. 자작이든 사실이든 그건 글쓴이의 양심에 맡길 일이고 30대 초반(ㅠㅠ)이된 나는 몹시 기다려지고 있으니 얼른 자판기 두드려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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