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머니, 시누이의 말은 거슬릴까요.

가을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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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심기를 거슬려요.

정말 말 한마디가 별거아닌데, 기분이 나쁘기도 하구요.

제 심보가 못되먹은건지 반성해보지만..

예를들면,

제가 내년 5월 출산예정인데,

지인분들이 언제 출산예정이냐고 물으시고는 5월이라고 하면

"좋은때 낳네~" 하시며 좋은말씀을 해주세요.

근데 시어머니께서 물으시길래 5월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에? 여름이네?!"

말투가 "왜 그런 날 덥고 안좋은날 낳냐?!" 하는 듯한 기분나쁜말투로요.

저는 5월이 여름인지도 처음 알았네요. ㅡㅡ

근데 설사 여름에 낳던 겨울에 낳던, 뭔가 덕담을 해주는게 예의잖아요~

근데 그런식의 말은 참 기분이 나빠요..

신랑이 시어머니 말씀 듣자마자 무슨 여름이냐고 제일 좋을때지 이러면서 말려주니까 암말못하시긴해요.

시댁에만 다녀오면 이런 아주 사소한 걸로 기분이 언짢아지는데,

어떻게 하죠?

신랑한테 시댁식구들의 사소한 말씀들이 기분나쁘다고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