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머니, 시누이의 말은 거슬릴까요.

가을2016.10.25
조회25,119
괜히 심기를 거슬려요.

정말 말 한마디가 별거아닌데, 기분이 나쁘기도 하구요.

제 심보가 못되먹은건지 반성해보지만..

예를들면,

제가 내년 5월 출산예정인데,

지인분들이 언제 출산예정이냐고 물으시고는 5월이라고 하면

"좋은때 낳네~" 하시며 좋은말씀을 해주세요.

근데 시어머니께서 물으시길래 5월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에? 여름이네?!"

말투가 "왜 그런 날 덥고 안좋은날 낳냐?!" 하는 듯한 기분나쁜말투로요.

저는 5월이 여름인지도 처음 알았네요. ㅡㅡ

근데 설사 여름에 낳던 겨울에 낳던, 뭔가 덕담을 해주는게 예의잖아요~

근데 그런식의 말은 참 기분이 나빠요..

신랑이 시어머니 말씀 듣자마자 무슨 여름이냐고 제일 좋을때지 이러면서 말려주니까 암말못하시긴해요.

시댁에만 다녀오면 이런 아주 사소한 걸로 기분이 언짢아지는데,

어떻게 하죠?

신랑한테 시댁식구들의 사소한 말씀들이 기분나쁘다고 말해야 할까요?

댓글 24

오래 전

Best난 이해가 감!! 딱울시댁이 그런듯 공감가는말을 안하고 어딘가 쏘아붙이는느낌을 받음 어딘가모르게 어투가 그렇게 느껴짐... 참고로 시댁이랑 잘지내는편이예요

오래 전

우리나라는 시어머니가 무슨벼슬인줄암 우리시어머니도 초반에기선제압한답시고 너는며느리고,나는시어머니니무조건내말에따라라하셨는데....ㅋㅋㅋㅋ결국지금은남이에요신랑만내남편ㅋㅋ

크킁오래 전

근데 그건 듣는 사람도 그렇게 부정적 인식하고 들어서 더 그럼ㅋㅋ 솔직히

ㅇㅇ오래 전

남인데 조심하지 않으니까요. ㅎㅎ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오래 전

뱃속에 아기 주수 평균보다 체중 많이 나가는편인데 시엄니 조금밖에 안나가네. . 라고. . 본인은 2.7키로에 낳으셨으면서ㅜㅜ

콩콩오래 전

5월이 뭔여름이야 ㅋㅋ 진짜 산후조리 하기 좋을 때구만 우리 시댁은 더해요 막말해놓고 모르쇠시전

길가다오래 전

에? 여름이네? 다음에 한참 더울 때 산후조리하게 되어 고생하겠다. 라는 말이 붙었어도 기분이 상할까요? 원래 시댁쪽 말은 긴장해서 듣게 되기도 하지만, 참 정떨어지게 말하는 사람들이네요.

ㅋㅋ오래 전

그건 시댁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집 사람들이 말을 생각없이 하는거라서 그래요. 만약 친정엄마가 똑같이 말했어도 그렇게 기분 나쁠까요? 시댁이라는 이유로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런듯. 아무리 결혼했어도 시댁은 남이 잖아요

내가만만하냐오래 전

남이니까 그러지요 시댁은 남이니까... 똑같은말 우리엄마가 하는거랑 시어머니가 하는거랑 틀려요 이게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랄까?

ㅇㅇ오래 전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거고 흘려넘길 수 있는 일이긴 한데... 이게 시댁이다보니, 그리고 저렇게 약간 애매모호하게 찝찝한 상황들이 계속 되면... 빈정 상한다고 해야하나...왜 그렇게 사람들이 시댁시댁 하는 지 알겠고... 참 뭐 큰 일이라도 되면, 받아치고 속 시원히 표현할텐데..그건 아니지만 계속 찝찝한... 무튼 시댁만 다녀오면 뭔가 작지만 계속해서 생각나고 곱씹을 수록 기분나쁜....전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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