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예랑이가 살못빼게해요ㅠㅠ

하ㅡㅡ2016.10.26
조회19,951

잠깐사이에 댓글달린거보고왔어요.

조언해주신것들이 대부분무시하고운동하라하시는분들이많네요.



무시하고운동하자면할수있죠. 아직결혼한것도아니고 제인생

이고하니까요.



전에는 말할필요도 없이 직장다니는 동안에 일끝나고간간히


운동한거라 이렇게 반대할줄몰랐던거고 제가조언을 부탁드린건

무시하고운동하는방법이아니라 이해시키고 타협을할수있는

타협점에대해 조언을 부탁드린겁니다.

같이 살 사람인데 무시하고운동해서 서로기분나쁠일도

없었으면 하는바램이였구요. 욕심이였나봐요. 이해도못시키면서.



댓글보면서 애초에 말하지말고 그냥 운동할껄 싶기도하네요.

먹는걸줄이라는분도계신데, 먹는게좋아서 찌면 운동했습니다저는



남들이 그만먹어라 할정도로 많이먹는것도아니고 문뜩

이거먹고싶다. 라고했을때 먹는정도면 되요저는. 먹는거에

행복감을 느껴서. 답답하신분들도 이해합니다. 징징거렸다는것도

맞네요. 그냥 무시하고살빼면될꺼 애써 이해시키고타협해보겠다

이리저리 일러바친꼴이네요. 그리고 이상한 정신병아니냐는

분도계셨는데 걱정은 감사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년4월에 날잡은 예신이예요.

나이는 20대후반이구요. 식장 예약하고나서부터(두달전)

대화를 하다하다 안되겠어서 예랑이와 합의후 글올려봅니다.

글은 같이볼꺼니 최대한욕은 삼가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ㅠㅠ



한시라도 더 빨리많은분들의 의견을듣고자 모바일로급하게

작성중이니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빠르게쓰고자 음슴체로쓸께요!





예랑이와 연애기간 3년임. 나 키작음 150임 예랑 178

연애기간3년동안 일을 계속하고있었고 그 동안은 좀 쪘다싶으면

51키로 운동하고 좀 뺐다싶으면 47까지 내려가는 몸이였음.
+-4키로 왔다갔다함. 그때까지 불만없었음. 문제는 내가올해

5월에 자그마한사업준비때문에 일을그만두게됨.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 일쉬는 5개월동안 자그마치 키가 158인데 58키로까지

찌는 사단이 발생함. 나는원래 먹는거에비해 살이 안찌는타입임.

근데 한번찌고 뺄려면 쌓아뒀던것때문인지 남들보다 두배로

운동해야 남들만큼 효과를봄. 불만없음. 먹고싶은거 맘껏먹으니까.



근데 엄마가 봄의신부가좋겠다는 한마디에 양가 결속이 어마어마

하게빨리되 예랑이가 4월에 식 진행가능한 예식장을 찾아서

이미양가부모님께 다여쭤보고 나한테도물어보고 해서 예약을함.



좋음 4월의신부 말만들어도 그냥좋았음. 근데 살이많이쪄서

웨촬하고 드레스고르려면 살빼야하니까 이제부터 운동을

다니겠다 예랑한테 통보함. 이건 상의할게 아니지않음?

신부는 평생 한번일지도 모르는 웨찰에 결혼식인데

이쁘게보이고싶어하는건 당연하다생각함. 상의할꺼리도

아니라고생각함. 근데 두달전부터 지금까지 계속같은말만해서

속이터짐. 왜 상의가아니고 통보냐. 라고 계속묻길래

말없이 통보해서 기분상했을수도있겠다싶었음.



그래서미안하다. 근데 오빠도 내가이쁜모습으로 사진찍고

드레스입으면 더 좋지않겠냐. 라고했더니 그렇다함ㅇㅇ

이해해주는줄알았음. 근데 그 다음말이 "근데 난 지금이 더이뻐"



아니.....내가싫다잖아...안그래도다리짧아서 살찌면 남들보다

두배로부해보일텐데 이쁘다함. 살쪄도이뻐해주는건 고맙지.

근데 결혼식이랑 웨촬은 아니잖음.... 살찐사람에 대해 별생각없음

근데 내몸에관해서는 아님.



우린이미 신혼집얻어 신혼생활을함. 주말에 가끔집에서 술한잔함.



진짜 취기도올랐겠다. 또 운동얘기가나와서 너무울컥함.



울면서 결혼식끝나고다시쪄도 좋으니까 결혼식때까지만이라도

관리하면안되겠냐. 진짜 이몸으로 웨촬하고 결혼식장들어가면

나중에 사진보고 두고두고 오빠원망할꺼같다며 애원+부탁을함



술깨고얘기하자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안뺐으면좋겠다함.

나는지금 이상태로 니가너무이쁜데 겉모습에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좋겠다고함. 결국 빼지말라는거임.



결국 도돌이표. 진짜 말이안통해서 시어머니한테도 찾아가서

말씀드림. 어머님도 이러면 더 좋으시지않겠냐. 키작은건

어쩔수없고 그래도 남들입는 이쁜드레스입어야 며느리가 더

이뻐보일텐데 이 사이즈엔 어머님이 원하시는 스타일도 못입는다
(가끔 톡으로 이런건어떠니? 라며 드레스사진보내주심.)

전적으로 동의해주시며 아들은 다잡아보겠노라 말씀하셨는데

어느날전화와서 미안하다하심...내가 똥고집같은새끼를키웠다며..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또울면서얘기함 (눈물이 무기라고생각하지않아요. 얘기하다보니 이해못해주는 예랑이한테 서운해서 눈물이남) 엄마가 내편들어주고있는데 아빠가 너 니네집가서

니신랑이랑 얘기하라고 내쫓음. 그거하나못하면서 무슨 결혼을

하겠다 하냐고. 엄마괴롭히지말라고. 니가그러고얘기하고가면

엄마는 니신랑한테 안좋은소리해야되는데 엄마 마음이 편하겠냐고.



두배로서러웠지만 맞는말이라 부모님께 사과드리고 나옴..



친구들과 한 톡도 당연히 보여줬음. 친구들입장은 좀 독하게

말하자면 "결혼식장은 당연 신랑신부가 돋보여야하는데

그럼 니오빠말은 니가 이뻐서돋보이는게아니고 살쪄서 돋보이란

소리밖에더되냐" 라는소리까지함.. 그건아닌거같은데

남들은 이렇게생각할수도있다. 라는걸보여주기위해 그냥 보여줌

걔들은 걔들이고 너는 너라며 신경쓰지말라고함.



살뺀다소리하기전보다도 더 많이먹임.

뼈해장국을 먹으러가면 예랑이 그릇엔 뼈가없음. 살다발라서

내그릇으로옮겨놓음. 너 먹으라니까 나이먹고서 달라그래도

안준다고 줄때먹으라함.

파스타도 각자시키면 예랑이파스타 반정도가 내입으로

내파스타도 내입으로들어옴. 피자를먹어도 세트시켜서

피자먹으라그러면 니가안먹으니까 나도안먹는다며 감자나

텐더만집어먹고 내가 피자를들고 한조각을 다먹어야 먹기시작함.




그렇다고 본인이 적게먹는것도아님. 한밤중에 출출하다고

라면두개나끓여먹고 간식거리 사다놓으면 줄줄이 먹어치움.

그냥살이안찌는타입임.



얘는 일나가고 나는 시간이 여유로우니까 몰래운동다닐생각도해봄.



예랑이가 무슨 스포츠마사지인가 경락인가 자격증따놓은게있음.

살짝만져보고 근육뭉쳐있으면 운동했냐 타박함ㅡㅡ



내가 이렇게까지 싫다고하는데 계속 못빼게하는것도

이상함. 그러면서 본인은 60-62적정선유지함 더짜증남



집에서한다고 스트레칭같은거하고있음 놀자고침대로끌고감.

와진짜 이젠 뱃살이접혀서 관계하기도 힘듬 나는그러함.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해줄까요? 전 할만큼 했다고생각하는데 글쓴거 보여주니까 관계할때 힘든건 몰랐다고하네요.



넌모르지 내가힘드니까ㅡㅡ



조언좀부탁드려요.

댓글 57

아니오래 전

Best무슨 살빼는거도 허락받아요? 그냥 허락안해준다고 징징댈시간에 운동을 하든 밥을 소식을 하든 하세요 ㄷㄷ 그 살이 뭐랴고 시집 친정에 징징징 ㄷㄷ 답답함

오래 전

Best멍청한년

오잉오래 전

Best내가 이렇게 사랑받고 결혼해여 님들아~~~~!!! 난 살쪄도 무작정 예쁘다고 해주는 남친이 있어여~~~~~~~!!!!!!!!!!!!!!!!!!!!!!! 근데 여기 있는 누구도 안 부러워하네 다 남친 이상하다궄ㅋㅋㅋㅋㅋㅋ 아니 내 몸 하나 내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남자가 부럽겠냐구...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단식투쟁하세요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수 있게 나를 존중해라!!!

ㅇㅇ오래 전

왜 설득을 해야 하나요? 남편이 대신 아파줄 것도 아닌데...웨촬은 그냥 뽀샵처리해도 되는데 님 건강을 생각해서 그럼 안되죠 남편은 님을 사육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건 학대에요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다구요 이런 구속이 어딨대요? 지가 이쁘면 내가 아프던 말던 살 쪄야 해요? 살찐 내모습에 내가 행복하지 않는데 살 쪄야 하냐구요 그래야 한다면 이결혼 못한다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예랑이가 죽으라면 죽을래요? 뭔 결혼 앞둔 여자가 애들도 안할 고민을 하고 있어.

ㅇㅇ오래 전

나이가 몇 살인데 살 빼는 걸 허락받고 먹는 것도 지가 알아서 못 쳐먹고 부모한테 그거 대신 말해달라고 징징 거리고 울고.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ㅇㅇ오래 전

댓글들 왜 이렇게 글쓴이한테 뭐라 그램... 저도 똑같은 경험 있어서 정말 공감가요!! 같이 사는 사람이 살 빼는거 방해하고 눈치주고 그러는 경우 있음!! 그리고 그 때 정말 답답하고 서운하고 짜증 남... 스스로도 내가 왜 남의 말에 이렇게 휘둘리나 ㅂㅅ같아 하면서도 같이 살고 가까운 사이니까 당연히 내 행동에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또 스트레스 받고...의 연속ㅠㅠㅠㅠ 나 같은 경우는 걍 대판 싸우고 악 질러서 결국 나 방해말라고 엄포 놓고 해결봤어요. 지금은 문제 없이 잘 살구요. 구슬러도 보고, 설득 회유 다 해봤지만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있는 속 없는 속 그대로 내놓고 한 번 싸우는 게 의외로 해결책이었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으휴

ㅇㅇ오래 전

으으 왜자꾸 우는거임? 나 참 이해가안ㄷㅚ네

초코송이오래 전

운동보단 식단이에요..먹는걸 줄이세요..그리고 무슨 살빼는걸 허락 받아요?

ㅇㅇ오래 전

쓰니 그냥 좀 ㄷㅅ 같음. 지 살빼는것도 남 허락받아야 될만큼 ㅈㄴ 모지린가 봄.. 제 몸하나 스스로 판단 못하는 ㅄ 이면 그냥 그렇게 평생 돼지처럼 징징대며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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