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사귄남자친구가 쓰레기짓하고다녔어요

명화2016.10.26
조회5,651



안녕하세요



오전에 글 썼는데 이렇게 다시 써요




배신감에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데 무슨말이든 해주세요..







매일 올라오는 글만 봤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줄은 몰랐어요

먼저 방탈죄송해요

글이 길어요

여기가 제일 활발하고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것같아서요

지금 제정신이 아니여서 말이 두서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학생때부터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어요

곧 7주년 다되가고

바로 어제

군대 입대했어요

입대하면서 커플 반지 시계와 함께 휴대폰도 정지시킨 후 저한테 맡겨놓고 갔어요

밤에 물건들 잘 보관해놓으려고 정리하는도중 휴대폰을 봤어요

아이폰은 갤러리를 삭제하면 삭제함에서 한번 더 삭제를 해야하는데 삭제를 안했더라구요

여자애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삭제되어있었어요

사진 찍은 시간과 날짜를 확인한 후 저와 나눴던 문자메세지를 보니 친구랑 술먹고 있다고 말했을 시간이더라구요

그리고 약 한달전쯤 찍은 동영상도 있었어요

새벽 6시 반 저한테는 집에서 자고 있었다고 한 시간에
모텔 골목에서 찍은 동영상이였어요

그걸 보니 정말 손이 덜덜 떨렸어요

도대체 얘가 날 속이고 무슨짓을 하고 다녔던걸까

얘 주변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제가 몰랐던 것들이 많더라구요

저한테는 클럽에 한번도 안가봤다고 자기는 클럽가는거 싫어한다고 하던애가

자기는 돈주고 여자애들이랑 더러운짓 안한다던애가

저 몰래 클럽을 다니고
헌팅을 하며 여자애들이랑 술먹고 게임하고 스킨쉽하고

자주 그랬더라구요

휴가나온친구와 유흥업소를 다니고

그렇게 만나고 놀았던 여자들과

만지고 뒹군 몸으로 저랑 만나온거였어요


소원이 뭐냐고 가장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을때면 항상 군대 전역하는것과 그 후에 너랑 결혼하는게 다라고 말하던 너

집안일은 자기가 하겠다며 열심히 하고싶은일 하라던 너였는데

우리 함께 했던 6년이 결국 이렇게 끝나는거니

니 앞에서 웃고 행복해하던 날 보며 너는 속으로 무슨생각을 했을까

아무것도 모르고 너만 바라보던
니가 전부였던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견뎌야할까


연락도 할 수 없고 전화도 할 수 없으며
너한테 직접 따지지도 화내지도 못하는 내 심정을 니가 알까


차라리 마주보고 너한테 실컷 욕하며 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과 하루전만해도
너의 전역날을 꿈꾸고 그날을 생각하며 행복해하던 나였는데
너한테 보내줄 편지지를 고르고 고생하고있을 널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배신감이 너무 크다
살기가 싫다
너무힘들어


보란듯이 더 잘 살아야하는데


6년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니가 나한테 준 배신감으로 이 기억들을 누르고 싶은데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크다



니가 나한테 했던 말들
니가 나한테 보여줬던 표정 눈빛
그게 다 거짓이였다고 생각하니깐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




내가 너무 너밖에 몰랐나봐
내가 너무 너한테 헌신했나봐


남자랑은 연락도 만나지도 않고 오직 너였는데

넌 그게 아니였구나


즐길건 다 즐기고 있으면서
대체 나는 왜 만나왔던거니



앞으로 하루하루를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모르겠어


온통 다 너와 함께한 추억뿐이야

집밖에도 못나가겠고 집안에도 못있겠어


기억을 싹 다 지워버리고 싶어


너 수료식때까지
미친듯이 독해질거야
가서 뭐라고 해야 내 속이 편해질까
생각해볼게

앞으로 나는 남자 못만날거같아

부디 앞으로는 사람 진심가지고 장난치지 않았으면 해



욕이든 조언이든
무슨말이라도 해주세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어떤행동이 가장 좋은 복수일까요
어떻게 행동해야 그애가 뼈저리게 후회할까요

댓글 7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ㅁㅈ오래 전

복수하기 최고의 조건 아닌가? 군대 입대했다며 그럼 너 폰 잘봤다 쓰레기야 그러고 다녔니 헤어지자 하면 군대안에서 돌아버리지 안그래도 군대안에서 힘든데 아님 헤어지자 한마디하고 잠수타도 되고 근데 그냥 이렇게하면 걘 자기 지인들한테 군대가니까 헤어지자고하는 나쁜년으로 말할지도 모르니 걍 이유 말하고 헤어지는걸 추천

ㅇㅇ오래 전

그냥 그대로 잠수타요 그럼 더 답답해서 미침 절때 연락말고

ㅇㅇ오래 전

입대직후라 차라리 다행인데요. 근처에 알짱거리질 못하고 갖혀있는 신세니 생각보다 정리 빠르게 되실거에요. 선택지는 두가지 입니다. 공개편지나 택배로 선임들 눈밖에 나게 엿먹이는 것과 잠수 이별하는 것. 전자는 기다렸다가 자대배치 받고 하구요. 지금 많이 힘들고 지쳤을텐데 이도 저도 다 싫으면 번호 바꾸고 잠수이별 하세요. 피가 바짝바짝 마를겁니다. 그리고 아예 다시 태어났다는 기분으로 머리도 하고 예쁘게 꾸미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더 열심히 사세요. 전 후자 추천하구요.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원래 개똥 거름먹은 토양에 싱싱한 꽃이 피는 법이에요.

ㅇㅇ오래 전

군대 가서 _뺑이치라고 선임 다 모인 중에 다 까발려라 몇몇 정의의 사도 자처하는 사람들이 그걸로 열라 갈궈주겠지

오래 전

세상에 정말 좋은사람 많아요... 똥차 보내고 벤츠타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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