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당산역 6번 출구 근처의 떡볶이 집을 갔을 때 생긴 일입니다. 그 곳에서 당한 일이 분해서 글 올립니다.
상호는 ㄷㅅ ㄱㅂ떡볶이로 예전에 떡볶이 순대 세트를 몇번 사먹은 적이 있어서 그 날도 떡볶이 순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떡볶이랑 순대가 버무러져서 나오더군요. 예전에는 포장박스에 떡볶이랑 순대가 나뉘어져서 나왔는데 버무러져서 나오니깐 이상하기도 하고 순대랑 떡볶이를 섞어 먹는 것을 안 좋아해서 왜 이렇게 나왔냐고 묻자... 일하시는 아저씨가원래 이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 집에서 몇번을 사먹었는데 그런 소리 하시냐. 예전에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고 따지자 아저씨가 5년이 넘도록 이렇게 나왔는데 무슨 소리냐고 되려 화를 내시더군요. 아저씨가 되려 화를 내시니 기분도 나쁘고 떡볶이랑 순대를 버무려낸 포장도 납득이 안가서 제대로 포장해달라고 하자 원래 이렇다고 먹기 싫으면 그냥 가라고 하길래 그러면 환불이라도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환불은 커녕, 되려 소리지르시면서 별걸 갖고 따진다고 정신병원이나 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수군거리면서 말씀하시기는 1년 전부터 버무려져 나오는걸로 바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 말이 맞지 않냐고 따지니깐 아저씨는 끝까지 5년 내내 이렇게 나왔다고 잡아 떼시면서 끝까지 환불을 안해주시더군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래도 종종 가던 집에서 이런 일을 당하니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1년 전부터 포장이 이렇게 바꼈으니 양해해달라고 한마디 했으면 충분히 납득했을 것을 이렇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며 장사하다니... 여러분은 납득이 가세요?
당산역 6번 출구에 있는 ㄷㅅ ㄱㅂ떡볶이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