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참 내맘과 다르게 나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대학다닐때는 (전문대였지만)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해서 교환학생으로 일본도 다녀오고 그래서 바로 호텔로 취업도 되고 했었는데,, 집안사정이 기운탓에 호텔을 그만두고학습지교사생활을 시작했지요 (호텔보다 학습지교사의 페이가 2배정도 됐었거든요, 그땐 돈이 절실히 필요 했죠) 학습지 교사 2년 하고 나니 남은건 병뿐이더군요 살을 살대로 쪄,, 몸은 몸대로 약해져,,, 그래서 한의원에 치료를 받으러 다니게 됐고, 한의원코디네이터에 매력을 느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고 한의원에서 일하게 됐어요.. 하지만 현실과는 사뭇다르더군요. 제가 봤던 실장급들은 거의 원장과 친인척 관계였고,, 제가 있는 곳은 대도시가 아닌 작은 지방 도시이기때문에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한의원 제일 밑바닥에서 부터시작해야 했죠,, 머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하는일이니 당연이 그러려니 했지만.. 호텔만큼 육체적인 노동이 따르더군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았구요..(역시사람상대하는일은 참 힘이 듭니다.) 그렇게 한의원에서도 2년 조금 안되게 근무를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았어요 시아버님 될분이 중개업을 하시는데 본인이 자격증이 없으시거든요 그래서 가족중에 누군가 따면 좋을것같단 말씀을 쭉 하셔서 남친이 권유 하더라구요 책과 동강까지 신청해 주면서요... 병원에서 일하면서는 도저히 따로 공부할 짬이 나지 않았어요... 일찍 출근해서 늦게 마치고 집에오면 녹초가 되어 있으니 공부를 해도 머리속에 들어올리가 없었죠.. 그래서 전 또다시 이직을 했습니다. 원장님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으니 부동산 사무실에 면접을 보았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상하게도 어디든 일자리는 잘 구해지는 편이거든요.. (일복이 많은 것이겠죠,,, 졸업하고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곤 출근하라는 말씀을 듣고 지금 이곳에서 4개월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가 너무 안되요,,, 이번 주 일요일이 시험인데.. 2차 과목은 엄두도 못내고 1차 과목도 겨우 겨우,, 스트레스 넘 받는거 있죠,,, 이놈 때문에 이직 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어제 또 제게 ...기회아닌 기회가 왔어요,,, 모회사(들으면 알만한)에서 행정직여사원을 뽑는다는..계약직이지만 2년후엔 정직원이 되고 년월차, 4대보험, 인센티브, 출산휴가 등등,,, 다있고요 여름 휴가도 일주일 국공휴일 다 휴무구요 일단 장기적으로 너무 안정적이잖아요,, 그래서 면접을 봤어요,, 남친한테는 아직 말안했는데...(직장 옮기는걸 너무 이해못해요,, 남친은 첫직장에서 계속일한고 있거든요) 내년이면 결혼도 할거같고,,, 좀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있었거든요.. 능력이 안되서 좋은 회사에는 이력서낼 자격도 안되요..ㅠㅠ (슬픈현실) 지금 직장은 작은 회사 경리인데요 출퇴근 시간은 칼입니다. 9~18시 구요 월급은 100만원 주6일 이에요 보너스는,,, 사장님 맘대로,,, 만약에... 합격한다면,,, 옮기는게 낫겠죠?? 제가 넘 바보 같아요,,, 솔직이 아직도 제 적성이 먼지.. 내가 멀 잘하는지.. 흐리멍텅,,,ㅜㅜ 한번뿐인 인생 정말 보란듯이 멋지게 살고 싶은데 생각처럼 뜻대로 안되네요,, 자꾸 이렇게 직장을 옮기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지금껏 직장을 옮기면서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거나 해서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전까진 여러가지 직업을 가져 보는 것도 인생살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된생각일까요?? 악플은 달지 마시고~~ 제 결정에 힘을 실어주세요~~ 님들~
님들이라면 어떤선택을...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참 내맘과 다르게 나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대학다닐때는 (전문대였지만)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해서 교환학생으로 일본도 다녀오고
그래서 바로 호텔로 취업도 되고 했었는데,,
집안사정이 기운탓에 호텔을 그만두고학습지교사생활을 시작했지요
(호텔보다 학습지교사의 페이가 2배정도 됐었거든요, 그땐 돈이 절실히 필요 했죠)
학습지 교사 2년 하고 나니 남은건 병뿐이더군요 살을 살대로 쪄,, 몸은 몸대로 약해져,,,
그래서 한의원에 치료를 받으러 다니게 됐고, 한의원코디네이터에 매력을 느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고 한의원에서 일하게 됐어요..
하지만 현실과는 사뭇다르더군요. 제가 봤던 실장급들은 거의 원장과 친인척 관계였고,,
제가 있는 곳은 대도시가 아닌 작은 지방 도시이기때문에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한의원 제일 밑바닥에서 부터시작해야 했죠,,
머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하는일이니 당연이 그러려니 했지만..
호텔만큼 육체적인 노동이 따르더군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았구요..(역시사람상대하는일은
참 힘이 듭니다.)
그렇게 한의원에서도 2년 조금 안되게 근무를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았어요
시아버님 될분이 중개업을 하시는데 본인이 자격증이 없으시거든요
그래서 가족중에 누군가 따면 좋을것같단 말씀을 쭉 하셔서 남친이 권유 하더라구요
책과 동강까지 신청해 주면서요...
병원에서 일하면서는 도저히 따로 공부할 짬이 나지 않았어요...
일찍 출근해서 늦게 마치고 집에오면 녹초가 되어 있으니 공부를 해도 머리속에
들어올리가 없었죠.. 그래서 전 또다시 이직을 했습니다. 원장님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으니 부동산 사무실에 면접을 보았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상하게도 어디든 일자리는 잘 구해지는 편이거든요..
(일복이 많은 것이겠죠,,, 졸업하고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곤 출근하라는 말씀을 듣고 지금 이곳에서 4개월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가 너무 안되요,,, 이번 주 일요일이 시험인데.. 2차 과목은 엄두도 못내고
1차 과목도 겨우 겨우,, 스트레스 넘 받는거 있죠,,, 이놈 때문에 이직 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어제 또 제게 ...기회아닌 기회가 왔어요,,,
모회사(들으면 알만한)에서 행정직여사원을 뽑는다는..계약직이지만 2년후엔 정직원이 되고
년월차, 4대보험, 인센티브, 출산휴가 등등,,, 다있고요 여름 휴가도 일주일 국공휴일 다 휴무구요 일단 장기적으로 너무 안정적이잖아요,,
그래서 면접을 봤어요,, 남친한테는 아직 말안했는데...(직장 옮기는걸 너무 이해못해요,, 남친은 첫직장에서 계속일한고 있거든요)
내년이면 결혼도 할거같고,,, 좀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있었거든요..
능력이 안되서 좋은 회사에는 이력서낼 자격도 안되요..ㅠㅠ (슬픈현실)
지금 직장은 작은 회사 경리인데요
출퇴근 시간은 칼입니다. 9~18시 구요 월급은 100만원 주6일 이에요
보너스는,,, 사장님 맘대로,,,
만약에... 합격한다면,,, 옮기는게 낫겠죠??
제가 넘 바보 같아요,,, 솔직이 아직도 제 적성이 먼지.. 내가 멀 잘하는지.. 흐리멍텅,,,ㅜㅜ
한번뿐인 인생 정말 보란듯이 멋지게 살고 싶은데 생각처럼 뜻대로 안되네요,,
자꾸 이렇게 직장을 옮기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지금껏 직장을 옮기면서 사람들과 사이가 안좋거나 해서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전까진 여러가지 직업을 가져 보는 것도 인생살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된생각일까요??
악플은 달지 마시고~~ 제 결정에 힘을 실어주세요~~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