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아들 둘 둔 엄마입니다.
남편은 술에 취하면 대화의 반이 욕이고, 강압적이고,
딴남자랑 잘꺼냐, 딴놈이랑 한적있냐,, 등 괴상한 말들을 자꾸 합니다. 말대꾸 잘못하거나 자기맘에 안드는 대답을 하면 열받아서 한대씩 때리고..주사가 심합니다..
평소에도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긴 하지만.. 술안마시는날은 멀쩡하고 기분좋을때는 집안일도 도와주기도 해서 참고 살고 있었어요..
오늘 날잡았나봐요..
요즘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요.. 어머님이 아버님과 따로 사시고 갱년기도 있으신데.. 한번씩 자식들에게 투정? 딴지? 뭐 이런식으로 힘들게 하십니다. 용돈도 안주면서 김치나 음식들 싸가는건 잘한다고 하시고..
이사앞두고 친정에 가는것보고 돈아껴야지 왜 내려가냐고 본인이 이사에 보태라고 준 백만원 다시 주라고도 하시고.. 신랑이랑 안좋게 통화하고 끊어서 저는 어머님 기분풀어드릴려고 전화드렸는데 갑자기 시누이생일 제대로 안챙기니까 시누이가 밥먹자는소리나 놀러오라는소리 안하는거라며 저를 나쁜올케만드십니다. 저는 케잌쿠폰도 보냈고 축하한다고 문자도 했는데 더이상 뭘 더 해야하나요.. 결혼해서 10년가까이 시누이생일챙겼으니 이제는 아버님어머님생신만 챙기고 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통화를 추석전에 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신랑쪽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신랑이랑 어머님 둘분이서만 빈소에 다녀왔어요..근데 차안에서 어머님이 제가 그때통화한얘기하시면서 10년동안 참고살았으니 이제 그렇게 안살겠다..는 식으로 신랑한테 얘기하셨대요.. 신랑이 그렇게 말할사람아니라고..
오해라고.. 우리둘이 싸움붙이는거냐며 다투었어요..
집에와서는 기분안좋다고 소주마시면서 저에게 물어보니까 저는 시누이생일 그만챙기겠다는 말이었는데 왜 그렇게 들으셨는지 모른겠다고 통화했을때 한말 그대로 얘기해주었어요..저보고 이해해라. 엄마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선 넘어가는듯 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신랑한테 어머님이 전화해서 너무 아프다고.. 하시니 신랑이 괜찮냐고 한마디물어보고 전화를 끊었나봐요. 그게 맘에 걸렸는지 또 술취해서 집에 왔네요..집에와서 또 술먹고선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서슴없이 해대고.. 자라는 소리를 백번은 넘게 한것같은데 피곤하지도않은지 잘생각 없이 괴롭히고.. 애들도 힘들게하더라구요.. 저보고 꺼지라고.. 나가라며 애들에게 엄마없이 살자는 소리까지 했어요.. 둘째가 보는 앞에서 제 얼굴을 후려치면서 말꼬투리잡으며 꺼지라네요.. 둘째는 그모습보고 펑펑울고.. 남편은 우는애에게 소리지르고..
온몸이 후들거리고 덜덜 떨리는데 참자..참자.. 수십번 되뇌이며 애들 학교 서둘러서 보냈어요..
그뒤로도 2시간동안 욕지거리 섞어쓰며 계속 주사부리는거 겨우겨우 재웠어요..
저는 좋은 며느리,아내는 아닙니다.
애들 챙기고 잔소리안하고 시댁에 할도리는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시어머니께 서운한게 있어도 신랑한테 얘기안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그이상을 바랄까요..
제가 이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을지..
자꾸 극단적인 나쁜..생각이 들어요..
병원은 안가봤지만 불안증과 우울증, 조울증까지 온듯싶네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앞으로...
이제 이혼하고싶어요..
남편은 술에 취하면 대화의 반이 욕이고, 강압적이고,
딴남자랑 잘꺼냐, 딴놈이랑 한적있냐,, 등 괴상한 말들을 자꾸 합니다. 말대꾸 잘못하거나 자기맘에 안드는 대답을 하면 열받아서 한대씩 때리고..주사가 심합니다..
평소에도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긴 하지만.. 술안마시는날은 멀쩡하고 기분좋을때는 집안일도 도와주기도 해서 참고 살고 있었어요..
오늘 날잡았나봐요..
요즘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요.. 어머님이 아버님과 따로 사시고 갱년기도 있으신데.. 한번씩 자식들에게 투정? 딴지? 뭐 이런식으로 힘들게 하십니다. 용돈도 안주면서 김치나 음식들 싸가는건 잘한다고 하시고..
이사앞두고 친정에 가는것보고 돈아껴야지 왜 내려가냐고 본인이 이사에 보태라고 준 백만원 다시 주라고도 하시고.. 신랑이랑 안좋게 통화하고 끊어서 저는 어머님 기분풀어드릴려고 전화드렸는데 갑자기 시누이생일 제대로 안챙기니까 시누이가 밥먹자는소리나 놀러오라는소리 안하는거라며 저를 나쁜올케만드십니다. 저는 케잌쿠폰도 보냈고 축하한다고 문자도 했는데 더이상 뭘 더 해야하나요.. 결혼해서 10년가까이 시누이생일챙겼으니 이제는 아버님어머님생신만 챙기고 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통화를 추석전에 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신랑쪽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신랑이랑 어머님 둘분이서만 빈소에 다녀왔어요..근데 차안에서 어머님이 제가 그때통화한얘기하시면서 10년동안 참고살았으니 이제 그렇게 안살겠다..는 식으로 신랑한테 얘기하셨대요.. 신랑이 그렇게 말할사람아니라고..
오해라고.. 우리둘이 싸움붙이는거냐며 다투었어요..
집에와서는 기분안좋다고 소주마시면서 저에게 물어보니까 저는 시누이생일 그만챙기겠다는 말이었는데 왜 그렇게 들으셨는지 모른겠다고 통화했을때 한말 그대로 얘기해주었어요..저보고 이해해라. 엄마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선 넘어가는듯 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신랑한테 어머님이 전화해서 너무 아프다고.. 하시니 신랑이 괜찮냐고 한마디물어보고 전화를 끊었나봐요. 그게 맘에 걸렸는지 또 술취해서 집에 왔네요..집에와서 또 술먹고선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서슴없이 해대고.. 자라는 소리를 백번은 넘게 한것같은데 피곤하지도않은지 잘생각 없이 괴롭히고.. 애들도 힘들게하더라구요.. 저보고 꺼지라고.. 나가라며 애들에게 엄마없이 살자는 소리까지 했어요.. 둘째가 보는 앞에서 제 얼굴을 후려치면서 말꼬투리잡으며 꺼지라네요.. 둘째는 그모습보고 펑펑울고.. 남편은 우는애에게 소리지르고..
온몸이 후들거리고 덜덜 떨리는데 참자..참자.. 수십번 되뇌이며 애들 학교 서둘러서 보냈어요..
그뒤로도 2시간동안 욕지거리 섞어쓰며 계속 주사부리는거 겨우겨우 재웠어요..
저는 좋은 며느리,아내는 아닙니다.
애들 챙기고 잔소리안하고 시댁에 할도리는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시어머니께 서운한게 있어도 신랑한테 얘기안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그이상을 바랄까요..
제가 이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을지..
자꾸 극단적인 나쁜..생각이 들어요..
병원은 안가봤지만 불안증과 우울증, 조울증까지 온듯싶네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