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넌 비밀이 많은 아이였네,
네 친한친구에게서 들었어, 날 만나기 전부터 만나던 여자라고
권태기였던걸까
연락은 롱디인만큼 서로에게 예의라고 입이 마르도록 말하던 내가
네 연락 한통에 울고 웃던 내가
갑자기 온 우울증에 하면 안될행동을 한 내가 걱정이 되긴했는지 멀리까지 찾아와준 너의 얼굴을 보고서 용서가 됬다고 솔직하게 말해서였을까,
우리 카톡은 담배필때, 심심할때 , 가끔 생각날때만 쌓여갔고
목소리마저 드문드문 생각 날때 즈음이였나,
일어나서 폰을 만지작거리다 들어가본 페이스북 상단에 뜬 너와
모르는 여자의 연애중,
당황스러웠고 황당했고 말로 설명을 못할정도로 뒤통수가 저려오더라
아무리 많이 다양한 연애와 그끝들을 맞이해본 나였어도 그런상황은 처음이라
그저 손만 떨릴뿐이였어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아
같이 호주로 떠나자던 네가,
군대 다녀와서 예쁘게 같이 살자던 네가
집은 어떻게 꾸밀까 노을이 빛나고 다시 참새 지저귈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콤한 약속들을 하던 우리가
그 어여쁜 약속들을 잊어버린 네가
그것들을 하나하나 되새겨가며
너와의 이별을 이제서야 시작하는 내가
연애중 뭐냐고 화내던 나에게
우리 이미 끝난거 아니냐는 물음으로 대답을 마친 네가
너무 밉고, 싫고 , 지독하게 실증나지만
이미 홀연히 사라져 버린 네 그림자를 쫒아 갈수도 없고 가고싶지도 않아
단지 끝까지 널 믿고 너와의 추억을 예쁘게 포장하고 싶은 내가 싫을 뿐이야
그래도 그 약속마저 잊어버릴줄은 몰랐어
내 생각은 변함없어 한동안은 사람이 무서워 연애는 못하겠지만,
시작은 둘이서 해놓고 끝은 왜 혼자서 내는지 이해가 안가고 너무 싫다던 나에게
누구든 끝을 말할때가 온다면 상대방의 마음에 매듭이 지어질때까지 기다려 주자고 약속해줬던 너
조금만 늦게 만났다면 어땠을까
아주 조금만
우린 철없었고 어렸고
그렇게 긴시간의 연애는 아니지만
네가 이글을 못볼게 뻔하지만
한가지만 묻고싶어
너와 처음 밤을 지샌 아침에
너한테 한말 기억해?
'네 인생 단편에 머무를수 있는 영광을'
단편이 아니라 장편일거라 말했잖아
근데 정말 정말 단편이 되버렸네
결국엔 혼자 발악하다 끝났지만
뭐, 네가 뒤에서 날 미친년 취급하며
너와 네친구들의 안주거리로 삼을수도 있겠지만,
네 친구에게서 직접그런말을 들었어도
그여자는 사정이있어서 올린거라 했으니까,
그랬다고 믿고싶어 바보같이
이미 너도 네동생도 그여자도
네 주변사람들 모두 날 차단해버렸고 내 예상대로 우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버렸지만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준 너에게 감사할게
우리 그때 예뻤고, 빛났었어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
예쁘게 하고 면회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네
군대 잘다녀와
감기 조심해
넌 끝까지 강아지였고
이건 내 혼잣말일 뿐이야
꼭 지랄맞은 선임 만났으면 좋겠다.
입대를 앞둔 너의 마지막 발악
네 친한친구에게서 들었어, 날 만나기 전부터 만나던 여자라고
권태기였던걸까
연락은 롱디인만큼 서로에게 예의라고 입이 마르도록 말하던 내가
네 연락 한통에 울고 웃던 내가
갑자기 온 우울증에 하면 안될행동을 한 내가 걱정이 되긴했는지 멀리까지 찾아와준 너의 얼굴을 보고서 용서가 됬다고 솔직하게 말해서였을까,
우리 카톡은 담배필때, 심심할때 , 가끔 생각날때만 쌓여갔고
목소리마저 드문드문 생각 날때 즈음이였나,
일어나서 폰을 만지작거리다 들어가본 페이스북 상단에 뜬 너와
모르는 여자의 연애중,
당황스러웠고 황당했고 말로 설명을 못할정도로 뒤통수가 저려오더라
아무리 많이 다양한 연애와 그끝들을 맞이해본 나였어도 그런상황은 처음이라
그저 손만 떨릴뿐이였어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아
같이 호주로 떠나자던 네가,
군대 다녀와서 예쁘게 같이 살자던 네가
집은 어떻게 꾸밀까 노을이 빛나고 다시 참새 지저귈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콤한 약속들을 하던 우리가
그 어여쁜 약속들을 잊어버린 네가
그것들을 하나하나 되새겨가며
너와의 이별을 이제서야 시작하는 내가
연애중 뭐냐고 화내던 나에게
우리 이미 끝난거 아니냐는 물음으로 대답을 마친 네가
너무 밉고, 싫고 , 지독하게 실증나지만
이미 홀연히 사라져 버린 네 그림자를 쫒아 갈수도 없고 가고싶지도 않아
단지 끝까지 널 믿고 너와의 추억을 예쁘게 포장하고 싶은 내가 싫을 뿐이야
그래도 그 약속마저 잊어버릴줄은 몰랐어
내 생각은 변함없어 한동안은 사람이 무서워 연애는 못하겠지만,
시작은 둘이서 해놓고 끝은 왜 혼자서 내는지 이해가 안가고 너무 싫다던 나에게
누구든 끝을 말할때가 온다면 상대방의 마음에 매듭이 지어질때까지 기다려 주자고 약속해줬던 너
조금만 늦게 만났다면 어땠을까
아주 조금만
우린 철없었고 어렸고
그렇게 긴시간의 연애는 아니지만
네가 이글을 못볼게 뻔하지만
한가지만 묻고싶어
너와 처음 밤을 지샌 아침에
너한테 한말 기억해?
'네 인생 단편에 머무를수 있는 영광을'
단편이 아니라 장편일거라 말했잖아
근데 정말 정말 단편이 되버렸네
결국엔 혼자 발악하다 끝났지만
뭐, 네가 뒤에서 날 미친년 취급하며
너와 네친구들의 안주거리로 삼을수도 있겠지만,
네 친구에게서 직접그런말을 들었어도
그여자는 사정이있어서 올린거라 했으니까,
그랬다고 믿고싶어 바보같이
이미 너도 네동생도 그여자도
네 주변사람들 모두 날 차단해버렸고 내 예상대로 우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버렸지만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준 너에게 감사할게
우리 그때 예뻤고, 빛났었어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
예쁘게 하고 면회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네
군대 잘다녀와
감기 조심해
넌 끝까지 강아지였고
이건 내 혼잣말일 뿐이야
꼭 지랄맞은 선임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