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결혼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와 조언을 얻고자 결혼하신 선배님들이 많은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4년 가까이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3살 많고,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일은 내년부터 발령받아 하게 되고, 지금은 알바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해서 적금을 꾸준히 모아왔습니다.
친구들 젊은 나이에 여행 다녀오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때 저는 사회에서 쓴소리 들어가며 악착같이 돈 모았습니다.
데이트 비용은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6:4로 내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네 놀러 가면 아버님 어머님께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사귄지도 오래 되었고, 그동안 남자친구가 직업이 없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번듯한 공무원이 되어 둘다 안정적인 직장이니 결혼 계획을 세우라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네 가족은 어머님은 작은 소일거리 하시고,
아버님과 형은 공무원입니다.
형은 작년에 같은 직종의 공무원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 당시 형도, 여자 분도 공무원이 된지 얼마 안되었고, 서로 모아놓은 돈도 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할 수 있었던게 공무원 대출로 작은 집을 얻어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그 영향으로 인해... 남자친구도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결혼 자금없이 공무원 되었으니까 공무원 대출받아 결혼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출이 꼭 나쁘다. 이 얘기가 아닙니다.
돈 부족하면 서로 상의하에 할 수 있지만 아예 모아놓은 돈 없이 대출만 생각하고 있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지금 미친듯이 돈을 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회사에서 온갖 쓴소리, 부당한 대우를 참아가며, 돈을 모으고 있는게 한 순간에 허탈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 결혼할때 어느정도 부족하면 보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게 형 결혼식때 보태신 돈이 없습니다. (결혼은 자식들 마음대로. 노후 자금만 따로 관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로 결혼 생각도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사귀면서 초반에 남자친구가 별다른 적금을 모아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악물고 적금 모으라고 쓴소리 했습니다.
다행히 말 잘듣고 열심히 모으는가 싶더니 그 돈 필요할때마다 깨고, 이번 겨울에는 알바비+부모님께서 좀 보태주셔서 여행 다녀온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거미가 나오는 공장에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열심히 자수성가 하셔서 지금은 번듯한 사업장과 집을 갖고 계십니다. 어렸을때와 비교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가난하게 시작하고 싶지 않습니다.
평범하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지금의 상황을 말씀드리니... 당연히 속상해 하셨지만, 그래도 내 딸의 결혼인데 자신들은 보태주는거에 여전히 변함이 없으시다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저는 얼마나 죄송하고 눈물이 났는지 몰라요.
서로 사랑하고 있고, 데이트할때 금전적으로도 힘든게 없었는데 막상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 눈 앞이 캄캄해지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서 서로 부족하면 대출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대화해보려고 하는데 저에게서 현명한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혼은 현실인가요?
20대 중반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결혼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와 조언을 얻고자 결혼하신 선배님들이 많은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4년 가까이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3살 많고,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일은 내년부터 발령받아 하게 되고, 지금은 알바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해서 적금을 꾸준히 모아왔습니다.
친구들 젊은 나이에 여행 다녀오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때 저는 사회에서 쓴소리 들어가며 악착같이 돈 모았습니다.
데이트 비용은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6:4로 내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네 놀러 가면 아버님 어머님께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을 하라고 하십니다.
사귄지도 오래 되었고, 그동안 남자친구가 직업이 없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번듯한 공무원이 되어 둘다 안정적인 직장이니 결혼 계획을 세우라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네 가족은 어머님은 작은 소일거리 하시고,
아버님과 형은 공무원입니다.
형은 작년에 같은 직종의 공무원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 당시 형도, 여자 분도 공무원이 된지 얼마 안되었고, 서로 모아놓은 돈도 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할 수 있었던게 공무원 대출로 작은 집을 얻어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그 영향으로 인해... 남자친구도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결혼 자금없이 공무원 되었으니까 공무원 대출받아 결혼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출이 꼭 나쁘다. 이 얘기가 아닙니다.
돈 부족하면 서로 상의하에 할 수 있지만 아예 모아놓은 돈 없이 대출만 생각하고 있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지금 미친듯이 돈을 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회사에서 온갖 쓴소리, 부당한 대우를 참아가며, 돈을 모으고 있는게 한 순간에 허탈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 결혼할때 어느정도 부족하면 보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게 형 결혼식때 보태신 돈이 없습니다. (결혼은 자식들 마음대로. 노후 자금만 따로 관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로 결혼 생각도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사귀면서 초반에 남자친구가 별다른 적금을 모아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악물고 적금 모으라고 쓴소리 했습니다.
다행히 말 잘듣고 열심히 모으는가 싶더니 그 돈 필요할때마다 깨고, 이번 겨울에는 알바비+부모님께서 좀 보태주셔서 여행 다녀온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거미가 나오는 공장에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열심히 자수성가 하셔서 지금은 번듯한 사업장과 집을 갖고 계십니다. 어렸을때와 비교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가난하게 시작하고 싶지 않습니다.
평범하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지금의 상황을 말씀드리니... 당연히 속상해 하셨지만, 그래도 내 딸의 결혼인데 자신들은 보태주는거에 여전히 변함이 없으시다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저는 얼마나 죄송하고 눈물이 났는지 몰라요.
서로 사랑하고 있고, 데이트할때 금전적으로도 힘든게 없었는데 막상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 눈 앞이 캄캄해지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서 서로 부족하면 대출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대화해보려고 하는데 저에게서 현명한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