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장님이 직원을 뽑지않으셔요. 덕분에 사회생활을 배우러 간 저는 정말 시다바리만 배우고 있습니다. 직원을 더 뽑지 않는 건 회사사정때문이라니 이해할 수 있고.. 그러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제가 입사 초기라서 불타오르 있었죠.)
제가 불만인 것은 사장들이 직원들... 복지상태입니다.
다른팀들은 이렇게 까지 열악한건 아닌것같은데...
일단 저희 회사는 그 흔하디 흔한 파티션도 없습니다. 처음엔 괜찮다.. 시원하다.. 싶었는데,
예민한 날이나.. (왜 그런날 있잖아요 다들.. )가끔 상사와 눈이 마주치거나 시선이 느껴질때는( 괜히 제가 의식하는거겠지만..) 뚫려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 밥먹을때도 민망하구요. (저흰 점심 개인이 사먹습니다. 그래서 전 도시락을 들고 다녔거든요. 다이어트도 할 겸) 다른팀들은 다 파티션있다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파티션 필요하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특히 여름에는 더 힘든데 땀나고하면 화장고치고 하는데 앞이 너무 훤해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에어컨이 없습니다. 고장인데 재설치를 안해주셔서 그 냉방팩 붙이고 일햇습니다.. 진짜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에어컨의 소중함을.. 디자인팀이라 개인당 컴퓨터모니터만 2대(본체도 2대이거나)인데 퇴사하신분들 자리까지하면 10대정도 있습니다.(이때는 그만둔분들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하지않앗어요. 왜냐면 전 취업했으니까..)쨌든 필요에따라 켜둘때도 있는데 8대가 사무실안을 다 돌아갈때면(심지어 사무실이 넓지 않아서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사람이 정말 미칩니다. 창문도 잘 못열어뒀는어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담배냄새때문에.. 정말 답답해서 혼났습니다.
겨울에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발히터외에는 히터를 틀지않아서 손이 얼것같습니다 ㅠㅠ
직업상 마우스도 많이 만져야하는데 손이시려워서 정말 손을 녹여가면서 일했죠..ㅎ 그래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았던것 같네요.
작년 겨울을 이틀전에 받아오신 입찰건 때문에 (꼭 공지를 2~3일 남겨두시고 알려주시네요.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야근을 했는데 얼어죽을뻔했습니다. 새벽 4시까지 일하는경우도 다반사인데... ㅎ사장님이 본인도 그때쯔음에 퇴근할꺼라고 다 같이 있다 가자고 해서 숨막혀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심지어 제가 회사와 집이 한시간 반거리여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4시면 저 버스는요..? 라고 했더니 XX씨~ 택시 타고 가면 되잖아 하시는데 ㅎ.. 2만원넘는 택시비도 제 돈으로 냈고 야식도 제 돈으로 냈네요 ..ㅎ(이런 야근 있을때마다는 돈 3만원쯤이 그냥 깨져요) 다른 디자인팀 선배들도 본인들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데 .. 전 정말 죽겠네요.
음..이렇게 적어보니 제가 왜 다니다 싶은데..
제일 큰 문제는 월급입니다. 처음에는 1주일 2주일 밀어서 주시더니 후엔 1달 2달치를 ..밀려주시고 회사재정때문이다. 이해해달라고 하시고 .. 이번달은 카드값이라던지 폰값이라던지 데이트비용 생활비 모두 빌려서 썼네요 ..하하 오늘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오늘이 월급 3달치를 밀렸습니다 ..ㅎㅎ이번에 월급받으면 제가 몇백을 받게 될지 ㅎㅎ. 그것도 빚갚느라 다 나가겠지요 ..
월급밀리고 직원 복지는 생각해주지 않는 디자인회사
안녕하세요. 지방권 중소기업 디자인팀에서 1년차 다니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이런 회사 다들 경험있으신가해서 올려봐요.
일단 월급은 입사초기라 연봉 2000즈음입니다..
열심히 배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입사했었는데 이렇게 글까지 쓰게되네요 참..ㅎㅎ
저희 팀에는 상사와 저 뿐이구요. 원래 한분 더 계셨는데 퇴사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직원을 뽑지않으셔요. 덕분에 사회생활을 배우러 간 저는 정말 시다바리만 배우고 있습니다. 직원을 더 뽑지 않는 건 회사사정때문이라니 이해할 수 있고.. 그러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제가 입사 초기라서 불타오르 있었죠.)
제가 불만인 것은 사장들이 직원들... 복지상태입니다.
다른팀들은 이렇게 까지 열악한건 아닌것같은데...
일단 저희 회사는 그 흔하디 흔한 파티션도 없습니다. 처음엔 괜찮다.. 시원하다.. 싶었는데,
예민한 날이나.. (왜 그런날 있잖아요 다들.. )가끔 상사와 눈이 마주치거나 시선이 느껴질때는( 괜히 제가 의식하는거겠지만..) 뚫려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 밥먹을때도 민망하구요. (저흰 점심 개인이 사먹습니다. 그래서 전 도시락을 들고 다녔거든요. 다이어트도 할 겸) 다른팀들은 다 파티션있다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파티션 필요하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특히 여름에는 더 힘든데 땀나고하면 화장고치고 하는데 앞이 너무 훤해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에어컨이 없습니다. 고장인데 재설치를 안해주셔서 그 냉방팩 붙이고 일햇습니다.. 진짜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에어컨의 소중함을.. 디자인팀이라 개인당 컴퓨터모니터만 2대(본체도 2대이거나)인데 퇴사하신분들 자리까지하면 10대정도 있습니다.(이때는 그만둔분들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하지않앗어요. 왜냐면 전 취업했으니까..)쨌든 필요에따라 켜둘때도 있는데 8대가 사무실안을 다 돌아갈때면(심지어 사무실이 넓지 않아서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사람이 정말 미칩니다. 창문도 잘 못열어뒀는어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담배냄새때문에.. 정말 답답해서 혼났습니다.
겨울에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발히터외에는 히터를 틀지않아서 손이 얼것같습니다 ㅠㅠ
직업상 마우스도 많이 만져야하는데 손이시려워서 정말 손을 녹여가면서 일했죠..ㅎ 그래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았던것 같네요.
작년 겨울을 이틀전에 받아오신 입찰건 때문에 (꼭 공지를 2~3일 남겨두시고 알려주시네요.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야근을 했는데 얼어죽을뻔했습니다. 새벽 4시까지 일하는경우도 다반사인데... ㅎ사장님이 본인도 그때쯔음에 퇴근할꺼라고 다 같이 있다 가자고 해서 숨막혀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심지어 제가 회사와 집이 한시간 반거리여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4시면 저 버스는요..? 라고 했더니 XX씨~ 택시 타고 가면 되잖아 하시는데 ㅎ.. 2만원넘는 택시비도 제 돈으로 냈고 야식도 제 돈으로 냈네요 ..ㅎ(이런 야근 있을때마다는 돈 3만원쯤이 그냥 깨져요) 다른 디자인팀 선배들도 본인들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데 .. 전 정말 죽겠네요.
음..이렇게 적어보니 제가 왜 다니다 싶은데..
제일 큰 문제는 월급입니다. 처음에는 1주일 2주일 밀어서 주시더니 후엔 1달 2달치를 ..밀려주시고 회사재정때문이다. 이해해달라고 하시고 .. 이번달은 카드값이라던지 폰값이라던지 데이트비용 생활비 모두 빌려서 썼네요 ..하하 오늘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오늘이 월급 3달치를 밀렸습니다 ..ㅎㅎ이번에 월급받으면 제가 몇백을 받게 될지 ㅎㅎ. 그것도 빚갚느라 다 나가겠지요 ..
그 밖에도 너무 혼자 쌓인게 많아 퇴직서 올리고 왔네요.
열악한 디자인팀 여러분 힘냅시다..
저는 이번에 너무 데여서 다른 일을 배워볼까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