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넘게 만난 사람과 이별을 한지 두달이 넘어간다..만남을 유지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은 사람이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게를 시작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에 그가 나타났다. 가진건 아무것도 없는 그였지만 어둠속에 한줄기 빛같았다. 39살과 34살 나이였지만 결혼은 언제할지 모를 일이었다. 나이 마흔이 다 되도록 모은게 얼마 없어 지하에 살던 그 사람은 2년을 넘게 기다린 내게 일말의 미안함이 있었을까..?
내게 많은 기대를 하고 사셨던 어머니는 직업, 환경, 고졸이라는 그의 배경에 반대가 심하셨고 난 어머니와의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져 있는 상태였다. 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와의 다툼은 많아졌고..그는 그저 뭐가 잘못되었는지 해결을 하려 하기보단 시간이 흐르길 바랬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랬다. 난 매번 풀지못한 것들에 스트레스만 더 쌓여갔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상처가 많았다..
마지막 헤어짐은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해서였다.
나는 성실하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에
그가 늘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길 바랬다
만남이 있는 동안 3번의 이직이 있었고
늘 아픈 아버지 때문에 일하다 말고 가거나
아예 회사를 몇일씩 나가지 않았다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늘 불안한 미래가 나를 죄여왔고 결혼은 멀어져만 갔다..
외동아들에 홀로 계신 아버지라면 당연히 이해했으리라,, 누나와 남동생 어머니가 계셨지만
늘 혼자 열일 제쳐놓고 5시간이 걸려서 내려갔다.
그래서 형제들과 상의해서 간병인을 붙이든 번갈아 가면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대답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아님 내가 이기적인 부탁을 했던걸까??
그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난 더이상 그를 맘속에 담아두는 것이 부질없단걸 깨달았다.
왜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내 부모에게 상처까지 줘가며 사랑이란걸 했을까 싶다..
어쩜 그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 외롭지 않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을지도...모를일이다
오늘도 꿈속에서 나를 배신한 그를 잊지 못해
바보같이 아픈 과거를 끄적인다...
그말 한마디..
2년을 넘게 만난 사람과 이별을 한지 두달이 넘어간다..만남을 유지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은 사람이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게를 시작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에 그가 나타났다. 가진건 아무것도 없는 그였지만 어둠속에 한줄기 빛같았다. 39살과 34살 나이였지만 결혼은 언제할지 모를 일이었다. 나이 마흔이 다 되도록 모은게 얼마 없어 지하에 살던 그 사람은 2년을 넘게 기다린 내게 일말의 미안함이 있었을까..?
내게 많은 기대를 하고 사셨던 어머니는 직업, 환경, 고졸이라는 그의 배경에 반대가 심하셨고 난 어머니와의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져 있는 상태였다. 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와의 다툼은 많아졌고..그는 그저 뭐가 잘못되었는지 해결을 하려 하기보단 시간이 흐르길 바랬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랬다. 난 매번 풀지못한 것들에 스트레스만 더 쌓여갔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상처가 많았다..
마지막 헤어짐은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해서였다.
나는 성실하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에
그가 늘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길 바랬다
만남이 있는 동안 3번의 이직이 있었고
늘 아픈 아버지 때문에 일하다 말고 가거나
아예 회사를 몇일씩 나가지 않았다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늘 불안한 미래가 나를 죄여왔고 결혼은 멀어져만 갔다..
외동아들에 홀로 계신 아버지라면 당연히 이해했으리라,, 누나와 남동생 어머니가 계셨지만
늘 혼자 열일 제쳐놓고 5시간이 걸려서 내려갔다.
그래서 형제들과 상의해서 간병인을 붙이든 번갈아 가면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대답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아님 내가 이기적인 부탁을 했던걸까??
그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난 더이상 그를 맘속에 담아두는 것이 부질없단걸 깨달았다.
왜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내 부모에게 상처까지 줘가며 사랑이란걸 했을까 싶다..
어쩜 그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 외롭지 않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을지도...모를일이다
오늘도 꿈속에서 나를 배신한 그를 잊지 못해
바보같이 아픈 과거를 끄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