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저희 아버지 장례식 안왔는데 친구 아버지 장례식 가야 할까요

33살흑곰2016.10.28
조회114,371
전일급하게 써서 잘못된 부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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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사람이 많아서,,,
급하게 쓰는거라 맞춤법 양해 바랍니다.

저의 사정은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부모님이혼해서 20년정도 아버지와 인연끊겨있다가
아버지가 만취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가
자식이 저밖에 없어서 절 찾아내서 연락왔고
병원비를 수납하고 장례를 치르거나
시체포기각서 쓰라길래
20년만에 어떻게 아버지쪽 친척 수소문해서
도움을 받아 장례 치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에서 안내받고 장례까지
4일정도 걸렸고
제 주변사람중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이러이러해서 아버지 시신은 병원에 있고
병원비 수납이되야 장례를 치른다.

장례식전날 내일 장례 치른다
얘기했는데
장례 장소만 묻고 온다는 사람도 없고
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장례는 당일장으로 치뤄졌고
저도 직접적으로 오란말은 안했습니다.

제가 말한 사람은 친구 1 2 3 그리고 제 애인입니다.

이중 친구 12 는 그날 회사를 갔었고
친구3과 애인은 회사쉬는날이어서
둘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니
친구 3은 말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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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나와 별인연이없는 아버지니까
내가 별로 슬프지않을테니 안갔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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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있는그대로 안써졌습니다.
나와 별 인연이 없었고
연애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그런 아버지인데 장례에 사람이 안왔다해서
나의 감정이 왜그런지 공감이 안간다 했습니다


아버지와 정이 없는건 사실이고
아버지의 알콜중독으로 이혼한건데
인생의 끝도 술때문에 건강해쳐서 저래됬고
근데 인연이끊긴 세월동안 다르게살길 바랬는데
이런모습으로 20년만에 본 모습이 아버지의 사망이니
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프다
이건아니구요 뭐랄까.... 좀 다른감정인데
저로서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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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들이 나의 아버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절 봐서 제 아버지 장례식에 와주면 좋겠다 생각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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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추가합니다
이내용을 애인에게는 내아버지 장례치룬당시 정확히 얘기했었습니다
근데 지랑 나랑 생각이 다른부분이라고
차라리 날키워주신 어머니라면 가겠는데
날 낳아준 아버지라고 해도 나와의 관계성이 없다
시피하니 가기 애매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친구3의 아버지가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친구네아버지는 그냥 평범하게 이혼않고
쭉 친구와 같이 살았습니다.

친구1이 친구3에게 장례식장소 물어봤는데
나중에오란말하고 직접적으로 대답안했습니다.

내아버지장례식엔 장례식장소만 묻고
갈까말까 말도 없던 친구 12가
저한테 친구3의 아버지 장례식가야하지않냐구
연락왔고

전.. 친구3본인이 얘기하면 가겠다 대답했고

친구 1은 친구3. 이 얘기하지도 않았지만
아버지입원하신병원은 알고 있으니까
오늘 무작정 병원쳐들어가서 다녀왔다고 합니다

친구3의 아버지는 3일장 중이니까
자기는 오늘다녀왔으니 나에게 오늘밤에 가든가
내일 발인전에 가라고 했습니다.

전 솔직히 가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인복정말 없는거같아요

똑같이 아버지돌아가신건데
누구는 갈까말까 말도 안꺼내고
누구는 장례식장 갈쳐주지도 않았는데
찾아가서 가고

전 이상한가요?

댓글 80

ㅎㅎ오래 전

Best안갑니다 친구도 아닌것들이구요 애인은... 외로워도 사람가려가면서 만나요 어디서 그런것을...

오래 전

Best전 솔직히 경사라면 몰라도 조사는 어지간하면 가는편인데 저라도 안갈것같아요. 조사때 내 곁에 있어주는게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건데 한낱 철없을 시절도 아니고 그래봤자 고작 1년전인데..

봄봄오래 전

Best장례식 가냐마냐의 문제보다 친구1,2,3,애인 다 끊어야할 인연입니다. 친구아니고 애인 아닙니다.

에스해오래 전

Best애인부터 차단하고 끊어야할듯.. 쓰니님이 아버지랑 인연은 없었지만... 애인이 얼마나..맘이 그럴까? 이런 맘으로 애인부터..장례식장에 가야 하는거죠 친구는...당연 갈 필요 없고... 애인은...짜르는게 당연사항..그런 애인 왜 사귀세요???????????? 짜르는 순서 애인이 1번이고 나머지 친구 123 짜르는게 정답

오래 전

Best애인친구 이참에 갈아요 마지막으로 아비지노릇하고갔네요 참된 사람가리라고

ㅇㅇ오래 전

옛부터 잔치는 못가도 장례는 간다 했습니다. 잔치는 왔던애 안왔던애 구분할지언정 장례는 여건 되면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되려 그친구는 자기는 안갔는데 얘는 왔네 하면셔 미안해 할꺼예요. 그리고 애인은 진짜 상종 못할사람이네요. 오지말라해도 가야지....인성이 보입니다.

ㅇㅇ오래 전

친구 애인 다 버려

ㅇㅇ오래 전

결혼식은 부모 손님이 오고 장례식은 자식 손님이 온다는데 참.... 쓰니가 아버지랑 어떤 사이였건 쓰니가 와주길 바란다면 장례식에 참석하는게 맞지 않나요? 제 절친이 아버지랑 절연했는데 만약 친구가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연락한다면 전 당연히 갈 겁니다. 저런 사람들이랑은 연 끊으세요.

오래 전

부모가 개차반이든 뭐든 그건 글쓴이한테나 개차반이였던거지 친구인 우리가 글쓴이의 부모까지 우리가 왈가왈부할건 없다고 봄 당일장이였으면 돈이라도 보냈어야했는데 돈도 안보내고 가지도 않고 글쓴이한테나 개차반인거지 왜 친구들인 지들이 그걸 판단함? 근데 같이 살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여긴 가는게 맞는거고 같이 살지 않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여긴 안가는게 맞는다 이건 아닌 듯 쟤네 친구 아닌가봄 솔직히 왕래도 없던 아버지 돌아가셨고 글쓴이도 부를사람없으니까 당일장으로 치루는게 아니냐 이걸 꼭 가야하냐.. 왕래도 없던 사람인데.. 라고 생각할 순 있어 근데 그건 그냥 친구들이 속으로 할 생각인거고 대외적으로는 그래도 가줬어야지 그래도 돈은 보내줬어야 한다고 생각됨 그리고 너 애인이라는 사람도 헤어지는게 맞다고 봄 왕래가 없다한들 그래도 옆에서 같이 있어주긴해야지

ㅇㅇ오래 전

저같으면 가서 고인께 인사만 드리고 그래도 친구니까 너때문에 왔다고 너도 날 친구라고 생각했으면 그때 걱정되서 왔을거라고 아버지 잘모시고 잘지내라고 하고 친구 애인 인연끊을거 같아요 아무리 어릴때부터 왕래가 없었다 해도 날 낳아준 아빠가 덜컥 돌아가셨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어딧나요 설사 그렇게 생각들어도 님을 생각했다면 오는게 맞는거죠 가기싫으면 가지마세요 뭐 저쪽에서 먼저 실수했잖아요

화이팅오래 전

제가 현재 30대 초반인데 20대 중반때 초등학교때 이혼후 한번도 보지못한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연락을 받고 (집에서 혼자 사시다가 변사자로 발견됨) 아버지 짐 정리하는데, 겨울옷 외투 하나 겨울내내 가스비는 거의 안나오고 집전화 해지하는데?우리 언니가 고등학교때 쓰고 변경한 번호로 계속 꾸준히 전화했었떠라구요. 그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고만 멘트가 나오는데도? 어떻게 연락닫는 방법도 없었을테고, 딸들이라고 다 아빠가 엄마 괴롭힌 것만 기억나서 아빠를 싫어했는데, 막상 너무 외롭게 돌아가신걸 아니,마음이 찢겨 나가는데, 실제 사는 지역은 인서울이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역은 왕복 8시간 지역이라 친구들 대부분 부를 생각도 없었는데,정말 친한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오늘이 장례치룬다고하면, 주말에 내려갈게... 이랬던것같아요. 그때당시 친구 임신중이였던것같은데.섭섭한 마음은 좀처럼 안없어지더라구요. 한 1년넘게 친구랑 연락끊고, 저 친구가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존잰가 생각해봤는데, 소중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년뒤에 친구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3일동안 찾아가봤고, 발인하는날은 연차내고 운구차 뒤에 친구 가족들 태우고 운전까지 했었어요. 난 부의금도 못받았는데?ㅋㅋ부의금도 30만원도 내고, 누가보면 호구짓한다고도 할것같은데. 그냥 간다,안간다보단, 저 친구가 내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ㅡㅡ오래 전

친구부모님때문에 가는게 아니라 친구때문에 가는 장례식인데 부모님하고 친구가 함께 살았건 떨어져 살았건 상관없다고 봐요 함께 살지 않았다고 해서 부모를 잃은 상실감이 작은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함께 쌓은 정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어딘가 내부모가 살아있겠지 하고 사는거랑 홀홀단신 내겐 아무도 없다 생각하는거랑은 마음의 무게가 다르거든요 허하고 외롭고..좀 심적으로 복잡한.. 그런 우울한 상황에 누군가 함께 있어주는게 얼마나 힘이 되는데.. 친구분들 그리고 애인분은 ... 뭐라 할말이 없네요 저라면 내사람이 아니다 생각하고 친구들과는 거리를 두고 애인과는 안만나겠어요 선택은 님의 몫이겠죱

CUIXIANGDAN오래 전

가지도말고 돈도 보내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ㅌㄷㅌㄷ 힘들었겠어요 장례라는것이 돌아가신분만 보는게 아닌 상주 위로하기 위해서도 가는건데 전후사정이 있다한들 저도 이해 안됩니다 남자친구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 혼자 버거웠을텐데 의지할 곳 없어서 힘들었겠어요ㅠㅠ 저라도 친구 아버님 장례식 가고 싶지 않네요 친구들도 섭섭하고. 맘 내키는대로 하세요 친구들이 뭐라하면 솔직하게 섭섭한 감정 말하고 이해 못한다면 큰 의미있는 관계아니라 봅니다. 좋을때건 나쁠때건 함께 해야 친구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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