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는 남자친구

헤어진여2016.10.29
조회565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막말을 자주해요
약간 생각이 어리다고 해야되나
그냥 툭툭 뱉는거같아요.

제가 직업상 일찍 일어나야되서 평균 아침 3시반이나 4시에 일어나야 되니까 8시 9시쯤엔 잠들어요 아무래도 남자친구는 일반 회사원이다 보니 새벽 1시쯤 잠들어서 아침 7시반쯤 일어나는 편이구요.

같이 데이트를 하다보면 10시 11시 이렇게 될때가 많은데 제가 잘 시간에 눈 떠있다보니 하품을 많이하면 "하품좀 그만해라" 이런식으로 말을 툭툭 뱉어요.

내가 일부러 하품하는것도 아니고 잘 시간에 눈떠있다보니 그런건데

제가 이번엔 너무 바빠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밤새고 나머지 자는 날도 4시간도 못자고 이런식으로 일했더니
"회식하자 하라해라 일을 그렇게 시켰으면 맛있는거 먹여야 되는거 아니냐" 남자친구가 이렇게 말해서
나는 지금 술보단 잠이 더 필요한거 같다 자고싶다 이렇게 대답하면

"네네~그러세요~^^"

이런식의 말투?

우린좀 친한 남매라 서로 고민상담 많이 들어주는데 하루는 오빠가 연애상담을 하길래 남자친구한테 지금 오빠 연애상담중ㅎㅎ 이렇게 보냈더니

나중에 자기 연애 상담도 해달래요

아니 자기 여자친구한테 자기 연애상담을 해달라니 이게 뭔말인가요..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그럼 헤어져야 하는건가..ㅎㅎ 이렇게
답장했더니 아니야~ 지금이 좋아~ 이래요

나중에 이 얘기로 싸웠었는데 자긴 나에 대해 알고싶다는 뜻이였다고 제가 아니꼽게 봐서 그렇게 이해한거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바쁘게 살아서 잠을 많이 못자는 편인데
자긴 12시간씩 자놓고 4시간도 못잔 저한테
넌 왜 맨날 피곤해하냐 이러구

한번에 오래 잘 시간이 안되서 짬 나는 시간
예를 들면 점심시간에 밥먹고 남는시간?
에 낮잠을 자는 편인데 거기다 대고
" 어제 잠 잔거 아니냐 또 자냐 "

이런식으로 계속 말을 해요

나중에는 참다가 오빠가 생각없이 하는말에 나는 상처가 된다 말을 이쁘게 해달라고 얘기하면 그때 뿐이에요

다른건 너무 잘해줘요 제가 많이 피곤해하니까
비타민도 사주고
운동을 많이하니까 영양제도 사주고 그래요
그러면서 말을 저렇게하니까
너무고맙다 근데 이런거 안사줘도 된다 차라리 말을 이쁘게 해달라고 해도 또 그때뿐이에요

이렇게 싸우면 서로 달리 살아와서 생각하는게 다른거 뿐이다 내가 너무 아니꼽게 보고있다 이래요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