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나는 9살 차이임
울 엄마는 식당을 하는데 자리가 잡혀 곧 잘 되는 식당을 운영중
결혼진행 중 엄마는 흘러가는 말이지만 진담으로
신랑이 하는 일이 스트레스가 워낙 많으니
하다가 힘들면 엄마가게에서 배워서 가게나 같이 하자 좀 있다가 하나 더 할 생각이니 라고 했음
평소 이런 쪽에 관심있던 신랑은 새겨 들었었고
결혼식을 하고 그 후에 하던 일에 문제가 생기면서
회사를 관두게 되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엄마가게에 배우러 가게 됨
엄마도 준비가 안됐지만 어차피 배우려한거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임
타이밍이 안 좋은게 동생도 엄마가게에 들어오게 되어서 엄마한테는 갑자기 두명의 직원이 더 늘은 셈
그래서 신랑이 먼저 들어가고 한달 뒤 동생투입
원래 엄마는 운영만 했었고
주방이모 홀이모들을 썼었음
근데 직원 둘이 갑자기 생겨버리니
가게 하나 더 늘리기엔 아직 여력이 안되서
이모들을 정리하고 주방엔 엄마가 들어가게됨
(한달 먼저 들어간 신랑은 이모들과 함께하다 한달 뒤 엄마랑 같이 일하게 된 것)
하다보니 가게를 하나 더 오픈할 계획은 무기한 연장됨
이모랑 일하던 신랑은 엄마랑 일하다 보니
신랑을 이 일 저 일 더 시키게됨
원래 엄마 성격이 일할 때 완벽주의자랄까
주인이다 보니 세세한게 눈에 들어오니
이것저것 주문 사항이 많았고
엄마도 모르게 아들과 사위랑 있으니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아들보단 사위를 시키고
아들은 못해도 그러려니 사위는 지적을 더 함
(신랑이 한달 더 있었다고 더 잘할 것을 기대했지만 생각한거 보다 못해 실망했었음 이모들 있을 땐 분담이 됐지만 엄마랑 하면서는 이 일 저 일 다 하게되서 그런 것도 있음)
추가적으로 나는 회사를 다녔는데
이런 상황 중간에 아기가 생겼고 유산기로 인해 그만둠
나는 아무래도 중립을 서야했음
엄마는 신랑이 일하는게 맘에 안들지만
나에게 맘에 안든다 하면서도 임신 중인 나한테
스트레스 일까봐 자세히는 말안함
그러나 신랑은 어디에 얘기할 곳이 마땅치않고
을 입장이니 나한테 엄마가 힘들게 하는 점을 얘기했음
나는 신랑이 처가댁에서 눈치보며
힘들어하길래 엄마한테 이런 점들 좀 고쳐달라 얘기함 내가 생각해도 힘들게 한거라
엄마도 엄마의 의견들이 있었고
내가 중간역할을 해주기에 한계가 와서
둘이 얘기 자리를 만듬
신랑은 장모님이 처남을 두둔하고 배우러온건데 배우지는 못하고 처남보조 어머님 보조밖에 안되는 거 같다
장모님이 시킨 일을 하는데 하는 중에 또 다른 일까지 시켜서 매우 지친다 등등 얘기했고
엄마는 경력없는 두 놈 데리고 하기 나도 힘들다
다른 일들은 이래이래서 그렇게 했다 얘기함
나는 전체적으로 신랑편을 들었지만 신랑이 오해하거나 잘못한 건 지적을 했음
결과적으로 앞으론 쌓아두지말고 이런 건 얘기하면서 풀자하며 마무리됨
잘 풀렸다 생각했음
그러고 다음 날 문제가 터짐
아침부터 엄마는 예민한 상태였는데
신랑에게 이거저거 점심장사 준비를 보채며 시켰나 봄
신랑은 나름 해명을 하며 식사중에 보채셔서 힘들다
보채시지 마시고 뭘 해야할지 얘기를 차분히 해달라 했는데 엄마는 보챈다는 말에 싸가지 없다고 화가 잔뜩 나서 온갖 욕을 하며 이모들 쓰는게 훨씬 더 속편하가고 나가라고 신랑을 내쫓음
그 광경을 본 나는 엄마가 화난건 그렇다 해도
말이 심하지 않냐 따졌지만
둘 다 나가라고 심한 욕을 먹으며 쫓겨남
그러고 바로 인력사무소 연락해서 일할 분들 부름
전에 남동생은 두번 엄마랑 싸우고 쫓겨난 적이 있지만 그날 그날 잘 풀음
신랑은 사위인데 어떻게 남보다도 못하게 하시냐고
바로 인력사무소 연락해서 신랑보고 나가라고 한 거와 처남에게 한 것과 똑같은 행동에 상처받았고 그 날부터 며칠을 둘이서 집구석에 박혀 그 날 생각만 함
그러다 답답해서 둘이 가까운데 머리 식히러 감
그 일이 있던 날 엄마는 나한테 전화가 왔고
내 안부를 물었고 신랑편만 들어 섭섭하다고 얘기하다 나이만 먹었지 어른같지 않다 결혼시킨거 후회한다하고 나는 아무리 오빠가 잘못했어도 욕하고 내쫓는 건 아닌거 같다 라며 얘기하다 싸우고 끊음
그 후 바람쐬러 간 날 또 나에게 연락와서
바람 쐬러 갔냐고 잘했다하며 그날 저녁
신랑에게 톡을 보냄
사과의 의미로 보낸 줄 알았던 어마어마하게 긴
장문의 톡의 내용은 하나하나 신랑에게 따지는 글이었음
윗사람인 내가 먼저 연락을 해야겠냐
저 어린것이(나) 임신 중인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냐로 시작해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는 내용이었음
신랑이나 나나 그 내용을 보고 놀람
신랑은 말실수에 대해 죄송하다했고
엄마는 이제 어쩔 셈이냐 뭐하고 살거냐 물었지만
신랑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마무리함
다음 날 나한테 집에 오라고 전화가 왔지만
나는 그 톡에 기분이 나빠서 뭔 얘길 하냐고 안간다하고 끊음 화내며 끊은게 미안했음 그래서 이 상황에 해결하러 엄마한테 갈까 했지만 엄마랑 얘기하면 안 좋은 감정 더 안 좋아 질까 기분이 가라앉길 기다리며 연락을 안한지 삼주가 지남(신랑은 엄마가 고집이 세서 절대 알려줘도 본인 실수 모르실 거라고 아직 안 잊혀진다고 연락을 꺼려함)
나는 중간역할 잘하고 싶은데 너무 곤란함
신랑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반대로 내가 시어머님이랑 그런 상황이면 나는 어떤 감정이었을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버텼을까 싶고 시엄마 평생 보기 싫을 거 같음
(결시친에서 보던 시집살이 시키는 시모가 울 엄마같았음 신랑은 사위대접 바란건 아니지만 사위로 생각 안하시는거 같다함)
그리고 신랑까지 보기 싫고 미웠을 거 같은데
신랑이 니가 중간에서 제일 힘들겠지하면서
날 다독여줌
더불어 시모가 알면 바로 시집살이 들어간다고
아직까지 비밀로 하고 시댁도 안감
반대로 엄마입장으로 가면
편하게 이모들 써가며 운영했는데
식구들 챙긴다고 안해도 될 고생하면서
경험 전무한 두 놈 데리고 하기 짜증도 나고
힘도 부쳤을 거임
그리고 배우기로 한 놈이 처자식도 있으면서 계속 시키기만한다고 표정이 굳어서 그 뒤론 터치도 일부러 안하려했는데 지적한 것도 못버틴다 생각이 들었을 것임 엄마도 답답하고 서운한데 딸내미가 신랑편만 들으니 더 섭섭할거임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못버티고 이사단 나게 했는데 해결할 생각이 없는 거 같은 신랑도 회사도 때려치고 이것 밖에 없는데 내쫓은 엄마도 미워짐
근데 내가 신랑편을 더 들은 건 어찌됐건 처가집에서
일어난 일인데 내가 엄마 편까지 들으면 신랑은
굉장히 외로웠을 거라 판단함
이런 생각드는게 내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사리분별이 안되는 건지 멍청해서 이러는 건지 싶음
중간역할 못하고 엄마 편도 잘 안들어 섭섭하게하는 내가 불효자식이고 못난 아내인거 같아
나한테 화가나고 모든 일들에 자괴감을 느낌
친정엄마와 신랑 사이가 안 좋습니다
편하게 쓰기 위해 음슴체로 쓸게요
모바일이므로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드립니다
신랑과 나는 9살 차이임
울 엄마는 식당을 하는데 자리가 잡혀 곧 잘 되는 식당을 운영중
결혼진행 중 엄마는 흘러가는 말이지만 진담으로
신랑이 하는 일이 스트레스가 워낙 많으니
하다가 힘들면 엄마가게에서 배워서 가게나 같이 하자 좀 있다가 하나 더 할 생각이니 라고 했음
평소 이런 쪽에 관심있던 신랑은 새겨 들었었고
결혼식을 하고 그 후에 하던 일에 문제가 생기면서
회사를 관두게 되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엄마가게에 배우러 가게 됨
엄마도 준비가 안됐지만 어차피 배우려한거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임
타이밍이 안 좋은게 동생도 엄마가게에 들어오게 되어서 엄마한테는 갑자기 두명의 직원이 더 늘은 셈
그래서 신랑이 먼저 들어가고 한달 뒤 동생투입
원래 엄마는 운영만 했었고
주방이모 홀이모들을 썼었음
근데 직원 둘이 갑자기 생겨버리니
가게 하나 더 늘리기엔 아직 여력이 안되서
이모들을 정리하고 주방엔 엄마가 들어가게됨
(한달 먼저 들어간 신랑은 이모들과 함께하다 한달 뒤 엄마랑 같이 일하게 된 것)
하다보니 가게를 하나 더 오픈할 계획은 무기한 연장됨
이모랑 일하던 신랑은 엄마랑 일하다 보니
신랑을 이 일 저 일 더 시키게됨
원래 엄마 성격이 일할 때 완벽주의자랄까
주인이다 보니 세세한게 눈에 들어오니
이것저것 주문 사항이 많았고
엄마도 모르게 아들과 사위랑 있으니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아들보단 사위를 시키고
아들은 못해도 그러려니 사위는 지적을 더 함
(신랑이 한달 더 있었다고 더 잘할 것을 기대했지만 생각한거 보다 못해 실망했었음 이모들 있을 땐 분담이 됐지만 엄마랑 하면서는 이 일 저 일 다 하게되서 그런 것도 있음)
추가적으로 나는 회사를 다녔는데
이런 상황 중간에 아기가 생겼고 유산기로 인해 그만둠
나는 아무래도 중립을 서야했음
엄마는 신랑이 일하는게 맘에 안들지만
나에게 맘에 안든다 하면서도 임신 중인 나한테
스트레스 일까봐 자세히는 말안함
그러나 신랑은 어디에 얘기할 곳이 마땅치않고
을 입장이니 나한테 엄마가 힘들게 하는 점을 얘기했음
나는 신랑이 처가댁에서 눈치보며
힘들어하길래 엄마한테 이런 점들 좀 고쳐달라 얘기함 내가 생각해도 힘들게 한거라
엄마도 엄마의 의견들이 있었고
내가 중간역할을 해주기에 한계가 와서
둘이 얘기 자리를 만듬
신랑은 장모님이 처남을 두둔하고 배우러온건데 배우지는 못하고 처남보조 어머님 보조밖에 안되는 거 같다
장모님이 시킨 일을 하는데 하는 중에 또 다른 일까지 시켜서 매우 지친다 등등 얘기했고
엄마는 경력없는 두 놈 데리고 하기 나도 힘들다
다른 일들은 이래이래서 그렇게 했다 얘기함
나는 전체적으로 신랑편을 들었지만 신랑이 오해하거나 잘못한 건 지적을 했음
결과적으로 앞으론 쌓아두지말고 이런 건 얘기하면서 풀자하며 마무리됨
잘 풀렸다 생각했음
그러고 다음 날 문제가 터짐
아침부터 엄마는 예민한 상태였는데
신랑에게 이거저거 점심장사 준비를 보채며 시켰나 봄
신랑은 나름 해명을 하며 식사중에 보채셔서 힘들다
보채시지 마시고 뭘 해야할지 얘기를 차분히 해달라 했는데 엄마는 보챈다는 말에 싸가지 없다고 화가 잔뜩 나서 온갖 욕을 하며 이모들 쓰는게 훨씬 더 속편하가고 나가라고 신랑을 내쫓음
그 광경을 본 나는 엄마가 화난건 그렇다 해도
말이 심하지 않냐 따졌지만
둘 다 나가라고 심한 욕을 먹으며 쫓겨남
그러고 바로 인력사무소 연락해서 일할 분들 부름
전에 남동생은 두번 엄마랑 싸우고 쫓겨난 적이 있지만 그날 그날 잘 풀음
신랑은 사위인데 어떻게 남보다도 못하게 하시냐고
바로 인력사무소 연락해서 신랑보고 나가라고 한 거와 처남에게 한 것과 똑같은 행동에 상처받았고 그 날부터 며칠을 둘이서 집구석에 박혀 그 날 생각만 함
그러다 답답해서 둘이 가까운데 머리 식히러 감
그 일이 있던 날 엄마는 나한테 전화가 왔고
내 안부를 물었고 신랑편만 들어 섭섭하다고 얘기하다 나이만 먹었지 어른같지 않다 결혼시킨거 후회한다하고 나는 아무리 오빠가 잘못했어도 욕하고 내쫓는 건 아닌거 같다 라며 얘기하다 싸우고 끊음
그 후 바람쐬러 간 날 또 나에게 연락와서
바람 쐬러 갔냐고 잘했다하며 그날 저녁
신랑에게 톡을 보냄
사과의 의미로 보낸 줄 알았던 어마어마하게 긴
장문의 톡의 내용은 하나하나 신랑에게 따지는 글이었음
윗사람인 내가 먼저 연락을 해야겠냐
저 어린것이(나) 임신 중인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냐로 시작해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는 내용이었음
신랑이나 나나 그 내용을 보고 놀람
신랑은 말실수에 대해 죄송하다했고
엄마는 이제 어쩔 셈이냐 뭐하고 살거냐 물었지만
신랑은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마무리함
다음 날 나한테 집에 오라고 전화가 왔지만
나는 그 톡에 기분이 나빠서 뭔 얘길 하냐고 안간다하고 끊음 화내며 끊은게 미안했음 그래서 이 상황에 해결하러 엄마한테 갈까 했지만 엄마랑 얘기하면 안 좋은 감정 더 안 좋아 질까 기분이 가라앉길 기다리며 연락을 안한지 삼주가 지남(신랑은 엄마가 고집이 세서 절대 알려줘도 본인 실수 모르실 거라고 아직 안 잊혀진다고 연락을 꺼려함)
나는 중간역할 잘하고 싶은데 너무 곤란함
신랑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반대로 내가 시어머님이랑 그런 상황이면 나는 어떤 감정이었을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버텼을까 싶고 시엄마 평생 보기 싫을 거 같음
(결시친에서 보던 시집살이 시키는 시모가 울 엄마같았음 신랑은 사위대접 바란건 아니지만 사위로 생각 안하시는거 같다함)
그리고 신랑까지 보기 싫고 미웠을 거 같은데
신랑이 니가 중간에서 제일 힘들겠지하면서
날 다독여줌
더불어 시모가 알면 바로 시집살이 들어간다고
아직까지 비밀로 하고 시댁도 안감
반대로 엄마입장으로 가면
편하게 이모들 써가며 운영했는데
식구들 챙긴다고 안해도 될 고생하면서
경험 전무한 두 놈 데리고 하기 짜증도 나고
힘도 부쳤을 거임
그리고 배우기로 한 놈이 처자식도 있으면서 계속 시키기만한다고 표정이 굳어서 그 뒤론 터치도 일부러 안하려했는데 지적한 것도 못버틴다 생각이 들었을 것임 엄마도 답답하고 서운한데 딸내미가 신랑편만 들으니 더 섭섭할거임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못버티고 이사단 나게 했는데 해결할 생각이 없는 거 같은 신랑도 회사도 때려치고 이것 밖에 없는데 내쫓은 엄마도 미워짐
근데 내가 신랑편을 더 들은 건 어찌됐건 처가집에서
일어난 일인데 내가 엄마 편까지 들으면 신랑은
굉장히 외로웠을 거라 판단함
이런 생각드는게 내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사리분별이 안되는 건지 멍청해서 이러는 건지 싶음
중간역할 못하고 엄마 편도 잘 안들어 섭섭하게하는 내가 불효자식이고 못난 아내인거 같아
나한테 화가나고 모든 일들에 자괴감을 느낌
여기까지에요
지금 혼자 굉장히 답답하고 태교는 커녕 이 일로 스트레스가 계속 되네요
현명한 분들께서 좋은 해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멍청한 글쓴이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