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계를 다니며 타고등학교보다 학업이 수월하고 자유로운 나와 달리 친구는 여고에 다녔고 그에 맞게 비례하듯 학업에 미친듯이 매진해야했어, 본인 스스로 공부에 노력하는 게 눈에 보였지
그래서 일부러 연락도 뜸하게 하고 뒤에서만 바라보게 된 거야
(연락을 왜 이렇게 안 하냐는 친구의 질문에 너 학업 때문에 연락을 피했다고 내가 그 아이에게 말하는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유치한 변명 같더라 친구도 이런 변명을 아는 거 같았고)
내가 연락을 자주 안 하는데도 그 아인 자기가 보고싶지도 않냐며 타박하듯 톡을 보내는데 얕은 어리광이 보였어
평소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선머슴 성격을 가진 나한테는 정말 고마웠지
나도 나대로 친구와 연락이 끊길 새라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뭐하냐며 간간히 톡을 보냈어
(이때도 말 같지도 않은 그 놈의 학업 타령을 가진 채 연락을 정말 뜸하게 했지)
그런데 어느새부터 나한테 연락을 그렇게 바라던 친구도 제 풀에 지쳤는지 톡을 주고 받지만 할 말이 없게 흐름을 끊더라고
여기서 느꼈어 이제 얘랑은 연락이 끊기겠구나 하고
그렇게 몇 달동안 제대로된 연락도 못 하는 상태로 친했던 친구사이가 끊어진 거지
끊기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데 내가 너무 바보 같더라 그 친구의 그리움을 못 잊어서 결국 상태메세지에 보고싶다는 유형으로 올려 놨었어
그날 밤에 연락처는 지웠어도 카톡 친구엔 남아있는 친구의 상태메세지가 바뀌어 있었어
보고싶다 라고ㅋㅋㅋ
심장이 쿵 했지 아오 내가 구남친도 아니고..
이런 기분이 왜 드나 싶다가도 이 친구가 아직 날 친구로 바라봐주고 있구나 싶어서 기분 좋아지고ㅋㅋㅋㅋㅋ
상태메세지에 힘 입어 연락을 했는데 나도 참 ㅂㅕㅇ신 같은 연락을 했어 차마 여기서 어떻게 연락을 했는지 말을 못 하겠다ㅋㅋㅋㅋ어휴 등신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몇달 만에 주고 받은 톡과 문자 내용에서는 친구는 그냥 무덤덤해보였어
미적지근한 친구의 반응에
내 머릿속은 "상메 대상이 내가 아니었나 보네" 랑 "아니야 네가 너무 바보같은 연락을 해서 친구 속이 상한 거야" 이런 생각이 엄청 싸우더라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속하는 듯
내 도달점은 몇달 전 생각과 똑같았어, 진짜 연락이 끊겼다고. 친구도 아닌 남으로
이젠 칼답할 친구가 사라졌다
사진과 문자 내용은 못 지웠지만 연락처는 지워버렸어 저번처럼 또 바보같은 연락을 할까 싶어서
문제는 톡 친구목록에 있더라고
여전히 난 그 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지만 이제는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다
때로는 손을 놓는 것도 서로에게 상처를 안 입히고 놔주는 거겠지? 친구의 속마음은 모르지만 그 아이도 알고 있을 거야
친구야 근 5년 동안 진짜 고마웠어
네가 가고 싶은 대학도 모르네ㅋㅋㅋㅋ미안하다
아무튼 수능 대박나서 네가 원하는 대학 꼭 가
그래서 나처럼 무딘 애말고 널 진정으로 생각하는 친구 만나서 잘 지내길 바래
그냥 친구 얘기
대략 5년 정도 알고 지낸 내 친구는 내가 자기에게 수시로 연락을 해주길 바라곤 했어
스킨쉽은 물론이고 애정표현하는 걸 좋아했었지 볼 뽀뽀까지 원하는 수준ㅋㅋㅋ결국 해줬다
전문계를 다니며 타고등학교보다 학업이 수월하고 자유로운 나와 달리 친구는 여고에 다녔고 그에 맞게 비례하듯 학업에 미친듯이 매진해야했어, 본인 스스로 공부에 노력하는 게 눈에 보였지
그래서 일부러 연락도 뜸하게 하고 뒤에서만 바라보게 된 거야
(연락을 왜 이렇게 안 하냐는 친구의 질문에 너 학업 때문에 연락을 피했다고 내가 그 아이에게 말하는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유치한 변명 같더라 친구도 이런 변명을 아는 거 같았고)
내가 연락을 자주 안 하는데도 그 아인 자기가 보고싶지도 않냐며 타박하듯 톡을 보내는데 얕은 어리광이 보였어
평소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선머슴 성격을 가진 나한테는 정말 고마웠지
나도 나대로 친구와 연락이 끊길 새라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뭐하냐며 간간히 톡을 보냈어
(이때도 말 같지도 않은 그 놈의 학업 타령을 가진 채 연락을 정말 뜸하게 했지)
그런데 어느새부터 나한테 연락을 그렇게 바라던 친구도 제 풀에 지쳤는지 톡을 주고 받지만 할 말이 없게 흐름을 끊더라고
여기서 느꼈어 이제 얘랑은 연락이 끊기겠구나 하고
그렇게 몇 달동안 제대로된 연락도 못 하는 상태로 친했던 친구사이가 끊어진 거지
끊기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데 내가 너무 바보 같더라 그 친구의 그리움을 못 잊어서 결국 상태메세지에 보고싶다는 유형으로 올려 놨었어
그날 밤에 연락처는 지웠어도 카톡 친구엔 남아있는 친구의 상태메세지가 바뀌어 있었어
보고싶다 라고ㅋㅋㅋ
심장이 쿵 했지 아오 내가 구남친도 아니고..
이런 기분이 왜 드나 싶다가도 이 친구가 아직 날 친구로 바라봐주고 있구나 싶어서 기분 좋아지고ㅋㅋㅋㅋㅋ
상태메세지에 힘 입어 연락을 했는데 나도 참 ㅂㅕㅇ신 같은 연락을 했어 차마 여기서 어떻게 연락을 했는지 말을 못 하겠다ㅋㅋㅋㅋ어휴 등신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몇달 만에 주고 받은 톡과 문자 내용에서는 친구는 그냥 무덤덤해보였어
미적지근한 친구의 반응에
내 머릿속은 "상메 대상이 내가 아니었나 보네" 랑 "아니야 네가 너무 바보같은 연락을 해서 친구 속이 상한 거야" 이런 생각이 엄청 싸우더라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둘 다 속하는 듯
내 도달점은 몇달 전 생각과 똑같았어, 진짜 연락이 끊겼다고. 친구도 아닌 남으로
이젠 칼답할 친구가 사라졌다
사진과 문자 내용은 못 지웠지만 연락처는 지워버렸어 저번처럼 또 바보같은 연락을 할까 싶어서
문제는 톡 친구목록에 있더라고
여전히 난 그 친구에게 연락하고 싶지만 이제는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다
때로는 손을 놓는 것도 서로에게 상처를 안 입히고 놔주는 거겠지? 친구의 속마음은 모르지만 그 아이도 알고 있을 거야
친구야 근 5년 동안 진짜 고마웠어
네가 가고 싶은 대학도 모르네ㅋㅋㅋㅋ미안하다
아무튼 수능 대박나서 네가 원하는 대학 꼭 가
그래서 나처럼 무딘 애말고 널 진정으로 생각하는 친구 만나서 잘 지내길 바래